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0년 목회하였고, 신사참배 겪었으며, 6.25때 순교하신 영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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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년 목회하였고, 신사참배 겪었으며, 6.25때 순교하신 영의 사람입니다.

분류
yilee 0
제목분류 : [~인물~유재헌~]

내용분류 : [-인물-유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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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목사님 신앙노선에서 자주 거론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손양원 주남선 주기철 등의 이름은, 백목사님이 평생 설교를 통해 그렇게 사모하던 신앙인들입니다. 한국교회 역사가 손꼽는 분들로 평가하기 때문에 일반적 소개는 넘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목사님이 이분들을 언급하는 차원은 일반 교계가 보지 못하는 깊은 내면이 있어 그런 면 때문에 특별히 설교에 자주 인용됩니다.


김현봉 최상림 유재헌 등의 이름은, 백목사님 설교에 자주 인용이 되고 있으나 일반 교계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입니다. 그러나 그 개인적 신앙 깊이로 말한다면, 백목사님은 거의 극찬하는 정도입니다. 조용히 자기 갈 길만 걸어간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 한국 교계적 책임을 맡기지 않았으므로 교계에서는 거의 무명이고, 백목사님에게는 특별한 신앙 지인들입니다. 따라서 자세한 출생 등의 기록이 없고 또 알아 볼 곳도 거의 없는 정도입니다. 유재헌목사님의 경우는 그분의 '복음성가'집이 있어 잠깐 엿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2.유재헌목사님


한자 이름은 '劉載獻'이고, 해방 전 주로 일본에서 10여년 교민 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 중에 신사참배 옥고도 일본에서 치렀습니다. 해방후 국내로 들어와서 전국 많은 교회를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하였고 산기도에 특별히 힘을 많이 쏟은 분이어서 백목사님과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백목사님도 잠깐 만난 분이지만 출옥성도 중에서도 그렇게 깊은 신앙으로 인정하고 마음 속에 두고 있는 분입니다. 6.25사변시 서울 점령치하 때 서울 부근 기도원에서 찾아온 성도들을 모아놓고 집회를 계속하다가 인민군에게 순교당합니다. 그분 역시 순교가 평생의 소원이었습니다.


3.복음성가 중 공회 찬송가에 올려진 것을 위주로 소개한다면


복음성가는 100개가 전해지고 있으며 1938-1948년 사이 10년 기간에 지어졌습니다. 공회 찬송가에 올려진 것 중 확인이 가능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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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찬송 제목 지은 연도 지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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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장 '소자야 안심을 하여라' 1939년 8월 명석 (일본)

152장 '목마른 사슴이가 물을' 1941년 3월 신호 (일본 유치장)

153장 '육이 죽고 영이 살아' 1941년 7월 신호 (일본 유치장)

122장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1941년 겨울 용인

71장 '네 어깨에 맨 대사업' 1947년 8월 송전

73장 '거룩하신 임재 앞에' 1947년 9월 용인

72장 '믿음으로 사는 자는' 1948년 5월 14일 강화 삼람성

201장 '성령의 음성을 듣는' 1948년 9월 28일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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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사님의 복음성가 100곡집은, 공회찬송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백목사님이 유목사님 찬송을 몇 곡 넣기로 하고 그 은혜되는 면을 특별히 강조하게 되자 오은혜전도사님이 보관하던 자료를 손권식 당시 서부교회 집사님이 출간하게 되어 공회에는 그때 찬송을 구입하고 아직 보관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교계적으로는 철 지난 상품이라고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4.백목사님의 언급을 간단히 소개하면


.... 손양원 목사님 지은 찬송가보다도 유재현 목사님 지은 찬송가가 더 깊습니다. 손양원 목사님 지은 찬송가는 학자적에 더 가까와서 교리적으로만 생각하지 주님으로 더불어 교제하는 신령한 면은 유목사님보다 흐립니다. 유목사님에게 미치지를 못합니다. 유재헌목사님은 그 찬송을 봐도 기도를 많이 하고 주님으로 더불어 영적으로 아주 깊이 교제하고 살아나간 면이 탁월합니다.


6.25때 순교했는데 그분을 만났을 때 그분에게서는 향이 많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많이 이루어 가진 면을 느꼈습니다. 여기 고신 수뇌 목사님들이 신사참배 때문에 고생하시고 출감한 분들에 비해서는 아주 못난 사람같이 보였으나 이분은 겸손했고 그분들은 허영이 끼어 있어 그러했습니다.


주남선목사님은 겸손했으나 영적교제에 대하여는 유목사님만 못합니다. 유목사님이 가장 깊었습니다.


(87.8.6. 집회 설교 중에서)


5.서부교회 오은혜전도사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고려고등성경학교 초기 졸업생이며, 고신대 복음병원 원목실 여전도사님으로 은퇴하셨고, 해방 직후 고신을 중심으로한 출옥성도들, 특히 손양원 이인재 박인순 이수옥 한상동 등을 비롯하여 박윤선과 같은 학자들까지도 개인적으로 가까이 지냈던 분입니다. 오전도사님의 최종 중심이 백목사님에게 있었기 때문에 늘 서부교인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서부교회 심방전도사님으로 있는 분입니다.


이 분이 1946년 경, 부산에서 죽을 병에 걸려 경각에 있을 때 유재헌목사님이 박인순선생님과 함께 병문을 하고 예배 후 안수를 하여 낫게 되었고 이후 복음에 헌신하게 됩니다. 타고난 음성이 있었고 자신을 죽음에서 살린 유재헌목사님의 찬송가가 특히 은혜로웠기 때문에 유목사님을 아마 현재 교계에서 가장 잘 아는 분일 것입니다. 특히 유목사님 찬송을 평생 부르며 그 찬송을 부를 때는 눈물 없이 부르는 때가 없다 할 정도였고, 백목사님도 찬송가를 한번씩 듣고 싶을 때는 이한나사모님의 찬송 테이프를 가끔 듣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오전도사님 찬송을 직접 듣기도 했습니다.


성탄 등 특별 찬송 순서가 있을 때는 복음성가는 오은혜전도사님, 일반 찬송가의 특별송가는 나인숙권사님이 주로 맡았고 이 분들의 찬송은 그 음성과 함께 백목사님 신앙세계의 은혜가 찬송에서 묻어나오는 분들이었습니다.


1954-57년 기간은 고신이 교단적으로 백목사님에 대하여 극단적으로 박해를 하던 때였고, 당시 오은혜전도사님이 백목사님 예배 때 '네 어깨에 맨 대사업'이라는 유재헌목사님 복음성가로 특송을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설교 전에 불렀던 이 찬송 때문에 백목사님은 그날 설교를 할 수 없도록 눈물을 흘렸고 결국 그냥 예배를 끝마쳤던 일화가 있습니다.
[인물] 1948 유재헌, 공회찬송에 나오는 인물 소개 부탁
제목분류 : [~인물~유재헌~]

내용분류 : [-인물-유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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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찬송을 접하면, 참다운 찬송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회찬송 중에 유재헌이라는 분이 지은 찬송을 부르다보면, 가사에 영감이 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헌이라는 분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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