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를 다 가질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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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를 다 가질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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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두 가지를 다 가질 수 없다면
내용1.결혼이란 첫째, 남여 두 사람이 둘째, 이성의 관심으로 연결이 되어 살아가는 생활입니다. 이성은 있고 신앙이 없다면 세상 사람의 결혼이고 이성은 없고 신앙만 있다면 이는 결혼이 아니라 심방이며 목회며 동역일 것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서 현재 고려하고 있는 두 분은 신앙 결혼에 필요한 두 면을 가지기는 다 가졌지만 한 면에는 장점이나 다른 면에는 단점이 있어 고민을 한다고 읽었습니다. 두 가지가 꼭 같을 수는 없습니다. 둘 중에 한 가지를 우선 삼고 다른 한 가지를 뒤로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신앙에는 조금 불편해도 이성면에 끌리는 쪽으로 할지 이성면에는 아쉬워도 신앙면에 장점을 가진 쪽으로 할지 이렇게 요약한다면 의외로 결론은 아주 간단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2.그러나, 자기 능력을 바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을 앞세워 신앙에 유리하고 좋은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좋기는 틀림 없이 좋으나 그렇게 결정했을 때 내가 후회하지 않을 것인가 후회를 한다 해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일까 살아가면서 이성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실수하는 일이 없을 것인가? 만일 신앙면을 앞세워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신앙에 유익될 것으로 생각하는 분과 결혼하는 것 때문에 이성면에 손해가 있다 해도 그 손해를 잘 감당하고 그 문제 때문에 신앙 손해를 받지 않을 확신이 있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공회 교인과 결혼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또는 판단 착오 때문에 신앙 유익 면을 앞세워 결혼하고 훗날 이성면에 만족하지 못해서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자기의 신앙형편과 실력을 고려해서 자기 능력 범위 안에서 매사를 결정해야 합니다. 3.참고로 앞에서는 일단 원칙적인 안내를 드렸으나 결혼을 추진하며 이런 문제는 흔하게 접해 보는 문제이니 실무적으로 말한다면 현재 80대 노인들은 부부가 얼굴도 보지 않고 부모의 결정으로 결혼을 했으니 부부 당사자는 이성의 호감도를 생각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 시절은 결혼을 했다가 나뉜 경우가 없고 모두들 아이들 낳고 잘 살았습니다. 요즘은 서로 미리 살아보고 결혼을 하는 경우까지 있으나 그럴수록 이혼은 더 많습니다. 신앙 유익을 먼저 고려해서 상대방을 선택하되 상대방이 죽어도 싫을 정도가 아니라면 살아가면서 만사 다 해결되고 좋아지는 법이며 혹시 그렇게 결혼을 하고 나서 평생 그때 이성적 호감이 좋았던 사람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남의 사과가 커보이는 원리이며 산너머 무지개를 그리는 그런 몽상일 뿐입니다. 어떤 경우라 해도 결혼에서는 이성적 호감이 있어야 하고 최소한 이성적 거부감은 없어야 합니다. 과거 /문의답변/과 /쉬운문답/ 게시판에서 비슷한 문제로 먼저 오간 문답이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yile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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