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89년 5월 집회 중에서 - 신앙노선이라는 것은?
(설교를 듣는 자세는 테레비를 보는 것과 달라야(89050813))
이번에는 우리가 고치는 사람이 됩시다. ‘무엇인가 이번에는 고쳐서 변화돼 가지고 가자’하는 것을
단단히 깨달아 각오를 가지고 소원을 가지고 그렇게 들어야 됩니다. 여기서 무슨 정서적으로 들어서
테레비 본 것처럼 시원하고, 또 연속극을 들은 것처럼 재미있는 것을 이 자리에서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그런 것은 타락하는 것이요 악령이 역사해서 그와 같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재미있으면 있는
것만큼 썩었습니다. 또 그것을 얻어 가졌다면 가진 것만큼 길가밭이 됐고, 돌짝밭이 됐고, 덤불밭이
되었지 옥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니까 아예 그런 생각을 가지지 마십시오.
백 목사도 뭐 젊을 때는 웅변도 토하고, 또 정서적으로도 했지마는 그것이 다 헛되다는 것을 이제는
나이가 많으니까 깨달아졌습니다. 그런 것 다 아무리 뭐 청산유수와 같은 그런 웅변을 시원하게
토한다 해도 아무 소용없고, 사람을 울리고 웃긴다 해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다만 저는 지금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이 불변의 법칙이 있으니까 이 법칙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판 받을 터인데 심판 자리 가기 전에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이 말씀에서 심판해서 하나님이 한 말씀
한 말씀을 하실 때에 이 말씀으로 인하여 자기가 대조해 가지고 고쳐 나가고 작정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고칠 것이야 웅변을 토해서 아주 음악처럼 고저청탁을 가지고 그렇게 고칠 것을 말한다고 해 가지고
그게 무슨 더 효력이 있을 것입니까? 고칠 것은 그저 반벙어리 모양으로 더듬어서 말해도 정확하게
바로 말했다면 됩니다. 고치고자 하는 자에게,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에 이 변질된 것을 원래 본질대로
다시 복구하려는 데에야 열변이 무슨 필요 있으며, 웅변이 무슨 필요 있으며, 정서가 무슨 필요 있으며,
고등 술어가 무슨 필요 있으며, 수사학이 무슨 필요 있겠습니까? 고급 문자도 필요 없습니다.
거저 우리는 못난 사람이요, 서민들이요, 다 무식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 수
있는 이 말을 해서 고칠 것을 바로 말해 주고 또 고치는 그 방편을 바로 말해 줘서 바로 고칠 수
가 있다고 하면은 그것이 우리에게는 제일 좋은 복음이 되겠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성경도 다 이렇게
기록을 했습니다. 성경에 혹 시편이나 욥기 같은 거는 보면은 좀 그런 점이 있다 해도 그것도 아주
높은 뜻을 쉬운 말로 발표해 놨습니다.
이래서 이번에는 무슨 큰 소리로 고함 소리를 질러서 참 귀가 뜨끔뜨끔하게 되는 그런 것도 기다리지
말고, 또 묘하게 말하는 그런 것도 기다리지 말고 그저 잘못된 거, 바로 되는 것 그 두 가지로만
이렇게 나가면 하나님과 나와 잘못되어 있는 것은 다 바로 되게 될 터이니까 그 이상 우리는 성공이
없겠습니다. 그것을 단단히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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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가 먼저 갔다고 못가는 못난자) (89050920)
우리는 세상 따라 가지 맙시다. 우리는 모든 교계를 따라가지 맙시다. 단일성의 하나님께서 통일
교회를 만드시는 것은, 문선명씨 말한 통일 아니오. 단일성의 하나님께서 통일 정치로 통일 교회,
단일교회를 만드시는 것은 하나님을 따라 또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는 예수님의 대속과 성령과 진
리와 하늘의 소망을 따라 이렇게 우리가 단일 교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앵무새 모양으로
지식으로는 가져서 ‘단일 교회, 단일 교회’ 말하지마는 단일 교회는 통일성을 가지신 자존하신
유일하신 하나님에게서부터 다 비추어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단일 교회입니다. 단일 교회에 수많
은 사람들이 다 이대로 믿는 이것을 많은 수가 하나된 것을 가리켜서 통일이라 그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 단일 교회 통일 교회는 문선명씨 통일 교회라 말 아니오. 벌써 그들은 마귀는 먼저 선수 떠
가지고 그것을 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막느라고 그 이름을 먼저 말했습니다. 원수가 말한다고
옳은 말을 못 쓸 이유가 없고 바른 길을 못 갈 이유가 없습니다. 원수들이 우리가 갈 바른 길을
저희들이 먼저 넘덕거리니까 저들 따라간다 싶어서 못 가는 그자도 못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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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라는 이름을 굳이 사용하는 것은) (89050920)
우리의 총공회 간판이라는 이것 때문에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찬송가 때문에도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공연히 총공회라는 그런 이름을 가졌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우리는 ‘예수교 장로회 한국 총공회’라고 하는 이 간판은 우리 이름입니다. 우리 이름은 이 이름을 가졌기 때문에 이 이름을 가진 자의 잘못은 우리가 잘못이니까 그 책임을 우리가 진다는 그 책임을 선포한 것이 그것이 우리의 이름입니다.
내 이름은 아무것이 아무것인데 아무것이 아무것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는 이러한 행정을 가졌고
이러한 교리와 신조를 가졌다. 이 교리와 신조와 이 행정이 틀린 것은 우리 총공회가 다 그 책임
을 지게 될 것이고, 옳은 것은 또 칭찬을 받게 되리라는, 자기가 행동을 할라고 하니까 행동하는
데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름을 똑똑히 선포하지 안할 수가 없어서 그 이름이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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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노선을 택할 때는 천하에 제일 좋은 것으로) (89050920)
지금 우리 이 총공회는 여러분들이 줄줄 그냥 따라오지 말고, 총공회는 그들과 합할 수 없는 행
정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리 합할래도 합할 수 없는 행정이 있어서 총공회가 된 것인데
이 행정을 싫은 사람은 여게 있으면 안 됩니다, 가야 되지. 왜? 자기는 행정으로 움직이는 것이오.
행정은 행함이오. 행정으로 움직이는 것이오. 교리와 신조는 자기가 성경 보고 깨닫는 것이 교리
요 신조는 그대로 믿는 것이 신조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교리와 신조는 일반 장로교와 다른 것이 있기 때문에 합해질 수 없어. 우리가 안
합해질라 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합하지 안하고 쫓아내기 때문에 있을 수 없어 쫓겨 나오는 것입
니다. 지금도 누구든지 자기가 이것은 천하에 제일 좋은 교리요 신조다 하는 그 교리와 신조를 믿
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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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지기를 노력할 3가지) (89050920)
‘우리는 첫째 할 일이 뭐이냐? 소유와 몸과 생명을 다 바쳐서 올바른 성경을 가지도록 우리는
첫째 노력해야 된다. 둘째로는 올바른 교리와 신조를 가지기 위해서 우리는 소유와 몸과 생명을
기울여서 가치를 여게 두고 찾아야 된다. 셋째로는 올바른 행정을 자기는 가지고 이 행정에 속하기를
위해서 전부를 다 기울여서 우리는 찾아야 된다.’ 하는 것을 얼마든지 많이 말했고, ‘우리는 교리와
신조를 자기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야 된다.’
왜? 우리 생명과 우리의 몸은 교리 신조에게 바쳐서, 교리 신조가 우리를 죽이면 죽고, 살리면
살고, 가두면 가두고, 교리와 신조를 자기 생명보다 높이 평가하지 안하고 자기 생명을 높이 평가
한 사람은 이 교리와 신조를 버리고 자기 생명 따라 갈 것이고, 생명보다 가치로 삼는 높은 교리
와 신조를 가진 사람은 죽어도 이 교리와 신조는 뺏기지 않겠다 하는 그 사람으로 우리가 못 해
도 가치를 나타난 데로는, 나타나지 안한 대로는 가치를 하나님에게 두고, 둘째의 가치는 우리를
연결, 하나님과 연결시킨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다가 가치를 두고, 셋째로는 성령에 가치
를 두고, 넷째로는 문서 계시에 가치를 두자 하는 그것이 우리의 교리요 신조입니다.
그래서 모든 학자들이, 아무리 유력한 천하의 학자들이 다 달라들어도 우리가 믿는 교리와 신조와 하나되면 스
승으로 모시고 우리는 따라가고, 세계의 일대 학자라 할지라도 온 세계가 인정해도 우리가 깨달은
교리와 신조와 다르면 우리는 배격하고 따라가지 않는 요것이 총공회의 교리와 신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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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목사 밥통교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89050920)
이래서, 아무리 총공회에 소속해 믿어도 ‘우리는 세계 교계와 다른 교리와 신조를 가졌다. ’ 다른 교회와 다른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요 다른 요것을 긍정해서 다른 요것이 옳으니까 모든 교회서 배척을 당해도 요것을 깨닫고 요렇게 이 교리와 신조가 생명을 뺏겨도 양보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다. 서로 흥정해서 서로 타협해서 너하고 흥정해 가지고 너 반 양보, 나 양보 반 이래 가지고 타협을 하자, 타협할 수 없다. 요게 생명이요, 요게 생명보다 귀하다는 요것을 아는 사람이 총공회의 교리와 신조를 믿는 사람이요, 이것 때문에 어데까지 어려움을 당해도 이 교리와 신조가 제일이라, 이 교리와 신조로써 나는 가르쳐야 된다, 이 교리와 신조에서 내 생명도 바치고 이 교
리와 신조로써 나는 전하기도 해야 된다. 제일 이 교리와 신조가 좋다고 인정이 되면 제가 이 진
영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이 진영에서 일을 할 때에 다른 사람이야 ‘저놈 미쳤다’ 하더
란대도 `나는 이게 제일이다’ 이래야 제 속에 힘이 있고 제가 이렇게 주장을 하고 가르칠 수가
있습니다.
‘아, 우리는 이 교리와 신조를 믿지마는 교리와 신조는 저게 나은데,’ 하면서 이 교리와 신조를
가지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은 두말 할 것 없이, 내가 욕하는 말이 아니라 그는 외식자입니다. 왜
제일 좋은 거 옳은 길을 전하지 왜 제이가 되는 길을 왜 전합니까, 전하기를? 제일 좋은 길을 전
하지. 또 제일 좋은 길 전할라 하니까 거게 새로 터전 잡을라 하면 안 되니까 여게 붙은 데 붙어
있다 하면 그것은 그 사람은 밥통 목사지, 밥통 신자지, 저는 믿는 것 같지마는 밥이 위주지 그게
근본 위주되는 게 아닌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기가 제일 옳고 바른 교리와 신조다. 이게 우리 구원을 바로 이끄는
길이다. 자기 생명도, 못 해도, 못 해도 나는 이 교리와 신조에는 소유와 몸과 생명도 다 바쳐서
이래 사는 요것이 옳은 줄 알고 긍정은 하고, 긍정은 하지마는 행하지 못할지라도 긍정하는 사람
이 아니면 여게 있을 가치가 없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행하는 걸 말하는 건 아닙니
다.
자기가 가치로 여기기를 이렇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제일 옳고 좋은 것으로 여기는 것이 고
신에 있으면 고신 가야 되고, 총신에 있으면 총신 가야 되고, 기장에 있으면 기장 가야 되고, 불교
에 있으면 불교 가야 되고, 유교에 있으면 유교 가야 되고, 회회교 있으면 회회교 가야 되고, 몰몬
교 있으면, 힌두교에 있으면 거게 가야 됩니다. 제일 옳고 좋은 바른 거게 가서 하는 게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지 어떻게 밥에 팔려서 외식, 그 사람이 영원한 구원을 바라는 사람입니까? 아닙니
다! 거게 가야 그것을 강하게 주장도 할 수가 있을 것이고, 자기 속에 힘도 나올 것이고, 양심에 ‘이게 옳다! 이리 따라라!’ 해야 양심에 가책 없어, 자기의 이성 판단이 찬성을 해, 양심이 찬성
을 해, 자기의 모든 소망이 찬성을 해, 이래야 힘이 나는 것이지 이게 없이 목회하니까 무슨 힘이
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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