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많은 은혜를 받고도 성장치 못한 책임과 원인은? - 무죄하나 부패성에 끌려서? (끌려간 책임은?)
답변:
연약하니까 자기 심신을 악령에게 뺏기기도 하고 또 성장의 차이도 있는 것입니다. 영 자체가 악령에게 끌려가서 죄를 짓는데 이용당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심신을 사이에 두고 악령으로 더불어 서로 자기 편으로 마음과 몸을 끌어 가려는 투쟁을 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영이 자기 심신을 악령에게 뺏겼고 그 심신이 악령으로 죄를 지었으므로 직접 죄를 행한 심신의 행위에 대하여 주격으로서 자기 심신을 지키지 못하고 그 심신이 죄를 행한 책임을 주격으로서 지고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생된 영이 다시 자기 심신을 악령에게 또 뺏겨서 과거와 같이 반복을 한다면 영은 또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속이 심신의 죄를 대신 지고 죽을 때, 죽는 날까지의 모든 죄 전부를 미리 알고 미리 지고 미리 형벌을 받아 죽고 부활을 하였으므로 이제는 자기 심신의 죄책 때문에 영이 죽는 일은 없게 되었고, 심신은 다시 한번 살아난 영에게 붙들릴 수 있는 기회에 붙들린 부분, 붙들린 정도, 붙들려 움직여 생겨지게 된 그 실력 기능으로 마지막 계산이 따라 가기 때문에 안 믿는 사람의 심판과 믿는 사람의 심판은 그 성질 자체가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