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초안 13권 (1955년) 목록과 내용 일부
초안 13
1 본문 행 27 : 1 - 28 : 10 (행 27 : 13 - 26)
제목 지중해의 풍랑과 하나님의 구원
18 본문 눅 18 : 1 - 8
제목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25 본문 단 6 : 1 - 18
제목 다니엘의 순진한 신앙
29 본문 단 6 : 19 - 27
제목 원수의 승리는 성도의 승리
34 본문 단 6 : 14 - 15
제목 자기의 구주를 변개치 아니하고
40 본문 눅 23 : 39 - 44
제목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
42 본문 골 3 : 1 - 11 (김현찬 집사님 댁)
45 본문 골 3 : 1 - 11 (김현찬 집사님 댁)
47 본문 엡 2 : 1 - 10
제목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나니 이것을 믿느냐?
57 본문 요 5 : 39 - 47
제목 영생은 원하면서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지는 않는다.
63 본문 마 6 : 19 - 34 (강집사님 댁 심방)
제목 사람에게는 다섯 가지 중대한 문제를 가지고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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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 1954. 8. 8
본문: 행27:1-28:10 (행 27:13-26)
제목: 지중해의 풍랑과 하나님의 구원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에 충성하다가 원수들에게 송사받아 로마의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으러 가는 길이다. 배를 타고 지중해의 바다를 건너 로마로 가는 길에, 사실을 들어서 신령과 진리와 교훈을 찾아보고자 한다.
바울이 미항에 이르러 행선하는 자들에게 하는 말이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 겨울을 미항에서 지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일 너희가 위반하고 떠나면 손해 보리라"고 예언하였으나 바울의 말은 업수이 여기고 오히려 선장의 말을 들어 이 땅을 떠나가려 하며 거부하였다. 얼마동안 순풍이 불어와서 잘 갈 줄 알았다. 얼마가지 아니하여 풍랑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고로 자기들의 손으로 물건을 바다에 넣었다. 명령이 다시 없는데 그 배 속에 하나님의 사람 바울을 통하여 그 배 속의 사람이 구원 얻었다. 한 말로 말하면 지중해의 큰 바다 가운데 바울 한 사람으로 인하여 구원하여 주신 말씀을 하여 주신다. 몇 날은 잔잔하여 아주 좋았다. 그러니 바울을 더 업수이 보게 되었다. 이 말씀은 진리에 합당한 변치 않는 진리의 말씀이다.
오늘은 신령한 영해(靈解)로 해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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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1 : 1 - 8 절. 그들은 배를 타고 지중해를 항해하였음.
각종계급의 사람이 각양의 목표로 항해하고 있음.
거기 배는 아무 일정한 목표 없고 개인의사의 목적을 가지고 항해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오늘은 지중해와 같은 괴로운 세상을 각각 자기의 사욕을 찾아서 항해하고 있다. 자기의 가정, 국가, 사회를 의지하여 이 세상을 건너고 있다. 그러나 이상한 두 사람이 있었다. 아리스다고와 바울은 자기의 소욕(所慾) 으로 그 배를 타지 아니하였다.
다른 사람과 달라 그 두 사람은 심판대를 목적으로 가는 사람인고로 목적이 다르다.
신분을 받을 때에 목적지를 발견하여 나가는 사람이 심히 적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사욕대로 걸음을 걷고 있다.
二.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의 말을 듣지 아니한 자의 결과.
비록 장소와 시대는 변하여도 그 진리는 역사하고 계신다.
바울은 그때에 말하기를 "너희 주장대로 행선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지시하는 대로 하라" 하고 가는 길을 중지시켰다.
중지시킨 진리는 너희 주장대로 가면 너희의 생명도 다 타격을 받을 것이다. 오늘 자기 주장대로 가는 사람에게 말한다. 너희가 가진 생명까지 빼앗길 날이 오리니(原 : 오나니) 너희 주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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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지 말라고 하나 듣지 아니하였다.
듣지 아니함은 선인(船人)과 선장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욱 힘있게 들었던 것이다.
오늘까지 세상을 주장하는 악한 마귀의 말을 정치적으로 권위적으로 인간의 말을 하나님의 말보다 더욱 듣는 고로 가지 말라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람은 너희가 가지고 있는 재물, 생명,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 너희 마음대로 걸어가지 말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은 인간의 걷는 걸음을 중지시켰다. 그러나 인간은 세상적으로 지식적으로 도덕적으로 가는 길이 더욱 좋은 줄 알고 가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 말대로 하면 좀 자유하지 아니할 것을 생각하여(정욕적 생활, 물욕적 생활) 거부하였다.
조금동안은 순풍에 돛을 달고 가니 오히려 기뻐하였다. 순풍을 말하는 그들은 득의하여 기분 좋게 나간다. 하나님의 말을 거부하고 나아간 그들은 잘된다. 불의에 행한 보응이 아직까지도 오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은 악을 행하여 더욱 잘되고 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지 악이 들어가기 전에는 신임하는 것이다.
오늘 세상은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공변된 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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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기 전에는 그대로 잘 되어 나가는 것 같으나
조금 후에 광풍이 일어남. 먼저 그 사람들의 안일주의, 편리주의가 깨어졌다. 생명문제만 문제하여야 할 문제만이 남은 것이다. 역경을 주고 환난을 주어서 포기하지 아니하면 안될 역경을 주는 것이다. 나는 연약한 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때에 매맞고 알게 된다.
너희들이 깨닫지 못하고 죽어도 깨닫지 못하니 무지한 짐승같다. 6.25 사변으로 모든 사람이 유물주의로 살아왔던 것 다 버리고 그 생명을 살려줍소서 하고 모든 사람이 생명 하나만 구하겠다고 날뛰면서 예수믿는 사람이라면 게으른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용서하여 달라고 구하였으니 이제는 벌써 교만하여졌다.
택한 자라면 자기의 생명을 포기하고 주께만 구할 것이다. 풍랑을 만나니 모든 것 포기하고 생명만 주시옵소서 한다.
앞으로 공산군을 오게 할는지 모르는데 한때가 오면 안일주의도 편리주의도 깨어질 것이다. 회개할 때를 위하여 평안한 때를 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없다면 버린 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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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이 이런 환난이 오기 전에 인간이 인간으로 사는 것이 믿는 자다. 인간이 배짱을 부려도 인간은 인간이다. 속으로 병들고 있는데 껍데기가 성하니 만족하고 있다.
이때에 배에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지 않다가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손으로 바다의 소유물을 버렸다고 한다. 하나님의 택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 때에 얼마동안은 순풍같이 보이나 인간의 교만 책임없는 주장도 개어지는 것이니 모든 탐심도 없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일이 오기 전에 탐심을 물리치자.
이 설교를 들어서 살고자 하는 사람만이 살 수 있다. 신앙생활이 나를 구원할 수 있고 나를 피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 택함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웠다 하니 택자로 볼 수 있다. 택자로서 자기의 물건을 물에 넣고 교만과 실패를 당하게 되었다. 탐심의 미혹으로 실패의 길을 걷게 하였다. 탐심은 하나는 평시에 꼬우고 또 하나는 환난때에 꼬운다.
탐심은 온 천하에 것을 자기 것 만들고자 함이 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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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탐심은 "이것이 있으니 또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여 꼬운다. 말씀과 거리가 너무 멀다. 실지로 믿으라. 택자는 다 구원 얻는다. 구원 얻는 자로서 영광된 구원 얻기 위하여
눅 12 :
인간들이 생명의 곳간을 헐어서 다시 짓는다. 소유의 범위, 영광의 범위를 넓힌다.
대학졸업생은 더 범위를 넓히고 6.25 때 "생명만 구하여 주면 주 위하여 살겠나이다" 하던 자가 생명을 주니 더 범위를 넓힌다. 어리석은 자야, 공장 하나 하나가 둘하고 이 생명 살려주니 또 무엇 무엇 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날마다 쌓고 있다. 탐심과 싸움이 없는 자는 죽은 자이다. 자유한 자는 진리를 똑바로 안 자다.
하나님을 똑바로 아는 자가 심판을 잊어버리면 벌받는다. 땀흘리면서 가슴을 치며 없이한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보응이 오면 두렵다. 1800년전 지중해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지만 불원간에 이 시대가 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음성을 들려주니 하나님의 종들은 이 성구를 말한다.
오늘에 회개치 아니하고 주의 말씀을 돌이켜 행하지 아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할 한때가 오는 것이다. 그때는 지위가 권세가 지식이 돈이 아무것도 소용없고 초자연의 하나님의 능력만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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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위를 따라 나가니 돈을 따라 나가니 지식을 따라 가정을 따라 나가니 순풍을 만나지만 앞으로 지식과 명예가 들어서 나를 삼킬 때가 오는 것이다.
시 73 : 7 에 보면 하나님의 택하지 않고 버려둔 종류는 살찌고... 이는 일생동안 죄만 짓고 멸망하여 버려둔 것이라 함. 그러나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그러하지 아니하니
시 139 : 7 - 10 네가 음부의 자리에 피할지라도 땅 끝에 가서 있을지라도 내가 잡으리라. 돈 있으면, 건강하면, 지식 있으면 하나님 앞에 교만하다.
하나님의 손은 피로 사신 자녀인 고로 사랑하는 고로 버리지 않는다.
고전 5 : 5에 너희가 회개치 아니하면 육체의 정욕을 멸하고 그 영혼이나마 구원얻게 하시려고 한다고 하심. 오늘에 예수 믿는 자가 병든 사람이 많은 것이 무슨 일 때문인가?
병든 자는 거의 다 죄값으로 되어진 것이다. 오늘 육체에 건강하다고 날뛰던 자를 불구의 몸으로 만들어서라도 팔과 다리를 꺾어서라도 주 앞에 나오게 한다.
우리는 무슨 연고로 이런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주님을 믿으려고 하느냐?
오늘 아무리 평안하여도 당할 것이다.
순풍을 만났다고 득의하여 하나님을 거역해도 잘된다고 나가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즉시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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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응 온다면 죄악의 그릇을 만들어 놓았으니 그 죄악의 그릇에 관영하여 차고 넘치니 그때야 알게 된다. 죄값은 사망이다. 범죄하여도 보응이 없으니 죄의 그릇이 크다. 범죄하고 가슴쳐라. 죄의 그릇이 적다. 앞으로 예언이다.
반드시 범죄하고는 풍랑을 만날 것이다. 지금 우리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풍랑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이 풍랑 만나기 전에 돌아설 것이다. 어기고 나가던 길을 멈추면 불평하기는 하겠으나 환난이 없을 때에 환난 만난 날로 지낼 것이다. 환난으로 지내는 자에게 환난을 주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 말 듣고 살자. 다소 어려운 길이 있어도 이 길을 가면 평안하다.
하나님의 사람들 신구약 성경이니 이 말씀대로 살자. 남선(남조선)에는 신자에게 풍랑이 없다. 풍랑 만나기 전에 회개하고
三. 하나님의 구원과 그 사랑에 대하여
이 구원에는 사람의 영혼과 육체를 구원하는 데 몇가지 요소
(1) 구원에 대하여 하나님의 착수,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착수하셔야 한다.
① 풍랑과 교만과 허영심을 제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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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그들이 제일 귀한 생명만을 구원시키려 하는 것을 모든 잡된 것을 제해
③ 하나님 외에 다른 것 의지하던 것 깨뜨려 없이한다.
④ 시 1 : 1 요 22 : 15 하나님의 종들을 밀접하게 잡고 일해달라고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에 착수는 몰라도 좋고 알아도 좋으나 이 진리 알면 평안으로 살 수 있다.
환난이 오면 내 교만 깨뜨리고 다 포기하는 것이니 즐거워 할 것이다.
복잡하게 살던 자가 다 내어 버리고 이제는 그 생명 하나만을 위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을 알면 안심하게 된다.
(2) 하나님의 사역자가 나타나야 한다. ( 이 구원에 대하여) 예수 믿다가 의지하던 것 깨어지고 살림 깨어지면 갑자기 병들면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려고 착수하신 줄 알아야 하겠다. 하나님의 구원이 착수한 다음에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하나님이 붙들고 일할 만한 자가 나타나야 함.
나는 내 가정을 내 교회를 내 사회를 내 국가를 구원하지 못하였으니 하나님이 붙들고 일하는 인물이 있어야 하니 그는 누구인가?
아직도 믿지 않은 식구가 많으니 유일의 구원하는 방법을 알려 주니 귀를 기울이라.
21 - 28 : 10
① 바울이 말함. 나의 속한 하나님이, 나의 속한 바 하나님이라 함은 자기를 구원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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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있는 사람들 다 구원할 사람은 사도 바울이다. 이 배는 지금 가정과 같고 국가와 같고 내 고기덩어리와 같다.
이 자격은 나의 속한 자된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연결되었고 창세후 하나님은 내 안에 있고 나는 하나님 안에 있는 자라야만이 자기도 자기의 가정도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와 내 가정을 구원할 자는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연결된 자라야 한다.
밀접하게 된 것을 믿으면 의심치 않는 자라야 구원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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