①중생한 영이 완전무죄하고 의로운 것은 주님의 대속적 칭의에 의한 사법적인 것인데: 그 개인의 영이 역동성으로 볼 때에 무죄함을 주장한다면 필경 율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는 영에 관한 완전주의가 아닌가?
답변:
영이 영의 역동성으로 무죄함을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대속으로 무죄한 영이 되었습니다. 영이 영의 활동으로 율법을 다 행하려면 그 심신을 순간도 놓치지 않아야 하는데 영의 연약성이 있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영을 대신하여 우리 영이 율법 앞에 책임질 모든 죄를 다 쓰고 십자가로 가신 것입니다. 이제는 영이 연약하여 심신으로 죄를 짓도록 방치한 죄값은 전부 제거 되었으니 심신을 얼마나 살려 가느냐는 건설적인 면, 성장의 양육적인 면, 소망적인 면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대속뿐입니다.
완전주의란 더 이상의 발전과 성장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물과 인간을 달리 만든 것 중에 하나가 돌은 있는 그대로이지 하나님을 향한 방향에서는 그 기능과 자체의 성장이 없습니다. 인간은 돌만도 못하고 풀 한포기만도 못한 못난이로 출생하지만 자라갑니다. 그것이 인격의 특징입니다. 약한 오늘이라는 것이 강한 내일을 바라 볼 수 있으니 이를 소망이라 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는 이런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