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산 아미동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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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산 아미동 역사

출처 : http://www.ondolnews.com/news/article.html?no=966

(내용 요약)

1. 아미동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산 19번지. 부산대학병원 앞에서 출발하여 가파른 감천고갯길을 올라가면 상산교회를 만나게 되는데 그 교회를 시작으로 한 일대를 아미동 산의 19번지라 한다.

2. 이름
아미동(峨眉동)의 지명은 애막(움집)이라는 옛말이 변했거나. 또는 옛 지명인 아미골(蛾眉)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아미동에 반달형의 土城이 있었는데, 이 토성이 미인의 눈썹을 뜻하는 蛾眉(누에나방의 더듬이 같은 눈썹)를 닮았다는 것이다.

3. 일제 시대 '다니마치'
일제강점기에 곡정(谷町 다니마치)으로 개편되었고, 그 뜻은 골짜기를 뜻하는 谷은 ‘골로 간다’는 말처럼 죽음을 의미하는데, 화장장과 일본인 공동묘지가 있었다. 아미동은 해발 100~150m이상의 고지대로, 아미동 산동네에서 부산항구와 용두산을 바라볼 수 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공동묘지와 화장터가 있었던 곳이다.

4. 근성
다니마치 주민들을 다른 동네에 비해 일본순사에 거칠게 저항하는, 골치 아픈 존재로 생각했기에 일본순사들은 다니마치 주민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무조건 때렸다. 하지만 아미동 사람들의 고집은 남달랐다. 순사가 다음에 ‘어디고’라고 다시 물으면, 아미동 아이들은 또 ‘다니마치’라 답했다고 한다. 맞아도 다니마치인 것이다.


(1) 일본인의 공동묘지가 된 배경

(2) 묘지 옆에서 아미동 사람들의 생활

(3) 아미동의 인물 (복싱선수 장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