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갋다, 갋고, 갋아, 갋으니'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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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갋다, 갋고, 갋아, 갋으니' 등으로…

분류
김 정수 0
제목분류 : [~설교록~용어정리~]

내용분류 : [-설교록-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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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갋다'는 '맞서다, 대립하다, 대적하다' 등의 뜻이 있는 중요한 움직씨(동사)입니다. 으뜸꼴이 '갋다'이니까, '갋-'이라는 줄기(어간)가 늘 같은 모양을 유지하도록 써서, '갈바서, 갈브면' 등이 아니라 '갋아서, 갋으면' 등으로 적는 것이 지금의 한글 맞춤법을 따르는 것이 됩니다. '그런 사람은 갋지 않는 게 좋아, 나로서는 도무지 갋을 수 없는 상대야' 등과 같이 쓰입니다.

지금 사전에 들어 있지 않다 해서 쓰기를 꺼릴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사전도 완전하지 못하니까요. 설령 어떤 지역의 방언임이 분명하다 해도 표준말로 대신할 수 없는 것은 적극적으로 널리 써서 표준말의 빈 틈을 메워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어떤 외래어(한자말 포함)보다도 더 정확하게 우리네 생각이나 마음을 표현해 줄 수 있는 살갑고 귀중한 말입니다.
[용어정리] 갋다는 단어의 바른 표기법과 뜻은
제목분류 : [~설교록~용어정리~]

내용분류 : [-설교록-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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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록을 읽을 때 그냥 지나쳤던 단어들을 설명해 주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저는 평소 설교록 중에서 너무 많이 사용되는 단어 중에 '그 사람은 갑(갋? 갚?)지를 못하니까 제가 잘나서 그런 줄 알고.......'라는 표현이 궁금합니다. 아마 문맥으로 보아 '맞상대하다'라는 뜻 같은데 사전에 찾아봐도 나오지 않고 설교록 안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녹음에서는 '못 갈바서...' '그까짓것 갈바봐야...' 이런 식으로 들렸습니다.


정확하게 사용된 부분을 찾으려고 설교록 본문에서 검색을 했으나 왠일인지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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