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목사님은 경남 거창의 위천면에서 교인으로 또 면서기로 근무할 때부터 연구소 직원들의 선대와 가족처럼 가까왔고
1994년에 연구소 직원들의 제명을 시도할 때 이병철 서기를 앞세워 백순희 송종섭 이재순 서영호 등 당시 지도부를 조율하는 한편 본 연구소에 관련 자료와 진행을 모두 제공하여 훗날 연구소를 통해 교회사에 죄인이 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만기 목사님의 성향은 창천교회 김영채 목사님 등 현재 소수만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이 글을 읽는 순간 모든 것을 저희처럼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구공회와 양성원 및 총공회 전체 재산을 두고 소송을 할 때 그 분의 서류 만들기는 달인의 지경이었고
이 과정에서 송종섭 목사님이 비록 경제 충성을 두고는 혹독하게 비판을 했으나 그 업무 능력은 인정을 했습니다.
연구소는 2015.5.18부터 6.5까지 수 차례 다초를 방문하였고 자녀 분들의 협조로 크게 도움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이만기 목사님은 생전에 이 자료의 공개를 우려했고, 저희는 그 분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제 사후 오랜 세월이 지났고, 본 연구소만은 믿을 수 있으면 저희의 시대적 사명을 위해 부탁하신 업무를 이제 개시합니다.
다만 자료의 훼손을 막기 위해 또는 최근 수백 건의 고소를 이어 가는 분들의 추가 고소에 이용 될 수 있는 자료는 고소하는 분들의 고소가 성경에 죄가 되니 그 죄를 막기 위해 비공개로 처리하거나 훗날 다시 공개하겠습니다. 등재에 시간이 소요 됨은 이해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