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 것이라고 중매했는데 뒤에 서로 잘 산다면?
뒤에 잘 살아도 자기가 공로를 나타낼 것이 없습니다.
반대로, 결혼하고 그 이튿날 망해도
중매 선 사람에게는 아무 책임이 없습니다.
이미 결혼을 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예정이기 때문에 결혼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책임을 질 수 없는 그런 쓸데없는 면까지 책임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꾸 권해서 결혼을 추진해야 합니다.
결혼을 시킨 다음 시비가 있고 신강이 있는 것을 보고 중매는 서지 못하겠더라고 하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알고 중매할 수 있습니까?
소개는 자기가 해도,
마지막 결정을 지울 때는 자기들끼리 원하는 대로 결정하면 됩니다.
중매를 할 때, 이렇게 알고 확신을 가지고서 추진시켜야 합니다.
추진은 강하게 시켜도 마지막 결정은 강제로 해서 안 됩니다.
그들의 자유에 맡겨 놓고 뒤에서 기도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8808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