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책과 읽지 말아야 할 책, 읽을 부분과 읽지 말아야 할 부분을 구별하셨으면

문의답변      


읽을 책과 읽지 말아야 할 책, 읽을 부분과 읽지 말아야 할 부분을 구별하셨으면

분류
yilee 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


1.신학공부를 제대로 하는 방법은, 필요없는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구별하는 지혜에 있습니다.


답변자는 자연계를 전공할 학생이 아니면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외에는 수학 공부를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가면 내신에도 수능에서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 경험과 여러 과정을 많이 겪어보았지만 그 이상의 수학을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답변자가 교육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면, 인문 사회계열 학생에게는 가감승제 외에는 수학의 각 공식을 브리핑만 하고 넘어가라고 하겠습니다.


신학교 교수들이 '저서'를 출간해야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대작'을 출간하기 위해 별별 쓰레기를 다 모아다가 난지도를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기독교 백과사전 단권짜리 하나만 사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것만 읽으면 충분합니다. 거기에도 나와 있지 않은 정도의 지식이면 들어둘 가치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 백과사전에 있는 것을 외우려 하지 말고, 믿으려 하지 말고, 이해하려 하지도 말고, 목회하다가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한 권짜리 백과사전이나 참고하면 그만입니다.


나머지는 성경 안에 다 있습니다. 신학을 가르치면 신앙과 멀어지게 되고 성경을 가르치면 신앙의 사람이 되어집니다. 목회자가 신학에 관심이 있으면 그 목회자가 인본주의가 되고 그 교인들은 세상사람이 됩니다. 목회자가 성경에만 관심이 있으면 신앙의 사람이 되고, 목회자가 신앙의 사람이 되면 교인들이 믿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 이상을 바라보고 그 이상을 생각하는 것이 아주 잘못된 자세라는 것이 이곳의 신앙노선입니다.


2.백영희신앙노선에서는 성경 100독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직신학으로 예를 들면 박형룡 조직신학이 약 3천여페이지가 됩니다. 그 중에서 상식으로 들어 둘만한 내용은 불과 2-300페이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공연히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 무슨 말을 할려고 했는지도 모르는 소리만 동서남북에서 끌어다가 쌓아두었습니다. 내용이 많으니까 '대작'이라는 말은 듣겠지만, 신학생들에게는 지지 말아야 할 짐, 져서는 안 될 짐만 담뿍 얹어놓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성경신학으로 말하면 더욱 더 심합니다. 성경신학이란, 성경을 기록한 곳이나 연대같은 것 몇 페이지만 배우고 나머지는 성경을 직접 읽고 해결하면 될 것인데, 성경신학이라는 서적치고 참고할 만한 책은 5백페이지짜리 한 권에서 단 몇 장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이곳은, 백목사님 밑에 배우면서 신앙에 필요한 책과 필요없는 책, 그 책 내용 중에서 쳐다 보지도 말아야 할 부분과 잠깐 읽어두어야 할 부분을 구별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따라서 신학서적을 보거나 참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면 맞을 것입니다. 혹 이곳에서 언급하는 부분 등은, 신학교 과정을 밟으면서 강의시간에 듣지 않으면 안되는 '소음' 중에서 기억나는 부분들입니다.


3.답변자의 경우, 제대로 읽어본 책은 뻘콥의 영문판 조직신학 1회독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과제 때문에 읽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을 여기 저기 조금씩 읽어본 것은 학과 점수 때문에 그렇게 했지만, 그 외에는 읽을 시간도 없었고 읽을 필요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학과 공부도 과정을 끝내기 위해 마지 못해 했을 뿐입니다.


답변자가 일반 사람과 비교할 수 없도록 주력한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입니다. 성경신학 조직신학 교회사 실천신학까지도 그 설교록에서 전부 해결했습니다. 신학의 미세한 표현이나 이론 소개에서는 서툴지만 어떤 학자 어떤 전문가를 만나더라도 아직까지 신학 전반에 있어 밀려 본 기억은 없습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주장할 것이 많아서 상대방에게 강의를 하다시피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반 신학교의 신학과정을 하시는 분들께, 이곳에서 안내드려서 참고할 것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강조하는 바가 너무 다르고, 신학에 대한 근본 인식과 자세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곳에서는 신학교의 가장 큰 폐단 중에 하나가 히브리어 헬라어를 가르치는 과목 때문에 신학생이 구조적으로 바른 목회자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하는 정도입니다. 현재 한국의 신학생치고 영어도 제대로 된 사람이 없는데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배워 성경 해석에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이는 우리를 원숭이 놀리듯 놀린다고 격분을 해야 옳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어민 수준이 되지 않은 사람이 원문을 직접 상대하면 선 무당 사람잡듯 크게 삐뚤어집니다. 원어민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우리 말로 번역해 놓은 것을 참고하는 것이 차라리 양심적이고 효과적입니다. 헬라어 히브리어 영어에 들어가는 시간을 빼서 성경을 읽어야 신학교가 살아납니다. 목회자가 교인들에게 말씀으로 꼴을 먹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4.꼭 신학 문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린다면


신학과정에서 읽어야 하는 서적들과 강의들을 쫓아가다보면 그 책과 강의 안에 다 갇혀버립니다. 신학을 하기 전에 먼저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확고하게 시각을 가진 다음, 강의를 듣고 서적을 보면 들어 둘 부분, 그냥 졸면서 넘어갈 부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먼저 읽고, 자기의 신앙체계를 성경으로 먼저 잡은 사람이, 그다음 신학교를 가게 되면 남들보다 공부하는 시간은 훨씬 적게 들이고도 남들보다 훨씬 공부를 많이 한 것처럼 보이게 될 것입니다.


답변자는 1982년까지 일반 대학을 다녔고, 1982년부터 백목사님 설교를 출간하는 연구소에서 설교만 연구했으며 이때 신앙의 시각과 성경에 대한 전반적 방향을 이미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학 과정은 1984-1986년 기간이 유일합니다. 당시 강의를 들으면서 들을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학교 후반부에는 강의시간에는 거의 잠만 자고 하루 8시간씩 일을 해서 빚지지 않고 공부를 마치기 위해 일만 했었습니다.
[목회] 신대원을 졸업한 후...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


신대원을 졸업한 후 주위에서 신대원 3년은 부족하다라고 말씀을 많이하십니다. 예로 모세오경을 배우면서 창세기하다 끝나고, 역사서,선지서,신약서론,구약서론.. 모든 과목이 그렇다는 겁니다.


성경에 대한 부족함을 목사님께서는 졸업 후 어떤 방법으로 채우셨는지, 어떤방법으로 신학적인 부분을 채우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목사님의 신학적인 부분에서 준비가 궁금해서 올립니다.
---------------------------
쓰기 문의답변 초기목록
(1) 항목별 검색 주제별 | 가나다별 | test 주제별 정리
(2) 게시판 검색
(3) 통합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교리 이단 정치
교단 (합동, 고신, 개신, 기타) 교회사 (한국교회사, 세계교회사)
통일 (성경, 찬송가, 교단통일) 소식 (교계동정, 교계실상, 교계현실)
번호제목이름날짜
  • 13938
    성도A
    2026.02.23월
  • 13937
    외부교인
    2026.02.20금
  • 13936
    교인
    2026.02.16월
  • 13935
    LA
    2026.02.15일
  • 13934
    재독
    2026.02.14토
  • 13933
    학생
    2026.02.12목
  • 13932
    성도A
    2026.02.11수
  • 13931
    도봉
    2026.02.10화
  • 13930
    교인
    2026.02.10화
  • 13929
    배우는 이
    2026.02.05목
  • 13928
    성도A
    2026.02.04수
  • 13927
    학생
    2026.02.02월
  • 13926
    성도A
    2026.02.02월
  • 13925
    공회교인
    2026.01.23금
  • 13924
    학생
    2026.01.21수
  • 13923
    학생
    2026.01.16금
  • 13922
    반사
    2026.01.16금
  • 13921
    학생
    2026.01.15목
  • 13920
    반사
    2026.01.13화
  • 13919
    성도A
    2026.01.12월
  • 13918
    신학도
    2026.01.12월
  • 13917
    부족한교인
    2026.01.06화
  • 13916
    성도A
    2025.12.26금
  • 13915
    돌아온탕자
    2025.12.23화
  • 13914
    믿는 자
    2025.12.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