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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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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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양육~반사~]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양육-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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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한번만 교회를 다니고 평생 교회를 등지고 살았다 해도


곧바로 교회와 멀어지는 교인들, 데리러 가도 나오지 않으려고 도망가버리는 그런 주일학생들, 특히 너무 차가와서 도저히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는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보통 불택자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떤 경우라 해도, 우리가 접하는 모든 이들은 일단 하나님의 자녀 곧 택자라고 생각하며 상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택한 사람이냐 아니냐는 문제는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딤후4:2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마28:19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 '라고 했습니다.


여기 족속이란 인류사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민족' 또는 '큰 부족'도 해당되지만, 작은 범위에서는 세상 별별 종류의 인간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으로 누구는 믿을 사람, 누구는 안 믿을 불택자라는 선입견은 아예 버려야 합니다.


2.전도한 사람의 대부분은, 잠깐 나와보고 그만 두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을 추적하여 살펴보면, 아무리 어린 시절 철없이 친구 따라 나갔든, 성탄절 빵 하나 때문에 나갔든, 교회를 한번 나가 본 의미는 일반 다른 곳을 한번 가 본 것처럼 그런 차원으로 볼 수 없습니다. 비교적 오랜 세월 교인들을 지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이런 통계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요14:6에서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절에 간다는 것이 실수로 교회를 한번 온 것으로부터 또 선생님 손에 끌려서 납치당하듯 교회를 온 것까지, 교회를 한번이라도 출석한 사람은 예사로 보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보내셔서 왔기 때문입니다. 바람 소리, 풀 포기 하나가 움직이는 것도 우연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전부 하나님 아버지의 철두철미한 필요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3.문제는, 교회를 나오지 않으려는 학생을 당장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①너무 멀리 너무 빠르게 도망가는 아이들에게는


뒷꼭지에다 대고 큰 소리로 '다음 달에 보자!'고 해 보셨으면

다음 달은 아이들이 아주 오랜 세월 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를 왔다가 너무 갑갑했던 기억 때문에 선생님을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 교회를 철저히 반대하는 부모님에게 혼이 난 경우,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일단 그 아이에게 당분간 선생님이 내 손목을 꽉 잡고 끌고 가지 않겠구나 하는 안심과 여유와 조금 포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아이와 대면을 하거나 아니면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라도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도저히 접근조차 되지 않으면


그 아이에게 쪽지를 전달할 수 있는 주변 아이를 통해 선생님 생각을 전했으면

'내년 쯤 나오고 싶거든 나오고, 앞으로는 네가 가기 싫으면 가자고 하지 않을 터이니 도망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이런 식으로 일단 학생과 몇 마디라도 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몇 주간은 그 아이와 교회 이야기는 하지 않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③조금이라도 대화할 거리가 된다면


한 달에 한번만 나왔으면 좋겠다...

한 달에 2-3번 빠지고 그대신 1-2번만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 겨울 방학 때 딱 한번만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정도로 학생에게 구체적으로 수치를 알려주며 당분간은 교회를 나가지 않아도 되고 그대신 먼 훗날 한번 정도만 나가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도록 그 아이에게 현 상황을 맞추어 말씀해 보셨으면 합니다. 한 달에 한두 번은 다니든 아니가 최근 아예 선생님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면 앞으로 두 달에 한번만 나오거라... 이런 식으로.


아이들은 예배당을 갔다가 도저히 체질에 맞지 않거나 자기 혼자 속으로 교회에 무서운 아이가 있거나 아니면 부모님에게 집에서 혼이 난 경우 등의 자기 사정이 있으면 선생님을 다시는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단 그 아이를 멀리서라도 한 마디 하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아이에게 확실하게 너를 억지로 데려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④어떤 경우든지, 문제는 장기전입니다.


꾸준하게 그 심방지역을 가시되 그 학생을 잊지 말고 마음 속으로 기도하시며 세월을 손꼽아 기다리다 보면, 어느날 그 아이 가정에 입원하는 부모님이 있든 그 아이가 그렇게 되든, 한 달이고 두 달이고 계속 지켜보다보면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 반사인 내가 개입할 수 있고 또 반사인 내가 들어설 수 있는 계기를 주십니다.


백목사님은 이런 경우를 두고 반사선생님들에게 늘 바위 위에 뿌리를 박고 사는 소나무로 예를 듭니다. 바위가 몇 년에 한번 움직이는 기회가 있는데 그럴 때 생긴 미세한 틈에 얼른 그 여린 뿌리를 내리고 그 틈을 근거로 버텨서 결국 자리를 잡는다는 내용입니다.


⑤앞서 반사생활했던 모든 분들, 모든 전도인들의 경험담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마음 속으로 기도하고 꾸준하게 기회를 지켜본 이들은, 그런 학생들 속에서 여러 형태로 신앙의 큰 힘이 되는 결과과 결국을 보게 됩니다. 답변자도 경험이 많습니다. 불신 가정에서 너무 모범적으로 잘 다니든 학생들, 저 학생들은 훗날 귀한 목회자가 되겠다고 확신한 학생들은 어느 순간 붙들 수도 없도록 없어진 경우가 많고, 저런 것은 사람조차 되겠냐고 속으로 욕을 했던 학생 중에서는 여러 과정을 통해 가정이 구원되기도 하고, 그 학생도 과거와 너무 다른 모습으로 반사를 놀라게 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4.장년반 전도에도, 중간반 인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믿는 아이 첫 전도에도 그렇고

이미 믿는 사람이 아주 신앙이 자라지 않고 항상 그 모양이다가

어느 순간 쑥 신앙이 자랄 때도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반사] 주일학생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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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두세번 참석후, 심방시 선생님을 피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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