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는 건 영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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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는 건 영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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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나는 건 영감인가요?


2. 나의 주관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3. 중심과 지식과 목표를 성경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담당 4 2025.08.23 21:11  
1.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나는 건 영감인가요?

갑자기 나는 좋은 생각이 어떤 생각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나는 것은 대부분 영감이 아니고 자기 주관입니다. 그냥 좋은 생각일 뿐입니다. 설교하는 목사님들을 포함하여 많은 믿는 사람들이 퍼뜩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영감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런 경우 거의 다 자기 주관입니다. 영감은 하나님이 내게 오셔서 하시는 역사이므로 일반적으로는 매우 어렵고 희귀합니다.

영감은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중생된 내 영을 통해서 내 마음에 역사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는 감화 감동으로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감동이라는 말을 두 글자로 줄여서 ‘영감(靈感)’이라고 합니다.

영감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통해서 역사합니다. 진리는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생각할 때, 말씀대로 사는 생활을 계속할 때, 그리고 그 생활에 세상 욕망과 사욕과 자기 주관을 다 부인하고 순전히 말씀대로 살기를 소원하고 노력할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깨닫게도 하시고 살아갈 힘도 주십니다. 그럴 때 영감이라고 합니다.



2. 나의 주관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주관은 자기 생각이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소원이고 요구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자기 생각, 자기 판단이 성경 말씀과 맞으면 하나님의 뜻일 가능성이 높고, 자기 생각과 성경 말씀이 맞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주관이란 자기 생각, 자기 판단, 자기가 보는 각도를 말합니다. 자기라는 사람이 주인이 되고 주체가 되어서 생각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을 주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현실에서 내가 행해야 할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당면한 현실의 상황과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 양심으로 면밀하게 생각하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지, 자타의 구원에 유익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현실을 통해서 나타나는데, 현실은 시간과 장소와 형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도 그때마다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뜻은 새벽에 다르고 오전에 다르고 저녁에도 다릅니다. 집에서 하나님의 뜻과 학교에서 뜻이 다릅니다. 부모님 대할 때와 형제 대할 때와 친구 대할 때의 하나님의 뜻이 다릅니다. 그 시간, 그 장소, 그 형편의 현실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대개는 자기 주관과 맞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려면 자기를 부인해야 하고, 그 뜻대로 실행하려면 십자가를 각오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부인해야 하는 자기는 욕심, 감정, 오기, 자존심… 같은 것들입니다.



3. 중심과 지식과 목표를 성경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중심과 지식과 목표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기준 잣대가 성경 말씀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하나님의 지식인 성경 말씀이 자기 지식의 주인이 되고, 지향하는 목표가 성경 말씀에 맞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중심이란, 기준을 말하는 것이고, 한편으로는 자기 주인을 말합니다. 자기의 언행 심사, 사리 판단, 비판 평가, 취사선택의 원동, 주체가 누구냐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고 주체가 되면 하나님 중심이고, 다른 것이 원동과 주인이 되면 피조물 중심이나 자기중심이 됩니다.

지식이란, 아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와 있는 모든 존재, 만사물을 아는 것을 지식이라고 합니다. 용어의 정의로는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아는 것’을 지식이라고 합니다.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모든 것을 아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목표는, 자기가 소망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판단이란, 쉽게 말하면 뭔가를 그렇다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결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좋다 나쁘다, 쉽다 어렵다, 옳다 그르다,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하는 이런 것들을 정하는 것을 판단이라고 합니다. 판단을 해야 그 다음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중심과 지식과 목표를 성경에 비추어서 판단해야 한다는 말은, 자기의 주인이 누군지를 성경으로 살피고, 자기가 아는 지식이 성경대로의 지식인지 살피고, 자기가 소망하고 목표하는 것이 성경에 맞는 것인지를 성경 말씀으로 살펴서 확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담당 2025.08.24 20:02  
조금 방향을 바꾸어 소개합니다. 앞에 소개한 것이 원칙이고 이제 설명하는 것은 참고 사항입니다. 주로 경험론으로 안내합니다.



1.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나는 건 영감인가요?
말씀을 잘 읽고 잘 기억하고 잘 깨달으면서 신앙 생활을 오래 동안 하다 보면, 자기가 당시에 성령의 감동이라고 느꼈던 부분이 훗날 아니라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세월을 아무리 지내 봐도 그 때 그 감동은 나의 주관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이었다고 확실히 판단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주 철저히 말씀 생활을 한 분들은 더 자주, 그렇지 않은 분은 가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세월이 많이 지나서 확실히 표시가 날 때를 기준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씀 생활이 철저한 분이 세월 속에 확실히 성령의 감동이었다고 느낀 그 경험이 조금씩 쌓이게 되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갑자기 생각이 날 때 과거의 경험 때문에 자기 주관과 성령의 감동을 조금씩 잘 구별하게 됩니다. 보통으로 믿는 사람들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신앙의 첫 순간부터 정말 차원이 대단한 분들은 성령의 감동을 빨리 파악하고 또 갑자기 생각한 것도 성령의 감동인 경우가 대부분인 경우도 아주 가끔 있습니다. 이런 분은 자기가 뭐라 하기 전에 주변에서 지켜 보는 사람들에게 감전이 되는 것처럼 또는 열기가 느껴 지듯 합니다.

백 목사님 정도 되는 분은 그러했습니다. 결과로 볼 때 인간적인 경험이나 실력이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꼈습니다. 주남선 손양원 이런 분들이 그런 정도이고, 그 외의 분들은 자기대로는 엄청나게 잘 믿는다 하고 성령의 체험이 많다 하지만 대개는 그냥 신앙의 사람이 말씀으로 열심히 살다 보니 우리보다는 확실히 하나님의 역사가 더 강하게 도우신다고 느낀 정도였습니다. 질문하신 분이나 저 정도의 경우,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날 때 좋은 생각이란 당연히 좋은 것이니 소중하게 간직하되 성령의 역사라고 단정을 해버리면 내가 성령의 고삐를 쥐고 성령이 내게 붙들리는 이상한 상황이 됩니다. 소중히 간직하면서 세월 속에 돌아 보며 신앙으로 자라 가면 자꾸 느끼실 듯합니다.



2. 나의 주관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첫째, 성경에 맞는지 찾아 보면 쉽게 나옵니다. 말씀에 틀린 것은 내 주관입니다. 그런데 보통 성경을 조금만 알고 성경에 맞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주변에, 질문자와 비슷하게 성경을 아는 사람 말고 아주 뛰어 나게 잘 아는 분께 이런 생각은 성경에 혹 틀린 것은 아닌지 물어 보시면 비교적 쉽게 구별해 주십니다. 자기는 자기를 잘 알 듯하지만 잘 모르고 남은 객관적으로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질문한 내용일수록 그렇습니다.

일반 교인들이 주관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혼동할 때 대개 보면 따질 것도 없이 성경의 기본 원리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 자기 주관입니다. 그런데 더 확실한 것은 역시 세월을 조금 지내 보내면 서서히 드러 납니다. 그렇게 자기의 주관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다 보면 나중에는 훨씬 잘 구별하게 됩니다.



3. 중심과 지식과 목표를 성경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나는 교회를 위해, 복음을 위해, 저 사람의 구원을 위해 선한 중심을 가졌다고들 자신 있게 말하는 경우를 자주 겪습니다. 자기가 그렇다니 남이 아니라 하기는 죄송하지만, 지금 어느 분이 북한 선교를 위해 평양으로 잠입하겠다 하면 주관의 중심은 아주 귀하지만 자기의 명예심이나 오판 때문에 나온 자기 중심일 듯하다고 만류할 수 있습니다.

지식도 세상에 수 없이 많은데 성경과 나란히 두면 바로 표시가 납니다. 목표도 쉽게 정하지만 그 목표도 성경을 자꾸 읽다 보면 서서히 또는 저절로 깨달아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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