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2.) 원어 등 신학 사용에 대한 백목사님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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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2.) 원어 등 신학 사용에 대한 백목사님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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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학~]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학-]/[-인물-백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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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에 대한 백영희목사님의 입장


1.인간에게 배운 신학 대신, 하나님께 바로 배운 신앙이 신학을 대체하고 오히려 넘어 설 수도 있는 것이 진정한 신학의 세계입니다. 이는 곧 신앙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특이한 경우이며 백영희목사님의 세계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백영희목사님의 신앙은 소위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신학'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이 경향은 그의 평생이었습니다. 1950년대에만 그의 기록에 신학과 원어까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록들을 주의 깊게 읽어보고 해당 성구에 대한 신학의 입장을 비교해 보면 그의 기록은 신학에 의한 성경해석이 아니라 자신의 깨달음에 신학도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백목사님은 세상 학문도 신학의 배경도 없었고 이 점을 들어 많은 사람들이 신학을 하지 않고서야 어찌 성경을 바로 알겠느냐고 비난들을 했었던 시절이 유독 1950년대였습니다. 신학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신사참배와 6.25점령지 치하를 호령했던 현장의 신앙가를 두고 동시대에 신앙을 지키지 못하고 믿음을 버렸던 유력한 신학자들과 그들을 따르던 신학도들의 의문이었습니다.


신학에 권위를 두고 있는 일반 교계에게 신학을 모르는 사람이 깨달은 것이지만 실은 정통과 전통의 신학과 같이 깨달은 결과를 놓고 볼 때 신학의 사람은 아니지만 신앙의 사람이라는 것은 더욱 확실한 것이고 오히려 신학을 몰라도 신학이 가르치는 바와 같이 깨달았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라야 됩니다. 다른 학문은 명석한 인간이 과정을 뛰어넘고 윗 수준으로 직행하는 수가 있지만, 신앙의 세계는 하나님의 가르침 없이 명석한 두뇌로 올라갈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신학의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신학이 목표한 세계로 올라 선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며 신앙의 사람이니 곧 신학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입니다.


2.백영희목사님의 신앙세계에는 신학이 차지할 공간이 없습니다. 그의 공간에 신학이 서 있을 곳은 외벽 담장 위 기와장의 위치 정도일 것입니다.


단독이 아니라 교회 전체를 이끌고 신사참배를 승리한 경우, 단독이 아니라 교인 전체를 데리고 6.25점령 치하를 점령한 경우는 백영희목사님이 담임했던 그곳뿐입니다. 이 두 시절, 이미 한국교회에는 세계신학을 두려 섭렵하고 한국교계의 최고 자리에 있던 신학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신앙으로 이 시대를 승리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학의 입문 구경도 하지 않았던 백목사님은 평교인으로 또 전도사로 이미 이 시기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신학이 최종 최후로 목표하는 세계, 신학박사들이 최종 종착지로 생각하는 환란 승리를 신학 없이 도달했던 그가 신학교를 들어가게 된 것은, 신학을 배워 신학박사들이 실패한 환란을 실패하러 간 것이 아니라 신학 없이 주님 붙들고 성경만으로 승리했던 환란을 기억하고 신학을 무시했고 신학을 거추장스럽게 취급하였으나, 그 신학을 떠나서는 신앙이 없다고 생각하는 일반 교인들과 교계와 필요 없는 마찰을 피하기 위해 '목사 되는 과정'을 마지못해 밟았던 분입니다.


1950년대 그분의 기록에서 나타나는 신학과 원어들은 그분의 성경 깨달음에 끼친 영향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깨닫고 있던 것이 신학에도 많이 있더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아는 것과 같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 때에는, 그분은 자신이 알고 있었음을 감추고 다른 분이 이런 좋은 것을 깨닫고 있더라고 자랑해 주는 평생 행동 성향이 있었습니다. 자신도 깨닫고 있던 것이 역사교회의 선배들에게서 발견된다면 주저없이 그분들의 이름으로 그분들의 노고로 돌리고 본인은 그 밑에 숨어버리는 그 겸손을 오해한다면 백영희목사님은 신학을 한 때 배웠었고 그 배운 신학으로 주석까지 했던 분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일반 신학에서 발견치 못한 것, 일반 신학에게 아무리 공을 돌리려고 해도 오히려 일반 신학과 다른 점이 있어 분명히 이를 밝혀야 하는 것이 있을 때, 그에게는 신학이 께닫지 못했던 교리와 교훈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1950년대 기록에서 거의 일반 신학과 비슷해 보이는 내용들 중에서 이미 세계 신학을 교리적으로 한번 요약하면서 그 자신에게서 시작되는 다음 시대의 교리와 교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생교리와 건설구원의 교리가 씨뿌려지는 모습을 바로 1950년대 강해서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3.고려신학교를 들어갔던 이유는


1950년대, 백영희목사님은 당시 혼잡한 한국교단의 분열 속에서 자신이 죽는다면 자신을 따르던 많은 교역자와 교인들에게 어느 교단에 소속하는 것이 비교적 덜 속화되겠는가 라는 문제를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주를 위해 죽을 준비를 늘 하고 살던 신앙인이었으니 당연했던 걱정이었습니다. 고신을 믿을 수는 없으나 그래도 속화되는 면에서는 타 교파에 비하여 덜하겠다는 점에서 고려신학교를 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일반 어린 신앙들을 생각해서 입학한 것이었지 신학이나 고려파에 구원이 있다는 당시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같아서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당시 주변 사람들과 근본적인 시각차이였고 따라서 성경해석, 신학에 대한 시각, 이어지는 교회현장에서의 결정들이 당시 고려파 전체를 상대로 대단히 많은 마찰과 시비 그리고 끊임없는 논쟁을 가져오게 하였던 것입니다. 너무도 개혁적인 사고방식이어서 교단으로서는 끊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 1959년이었으나 그 갈등의 절정기는 이미 1954년에 표출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신학에서는 '목사는 목회자고 조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었으나 조사나 목사나 그 이름, 그 명칭은 인간들끼리 만들어놓은 것이고 문제는 하나님 앞에 과연 '목회자'의 실체와 실상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이런 기본시각 차이가 있었고 그 사안들은 대개 신학을 배우는 입장에서는 전혀 제기될 성질이 아니었으니 그는 신학교를 다니는 사람이었지 신학 공부를 하는 사람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는 신학강좌를 들으러 다녔지 신학 공부를 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신학이라는 것이 하는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었을 뿐이었습니다.


노년에까지 늘 이어지던 탄식 중 하나가, '문제는 어린 교인들이, 모든 교회들이 신학 간판을 가진 사람의 말이라야 권위있게 듣는 현실, 이 현실이 문제야. 신학박사가 하는 말은 사람들이 믿어. 신학박사가 아닌 사람의 말은 믿지를 않아. 그래서 신학박사를 하나 따기는 따야 되는데 신학박사를 딴 사람치고 신학에게 삼켜지지 않은 사람이 없어.'
[신학/인물] 백목사님의 신학과 원어관, 본 홈페이지의 입장에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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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학-]/[-인물-백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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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사님의 신학과 원어관, 그에 대한 본 홈페이지의 입장에 의문이 있습니다.


백목사님의 성경 해석은 원어와 일반 신학을 거의 인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성경 해석과 원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하여 '원어는 중요하지만 없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는 답변을 보았습니다. 아멘이 되었고, 과연 총공회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는 감탄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신학생들이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으리라는 주관적인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많이 공개된 백목사님의 과거 설교(특히 "계시록 주석")를 보면 많은 부분에서 원어와 일반 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는지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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