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88.6.5.주후
본문: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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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엽게 하지 말고 이 말은 그 자녀를 성내게 하지 말아라 하는 말인데 성내게 하지 말라 말은 얼마든지 자녀 좋도록 하라는 그 말이 아닙니다. 골로새서에는 자녀로 격노케 하지 말아라 그랬습니다.
그 말은 부모가 제일 주의할 것은 자녀가 아직까지 어려서 비판 못 한다 할지라도 자녀에게 제가 잘못 깨달아서 원망이나 불평이나 혹은 그뭐 시비나 그런 일을 한다 할지라도 너는 첫째가 자녀에게 실족하지 말아라, 자녀에게 실족하지 말아라. 자녀에게 말이나 행동이나 성질이나 마음이나 행동이나 태도에 있어서 네가 자녀에게 실수하지 않도록 해라. 자녀가 너를 훼방할 수 있는, 비웃을 수 있는, 업수이 볼 수 있는 그런 일이 네게 없도록 해라.
그러면, 자녀가 어렸을 때는 몰라서 혹 이해를 못 해도, 잠깐이면 자라서 다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가 얼마든지 존대하고 다 평가적으로 알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든지 자녀에게 네가 조심 없이 거칠게 대해서 잘못을 저지르기 쉬우니까, 자녀가 너를 평가할 때에 과연 그들이 모를지라도 나중에 평가하면 ‘옳다’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수록 부모의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하다 옳다 이렇게 존경할 수 있는 그런 호평을 받을 수 있는 네 행위가 있어야 되지 만일 정죄받을 수 있는, 업수이 여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라 그것을 첫째는 말을 하고,
또, 둘째로는 자녀에게 대해서 그렇게 네가 급속히 속단적으로 뭣을 이렇게 과격하게 책망적으로 이렇게 하려고 하지 말고 어쨌든지 사랑과 화친을 가지고서 해라. 네가 사랑과 화친으로 가지고서 어쨌든지 부드럽게 유하게 대하는 방법을, 유하고 부드러운 방편을 취하도록 노력하고 그에게 평가적으로 잘못이 하나도 없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면, 부드럽게 하는 것은 우선 악령이 틈탈 기회를 주지 않아서, 부드럽게 하는 것은 그에게 오해나 혹은 일시에 마귀가 틈을 타 가지고서 잘못된 감정이나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렇게 언제든지 부드럽게 그래 하고 아무리 부드럽게 해도 속에 알맹이에 네가 잘못이 없도록 그것을 해서 평가적으로는 네 행위가 옳아야 언젠가 자녀가 돌아오게 되고 바른 길을 인도함을 받지 그리 안 하면 안 된다, 부드러워야 인도를 받는다, 부드러워야 인도를 받고 평가적으로 옳아야 그 인도받는 것이 뿌리가 깊어서 뒤에 요동하지 않는다.
이래서, 이 두 가지를 하면은 뒤에 가서 잘 자랄 수가 있다. 잘 자랄 수가 있고 자녀가 부모를 존경하고 공경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그의 평가로써 되는 것이오. 그의 평가의 행위로써 되는 것이고,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그 은혜를 베풀 때에 그 은혜가 효력있게 건너가는 데에는 유하게 부드럽게 사랑으로 이래 하는 데에서 그것이 작용됩니다. 만일 그 유하게 하여 사랑하는 부드러움이 없으면 부모가 그에게 주는 그것이, 줘야 되고 그는 받아야 될 터인데 주는 그것이 잘 줘 지지 안하고 받아지지 않기 때문에 자라는 그 기회를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무리 부드럽게 해서 주고 주고 이렇게 줬다 할지라도 뒤에 장래에 존경을 받고 봉양을 받는 일은 너 부드러움 가지고는 안 되고 네가 옳은 일이, 옳은 일을 하고 잘못됨이 없도록 평가적으로 네가 행위해야 그것으로써 뒤에 존대를 받는다는 것도 동시에 알아야 합니다. 대우받는 것은 평가적이고 내가 자녀에게 주는 데는 부드러움의 방편을 가지고서 줘야 된다 하는 그것을 여기서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