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발전은 제한이 없는 법)
우리가 걸어가는 신앙생활은 꼭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가는 그런 순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뭐 순식간에 얼마든지 신앙으로 많이 자라갈 수도 있고 또 얼마든지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간의 방편으로 제한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자꾸 죽는 날까지 알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또 아는 대로 행해 보려고 애를 쓰고, 또 그 알게 된 대로 못 했던 것은 하나님 앞에 고해서 사유함 받고, 또 그대로 실행해서 의를 건설하고 이렇게 자꾸 노력하는 이게 없으면 안 됩니다.
(주일학생들에게도 최고의 지식을 가르칠 것)
그러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대하여는 제한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얼마든지 이렇게 자꾸 달음질을 쳐야 하는데 이 달음질을 이것을 인간들의 그 정도에 따라서 달음질을 다 제한하고 마는 그것이 주일학교에도 있습니다. 일반 교회들은 ‘주일학교 학생들이 알아듣도록 동화 같이 이런 걸로 가르쳐야 되지 어찌 성경 그것을 진짜배기로 가르쳐서 되겠느냐?’ 이렇게 말합니다.
‘어린아이더라도 성경은 성령으로만 깨닫지 인간의 그 지능으로는 깨닫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오히려 성령에 더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래서 학생들도 진리를 가르치되 가르치는 제가 어느 정도에 있든지 가르칠 때는 자기로서 최고의 진리를 가르치고, 제일 곧은 진리를 가르치고, 제일 좁은 진리를 가르치고, 제일 옳고, 제일 곧고, 제일 바르고, 제일 속하고, 제일 쉬운 그것을 자기는 아는 대로 가르치는 것이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