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에서 김석준목사님 소개 - 백영희와 건설구원 등의 내용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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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에서 김석준목사님 소개 - 백영희와 건설구원 등의 내용 중심으로.

1.설명


명망 있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을 소개한 교계의 책에서 아들 김성욱교수가 김석준목사님에 대하여 글을 썼습니다. 김석준목사님의 아들 김성욱교수는 `서울대학교 종교학-합동신학대학원 M.Div-독일 뮌스터 신학박사`의 학위를 받았고, 현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참고로 김성욱교수의 친형인 김성봉목사는 `서울대 철학과-합동신학원-아세아연합신학원-독일 뮌스터대학교 신학박사`학위를 받고 안양대신대원 교수 및 원장과 신반포교회 담임(합동교단)을 역임하였습니다. 김석준목사의 셋째 아들 김성목 목사는 대신총회신학연원 구약교수를 재직하였습니다.



2. 책의 내용 중 김석준목사님 관련 특별히 공회와 연관된? 내용입니다.


남산신학교 졸업반 때, 김현봉 목사님을 알게 되면서 성경을 깊이 연구하는 즐거움과 감격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집회에서 고백한 것으로 자신의(김석준 목사) 생명을 걸고 고민과 갈망 가운데 기도하였던 내용을 옮겨봅니다. 하나님이여, 김현봉 목사님에게 주신 성령님, 그 성령님을 김석준에게는 안 준다는 법칙이 없지 않습니까? 백영희 목사님에게 주신 은혜, 성령님, 내게는 안 주신다는 그런 법은 없지 않습니까? 주실 줄 믿습니다. 이병규 목사님에게 내렸던 그 각성적 영감의 감화를 내게도 주실 줄 믿습니다. 라고 많은 떼를 쓰며 자신의 인생을 걸고 애타게 매달렸습니다. 당시의 이 기도가 너무나 간절하여, 도무지 밥 먹을 생각도 나지 않고 정말로 애타게 매달렸기에 하나님께서도 아마 에이, 이놈, 참 고집불통이구나! 하시고는 허락하신 것입니다.



1972년에 뜻한 바가 있어서 서울로 올라와 대동교회를 개척하시고 말씀운동, 진리운동으로 15년 목회를 하셨습니다. 당시 교회의 모습 가운데 특징적인 것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예배시간에 필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전체적으로 함께 나아가야하기 때문에 주일예배의 설교가 다음 주 주일학교 분반공부의 교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일학교 교사는 성경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반드시 공부할 수밖에 없었으며, 교회는 전체적인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주일학교의 또 다른 특징은 학년 구분 없이 교사가 전도하면 같은 반의 구성원이 되었기에 열심히 전도하고, 교사는 토요일에는 심방을 하여 다음 세대를 양육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그 결과 주일학교가 크게 부흥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고등부 학생들을 보조교사로 섬기도록 하였는데, 방황하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어린학생들에게 좋은 본이 되는 모습을 갖도록 인도하였기에 대동교회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김석준 목사님의 가장 중요한 신학적 공헌은 성화에 대한 강조입니다. 1970~80년 한국교회가 부흥에 대한 관심과 구원의 확신에 관한 논의를 집중할 때에도, 구원의 세 가지 시제(과거, 현재, 매래)를 언급하며, 칭의를 근거로 성화(성화구원, 건설구원 등으로 표현)에 대하여 그 중요성과 신학적 내용들을 분명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이나 감격도 중요하지만,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모든 것이 기회임을 알아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성화의 과정을 걷도록 독려하였습니다.



김석준 목사님의 생애와 신학에 관하여 많은 내용들이 있으나, 그의 삶과 교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신앙고백훈련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도의 기본자세.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영존할 자이다. 현세는 나의 영존처가 아니다. 나는 현세에서 조만간 떠나야 한다. 현세는 나의 영적 실력 양성의 교육장이다. 나의 영원히 누릴 곳은 무궁세계(천국)이다.



3.위의 내용 출처


책 제목: 그리워지는 목회자들(2020년11월20일 발행)


출판사: 아벨서원


지은이: 안명준 외 2명


김석준목사님 관련내용: p34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