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0:32의 세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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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0:32의 세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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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느헤미야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간에 느헤미야 9장과 10장을 배우고 있습니다. 설교 중에 느10:32의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 일을 수납하여'라는 부분을 두고 가진 현금의 3분의 1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진 돈 전체의 3분의 1이 아니라 한 세겔의 3분의 1로 보입니다.
담당 2025.03.08 20:52  
지적하신 대로 느10:32의 본문은 '1 세겔의 1/3'을 해마다 내기로 했고, 연구소의 직원 교회에서 설교 중에 이 부분을 '한 세겔'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지 않은 점 때문에 '세겔'을 일반적인 돈으로만 보고 평소 가지고 있는 현금 중 1/3로 설명했습니다. 지적하신 분의 말씀이 옳고 설교자는 본문 확인을 하지 않아서 실수를 한 것입니다. 해당 교회에 공지하고 수정하겠습니다.


(참고로)
성경을 해석할 때 때려서 넘어졌다고 적었으면 그렇게만 설명해야 하는데 때려서 넘어진 다음에 굴렀다고 붙여 버리면 곤란해 집니다. 그러나 해석의 방향에 따라 '설교'로서 덧붙일 수는 있습니다.

성경의 율법은
출30:13에서, 성막을 위해 20세 이상의 남자는 반 세겔을 내야 했고
마17:24에서, 예수님 때까지 이 제도가 남아 있어 반 세겔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20세 이상으로 반 세겔을 내는 것은 법입니다. 그런데 지금 바벨론에서 막 돌아 왔고 몇 되지 않는 사람들이 전력을 해서 예루살렘 성벽을 겨우 건축한 상태입니다. 성전이 빈약한 상태에서 모세의 율법에 따라 반 세겔을 받는 것으로는 모든 것이 부족한 때입니다. 느헤미야 8장까지는 율법의 규례를 따라 모든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9장에서는 율법에 없다 해도 자진해서 모였고 자진해서 신앙에 필요한 일들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32는 율법에는 없지만 성전 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충성을 하기 위하여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 일을 수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느헤미야 8장까지 진행하고 9장에 이르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분위기는 성전을 위해서는 하지 못할 일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만 본다면 5장에서 극히 어려울 때였습니다. 따라서 반 세겔도 어렵고 추가해서 3분의 1세겔을 내는 것은 더욱 어려웠습니다. 있는 현금을 다해도 1/3 세겔이 모자랄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본문의 '세겔'이 일반적으로 '돈'을 표시했다면 원래 설교는 자연스럽지만 원문에는 '1 세겔'인데 한글 성경에서 '세겔'로 표시한 점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설교 중 가끔 나올 수 있는 부분인데도 잘 지적해 주셔서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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