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가진 시간은, 교회와 가정을 향해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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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가진 시간은, 교회와 가정을 향해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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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홈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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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이 한 쪽에 쏟는 것이 많으면 다른 쪽은 소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에 충실하면 가정에 소홀할 수 밖에 없고, 가정에 충실하면 그 무엇인가 직장의 맡은 일이 묘하게 겉돌 수 밖에 없습니다. 말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직장과 가정에 꼭 같이 충실할 수는 없습니다. 처가집과 친가, 시댁과 친정을 두고 예를 들어도 양쪽에 꼭 같이 잘할 수는 없습니다. 시댁에 집중하면 친정이 소홀해지고, 처가에 잘하면 친가는 겉돌 수 밖에 없습니다. 양쪽에 꼭 같이 잘하는 분이 있다면, 양쪽이 원하는 만큼 잘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고 양쪽에 절반씩 아쉽게 하고 절반씩 잘했다고 표현해야 맞을 것입니다.


100을 가진 사람이 친가에 100을 쏟을 수 있고 처가에 100을 쏟을 수 있지만 양쪽에 꼭 같이 100씩을 동시에 쏟을 수는 없습니다. 처가에만 100을 쏟은 사람은 친가에서 여자에게 완전히 빠졌다고 욕을 먹어야 할 것이고, 친가에만 100을 쏟은 사람은 처가에서 딸을 훔쳐간 도둑ㄴ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입니다. 양쪽에 50씩 나누어주면 양쪽이 절반은 아쉽고 절반은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2.목회자의 몸과 시간은 하나입니다. 가정에 쏟으면 교회에 쏟는 것이 그만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목회자라는 것은, 목회를 출발할 때 자기 가진 모든 것을 주 앞에 바쳐 복음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서약에는 자기 경제도 들었고 시간도 들었고 건강도 들었습니다. 심지어 가정도 들었고 최후에는 목숨도 들었습니다. 물론 약속은 했으나 부족해서 다 드리지 못한 것도 있고 절반 드린 것도 있고 못 드린 것도 있습니다.


백영희신앙노선에서는, 목숨을 드리는 것은 순교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직접 허락하지 않으시면 인간이 소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깨닫기 때문에 소원만 하지 실제 바치는 것은 목회자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의 것은 얼마든지 힘대로 바칠 수가 있기 때문에 바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바칠 것인가? 가능한 한 힘대로 바치고 많이 바치면 좋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만일 덜 바치고 못 바치게 된다면 이는 불충이며 부족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경제로 말하면 최저생계비를 일반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특별한 실력과 준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소원은 하더라도 강권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개별 은혜에 맡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저생계비라는 기준은 목회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이고 또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가족을 가지기는 하지만, 가족을 위해 쏟는 시간은 최저생계비 개념으로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교회를 책임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가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쪽에 더 많이 시간과 정성을 쏟느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상 표현을 빌리자면, 가족을 덜 사랑하거나 가족 가치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교회에 대한 책임이 우선이고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교회에 쏟는 시간이 많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조정할 것인가?


목회자가 자기 가정까지도 복음을 위해 바치기로 약속을 했다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가족에 대한 책임은 사모가 전적 맡고 목회자는 교회를 전적 맡고 나서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교회를 전적 맡고 있는 목회자가 가족의 일원으로 자기가 아니면 안되는 필수 사안에 대하여는 가정의 책임으로 움직이겠지만 그 선은 최저 필수 사안에 맞추겠다는 것입니다. 그 최저선이라는 것은 목회자마다 다 다르겠지만 이제 말씀드린 원리로 구별해 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가족을 책임지는 것은 사모가 전적 맡겠지만 만일 가족에 쏟는 시간에서 최대한 뽑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을 목회를 내조하는 일에 돌려야 할 것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가정은 천국의 모형입니다. 그러나 목회자가 자기 가정을 천국의 모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다른 가정을 그렇게 만드는 일에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가정에 집중하면 천국의 모형을 만들 수 있지만 다른 가정을 위해 먼저 노력하는 것이 양을 맡은 목자의 정상적인 행동일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목회자가 가족을 위해 투자하고 집중하고 사용하는 시간과 정력만큼 교회라는 목장에는 빈공간이 많아질 것입니다. 답변자로 말하면 이곳에 답변을 달고 또 다른 자료를 제공하고 또 앞으로 올릴 자료를 정리하는 작업에 투자하는 시간과 가족에게 투자하는 시간은 함께 나가기 대단히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4.그렇다면 가족의 신앙은?


목회자가 가족을 사랑할 수 있고 또 가족을 위해 사랑의 시간을 쏟고 싶지만 하나님 앞에 받은 더 급한 업무 때문에 가족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이 모습을 보면서 사모와 자녀들은 2가지 길을 택하여 걸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느라고 사랑하는 가족을 안타깝지만 돌보지 못하는 면을 보면서 더욱 협조하고 더욱 자신들의 할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교회를 원망하고 목회자 가족 된 것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일 것입니다.


복 있는 가족이 될 것인가, 아니면 복 없는 가족이 될 것인가? 이것이 대단히 큰 관심사일 것이고 또 목회 현장에서도 시한폭탄과 같은 사안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법은, 목회자가 결혼을 할 때 상대방을 어떤 기준에서 택했느냐는 데 있습니다. 목회를 생각하여 목회에 복된 마음으로 동참하고 훗날 자녀들에게도 복된 자세를 가지도록 할 수 있는 면을 우선한 목회자는 목회에 전념한다고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적을 것입니다. 다른 면을 보고 결혼한 사람은 그만큼 십자가를 져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목회자가 목회에 집중한다고 해서 가정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교회 때문에 목회자가 희생을 당한다고 생각하기보다 목회자 자신이 이런 환경에서 복없는 가족이 되도록 애당초 가정을 이룰 때부터 처신을 잘못했다 하여 자신을 책망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국가적 임무를 띠고 해외로 파견 나가는 특수 임무자들, 전방 철책 안에서 근무하는 장교들, 외딴 섬의 치안을 맡은 경찰들, 심지어 1-2년 씩 집을 떠나야 하는 외항선원들, 항상 외박만 하고 다니는 국제 항공편 조종사들과 비교한다면, 목회자들의 근무 여건은 비교할 수 없이 좋은 편입니다. 앉아서 가족으로 대화하거나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다 해도 예배 때마다 자기 식구들이 목회자의 얼굴과 교훈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으며 또 아침 저녁으로 계속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목회자보다 가정을 제대로 유지하기가 훨씬 어려운 직업들을 앞에서 말씀 드렸는데, 사실 이런 직업에 있는 사람들은 가정을 대부분 훌륭하게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접촉하는 시간과 기회가 많아서가 아니고 남아 있는 가족들의 자부심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공관직원 국제항공 조종사 등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딴 섬의 경비 책임자 등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자기 호주가 실력이 없어 그런 곳에 밀려 갔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목회자를 세상 일반 가정과 비교한다면, 목회자가 그 교회에 성실하게 목회를 하는 이상, 가정에 쏟는 시간과 노력이 적다고 해서 그 가정에 문제가 발생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만일 있다면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차분하게 따져보면 세상적으로만 본다고 해도 목회자만큼 세상에서 알짜배기 좋은 것만 다 빼먹고 사는 직업도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그런 좋은 여건에 있는 목회자가 자기 가정을 위해서 좀더 움직이겠다고 마음을 움직인다면 대단히 많은 모순들이 발생될 것 같습니다.


답변자의 사생활로 말씀을 드리지 않고, 정상적인 목회자의 경우를 생각해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답변자의 가정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하여는 교인들이 평가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목회] 반갑습니다 (목사님의 하루 일과 궁금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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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교인이아니지만 조만간 주님을 찾아야될것같은 사람중에하나입니다

종교에대한질문이아닌 궁금한것이있어 질문을하나드릴까합니다.


이많은문의답변을 혼자서다하시는지 여러분이분담해서하시는지 ...

매일새벽기도에 목회일보시고 개인가정일도 보셔야할것같은데 그것이가능한지

목사님의 하루일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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