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주남선 전기와 무디 전기를 읽고

문의답변      


[인물] 주남선 전기와 무디 전기를 읽고

분류
궁금 0 1
제목분류 : [~인물~백영희~]

내용분류 : [-인물-백영희-]/[-인물-주남선-]/[-인물-무디-]


--------------------------------------------------------------------------------------------


주남선 전기는 좋은 전기였지만,

앞서 질문한 대로,

주남선 목사님 신앙의 핵심이 숨겨진 것 같아 아쉬었습니다.


그 분을 민족운동가로 자주 묘사하는 것도

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기에서 백영희 목사님에 대한 언급이 자주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다만 저번 답변 말씀대로, 백목사님에 대한 언급에서 주남선 목사님과 공유했던 신앙세계는 많이 생략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백영희목사님의 전기작업을 하실때 여러가지 사정으로 다 공개할 수 없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는 짐작이 갑니다.


최근에 무디의 생애와 신학에 관한 논문을 한편 살펴보았는데, 사실에만 기초한 정직한 글이였습니다. 그 글을 통해서 무디가 완벽한 알리미안 주의가 아니었고, 칼빈주의에게도 영향을 많이 받아 때론 칼빈주의 처럼 설교 했고 때론 알리미안 주의처럼 설교할 때도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무디의 시대에는 칼빈주의냐 알리미안주의냐가 중요했던게 아니고 미국 교회에 예수님의 피를 부인하는 자유주의가 등장했던 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무디의 역활은 자유주의자들을 대항하고 생명이 끊어지던 보수주의자들을 회개시키는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백목사님은 무디를 '미국교회를 구한 분'이라고 평가했는데 저는 무디가 알리미안이라고 생각해서 그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최근 무디에 대해서 정말 사실적인 근거만을 가지고 쓴 전기를 보고 오히려 무디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무디에 대해서 감동깊게 쓴 전기를 통해 은혜받을 때가 있고 무디에 대해서 사실적인 기록만을 남긴 것을 통해 은혜를 받는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남선 전기는 은혜면도 사실면에도 적당히 할해하여 좋은 전기였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전기였습니다.


백목사님 전기 작업에도 고마운 유족분들과 생존한 분들의 입장, 기타 여러 관계에 의해서 아쉬운 점이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은혜받을 수 있는 전기도 나왔으면 좋겠고,

언젠가 시간이 많이 흘러 고려해야할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없어질 때,


읽는 독자로 하여금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만 주는

객관에 가까운 사실 기록에만 집중한 전기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 분의 신학이나 목회같은 특별한 부분에 각도를 둔 전기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우상화 하느냐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겠으나,

백목사님에 대한 연구로 일반 사람들은 가질 수 없는 많은 보화를 챙기신 답변자님이 부럽고 또 나눠주시는 것이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작업보다 교리작업을 우선해 주실 것을 원했으나,

이번에 다른 분들의 전기를 살펴보고,

백목사님의 생애는 그냥 묻어둘 수 없는 귀한 일이라 느꼈습니다.
쓰기 문의답변 초기목록
(1) 항목별 검색 주제별 | 가나다별 | test 주제별 정리
(2) 게시판 검색
(3) 통합 검색
번호제목이름날짜
  • 13938
    성도A
    2026.02.23월
  • 13937
    외부교인
    2026.02.20금
  • 13936
    교인
    2026.02.16월
  • 13935
    LA
    2026.02.15일
  • 13934
    재독
    2026.02.14토
  • 13933
    학생
    2026.02.12목
  • 13932
    성도A
    2026.02.11수
  • 13931
    도봉
    2026.02.10화
  • 13930
    교인
    2026.02.10화
  • 13929
    배우는 이
    2026.02.05목
  • 13928
    성도A
    2026.02.04수
  • 13927
    학생
    2026.02.02월
  • 13926
    성도A
    2026.02.02월
  • 13925
    공회교인
    2026.01.23금
  • 13924
    학생
    2026.01.21수
  • 13923
    학생
    2026.01.16금
  • 13922
    반사
    2026.01.16금
  • 13921
    학생
    2026.01.15목
  • 13920
    반사
    2026.01.13화
  • 13919
    성도A
    2026.01.12월
  • 13918
    신학도
    2026.01.12월
  • 13917
    부족한교인
    2026.01.06화
  • 13916
    성도A
    2025.12.26금
  • 13915
    돌아온탕자
    2025.12.23화
  • 13914
    믿는 자
    2025.12.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