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1부. I. 성경주해 제1권 출간 안내문
II. 현재까지의 출간현황 및 예정
제2부. 출간작업에 대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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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내용)
제1부.
I.백영희 성경주해 제1권 출간안내문
제 목: 백영희 성경주해 - 제1권
소제목: 요한계시록 (제1-3장)
저 자: 백영희
출 간: 백영희목회연구회
예정일: 11월 중 초판 발행
가 격: 4천원 예상
페이지: 250페이지 예상
*백목사님 "주해서 전집"을 두 종류로 출간하게 됩니다. 백목사님이 직접 주해 기록
했던 원본노트를 "연구 보존" 목적에서 출간하는 것이 그 첫째이며, 백목사님 평생
설교 전부에서 총 요약 정리될 "반포 보급" 목적 출간이 그 두 번째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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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출간 현황 및 예정
1.연구전문용
1)녹음된 설교
출간서적: 1981.12.-1989. 8. 제79-182권 (103권)
출간예정: 1979. 7.-1981.11. 제40- 79권 ( 40권)
2)필기된 설교 (출간예정)
단순설교: 1952. 7.-1979. 6 제 1- 29권 ( 30권)
기타설교: 심방, 회의 설교등 제30- 39권 ( 10권)
3)교리 교훈집 (출간예정)
성경공부, 성경주해 등 일반 설교와 다른 형태의 교훈모음집
2.일반교인용으로 출간될 "석의판"들에 대하여
1)석의판 형태의 작업이란
상기 "연구전문용" 서적들은 원문 충실형 편집으로 원고 보존 차원의 출간입니다.
석의판은 평신도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뜻을 훼손치 않는 범위에서" 문장 표기법을
고려하며 또 그 내용의 전개를 요약 정리할 출간입니다.
이런 작업은 모든 종류의 신앙인들이 이 교훈을 접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그들에게
우선 소개하고 싶은 내용들, 동시에 이는 시대적인 교훈이라는 확신으로 제시하고
싶은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할 것입니다.
2)석의판이 가지는 위험성
고차원의 교훈을 상대로 그 뜻을 살리면서 동시에 문장 표기를 현대화하고 또 그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는 것은 접근해야만 하는 교훈의 깊은 곳으로 가는 안내표시 작업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 결과를 가져오는 수가 많습니다. 신앙 세계에서는 대단히 많은 경우
이며, 성경번역이나 개정에 있어서는 아주 진리라고 할 만큼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첫째, 설교는 설교이며 교리는 교리이지 설교와 교리는 일점일획도 가감없는 성경자체는
아니라는 인식과
둘째, 고차원의 교훈을 그 문장표현과 요약정리를 통하여 위치를 변경하다 보면 그 원 뜻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가 따르게 되고, 따라서 안다고 생각하면서 실제는 모르는 내용을
진정 알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고 또 진정 알기 위한 부단의 노력이 있게 되는 그
구별이라는 "절차와 과정"의 거룩성이 큰 수입이 된다는 신앙관
셋째, 그 결과의 착오는 도중에서 노력한 "구별 충성"을 보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성령
의 수정 역사로 흡수되어 결국 진실에의 도달이 있다는 성경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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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출간작업에 대한 시각
1.나무 막대기를 쥐고도 역사했으니
시대를 책임졌던 바른 깨달음은 그 수가 희귀하였고, 그러나 그 깨달음을 바로 전해 보려는 노력은 선생보다 나은 제자가 없어 늘 당대에서 끝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보다
못한 제자들이 상기 3가지 중심과 충성을 가졌을 때에는 제자들 자신들의 신앙이나 실력
때문이 아니라 전하고자 하시는 성령의 역사 때문에 결국은 전해져 왔으며, 오히려 더 높은
교리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복은 교회역사에서 볼 수 있는 복음의 이런 성격을 알고 성령이
전하고자 하는 그 시대의 교훈이 누구를 통해 나왔는지를 아는 것이 첫째 복이며, 그
교훈이 어느 쪽으로 전해지고 있는지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둘째 복이며, 그 복음이 가는
방향에 얼른 동참하는 것이 셋째 복이며, 그 복음이 전해지는 과정에 냉수 한 그릇이라도
자신의 힘을 보태는 것이 그 넷째 복이며, 그런 연후에 무익한 종의 송구스런 자리를 찾는
것이 그 마지막일 것입니다.
2.이곳의 말씀이 그렇게 소중하다고 인정하신다면
자료의 수집에, 자료의 연구 정리에, 자료의 출간 전파에 어떤 면으로도 자원함으로 중심을
모으는 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이 곳의 자료가 소중하고 유익한 줄 아는 분이라면
백영희목사님 생전에 그렇게 경계하셨던 한 말씀을 기억할 일입니다.
"교회라는 곳을 구멍 가게로 삼아, 배운 말씀을 물건으로 팔아서, 그 수입을 자기 입에 넣는 목회자! 그가 바로 예수님을 팔 가룟 유다의 요소를 다 갖춘 자라"
지금도 백목사님의 공개되지 않았던 설교 자료 한 두 조각을 자기 혼자만 가지고 즐기는 분들, 다른 목회자가 모르고 있는 성경해석 하나를 적어 둔 노트 때문에 부흥회 강사로 초빙 받게 되는 "비법"을 가진 분들, 또는 그 자료들을 계보조직의 중심으로 사용하고 돈까지 받아온 분들, 몰래 먹는 떡 맛에 자기 혀를 근 10년에서 20년까지 길들여 놓은 분들이 혹 있었다면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4명의 문둥이는 왕궁에 고하였습니다. 오늘 그들이 벗어버린 문둥병이 이 복음 주위를 맴돌며 들어갈 사람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모든 자료가 다 공개된 뒤에도 자기만이 가진 자료가 있다면, 그래서 더욱 더 희귀자료가 되고 그 희소성의 가치가 있게 된다면, 세상과는 달리 우리에게는 "네 눈으로는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고 하신 말씀이 하필 그 사람에게는 해당이 될까 두려우며,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우리가 들어야 하고 가져야 할 자료만 접촉케 하신 하나님을 감사하게 되고 그에게는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였는데, 그 모세의 노가 하나님의 진노로 진노한 것이라면, 그리고 오늘 우리의 신령한 양식에도 해당된 말씀이라면 두려울 뿐입니다.
3.허공에 대고 혼자 독백을 합니다만,
이 허공에 흩어지는 소리를 너무도 이상하게 읽으실 분들, 그들에게는 이곳의 소리가 전혀 해당이 없습니다. 그동안 모든 자료를 다 가지고 있었으나 만에 하나라도 빠진 내용이 있을까 하여 책으로 출간되는 일을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더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이곳에 공개하는 내용들을 "인터넷"과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는 접촉하지 못하는 나이와 체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출간을 서두르기에도 어딘지 한 두 모퉁이 빠진 느낌을 가집니다.
많은 망설임이 있었고 한 줄기 주신 빛은 "완간"을 위한 "연구본"을 먼저 출간하는 것이었고, 필기 정리본의 특수성 때문에 이런 연구본을 40여권 출간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저절로 약간의 배열 조정할 곳들이 눈에 띄일 것이고 또 마지막 첨가될 내용들이 추신되면서 이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확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