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성서 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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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성서 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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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과 성서 공회
내용중들에게 석가는 부처겠지만 우리에게는 불교 교주이며 우상이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주시지만 중들에게는 기독교 교주일 뿐입니다. 교인끼리는 예배당이라고 하지만 건축법은 종교 시설이라고 하기 때문에 교단의 유지 재단이 예배당을 두고 공무원들에게는 종교 시설이라 합니다. 우리에게는 성경이 성경이지만 안 믿는 사람에게는 책들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성서 공회처럼 출판업을 하다 보면 세상 사람들과 만나야 하는 경우 우리끼리는 성경이지만 세상과 자연스런 대화를 위해 성서 공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 이해해 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만일 성서 공회가 믿는 사람을 향해서 성경을 성서라는 표현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거나 그 당위성을 설명하게 된다면 성서 공회의 성서라는 표현은 불신자를 배려하며 대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성서 공회가 성경과 일반 책을 혼돈하는 데까지 타락 탈선한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우리의 관심은 성경입니다. 성경을 담는 그릇 노릇을 하는 성경책은 성경과 좀 구별도 하고 차별도 합니다. 그 성경을 담는 그릇인 성경책을 출판하는 단체나 사업은 더욱 차별하는 편입니다. 어쨌든 성서 공회가 성경은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출간하니 고맙고 다행스럽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성경이지 세상 사람들로서는 성서라는 표현이 최상의 예의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출간하면서 그 회사 이름을 성서 공회라 한 것은 다 이해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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