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임 이후의 처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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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임 이후의 처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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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교인 4 1
공회에 공론화를 할 수 있는 곳이 여기뿐이어서 이 곳으로 질문을 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이번에 부공2에서는 시무투표로 불신임된 교회가 다섯곳입니다. 어디라고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못하겠으나 불신임이 된 후에 공회에서 수습위원들이 오셨는데 그대로 유임하도록 입장을 전했습니다. 교회는 재직회를 열고 유임을 반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유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회법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객관적으로 안내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를 방문하지 말라고 알게모르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오히려 알게모르게 모두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이 막는다고 막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서부교회를 중심으로 과거 총공회에 주요 교회들이 중심인데 참 실망스럽습니다. 이제는 투표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흘리고 있습니다. 서부교회가 30년 넘게 무사하게 있다 보니 목회자들이 신임투표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은 아닐지 교인으로서는 의구심이 많습니다. 수원의 중심지에 재개발 때문에 주변에서 모두 지켜보는 교회가 되었는데 이런 절차가 무난하게 진행이 되어야 공회가 과연 좋은 곳이라고 알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담당 2025.01.11 10:15  
(교회의 내부 문제)
* 기존 질문을 참고하셨으면
이 곳은 그 어떤 사안이든 신앙에 필요하면 질문할 수 있고, 이 곳은 어떤 질문이라도 이 노선의 방향 안에서 소신껏 안내를 했습니다. 1998년부터 수만 건으로 문답이 오갔기 때문에 이 게시판의 상단에 있는 '기존 문답 보관실' 또는 '20년간 3만개'라는 곳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상기 질문을 포함하여 이 노선에 관한 내용은 거의 다 있다고 보실 정도입니다.


* 진행 중인 사안은 조심합니다
그렇다 해도 개별적으로 다시 질문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해 안내를 하고 있으며, 다만 교회 내부의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은 해당 교회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고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은 그 곳의 당사자가 아니면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워 답변을 할 때 더욱 신중하고 있습니다. 원칙은 아주 쉽게 간단히 말씀을 드릴 수 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이 곳이 확신하기 전에는 가능성만 가지고 방향만 안내합니다.


* 이제 공론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목회자'나 교회의 '중대사'에 관한 현안을 두고는 두세 사람의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씀 때문에 한두 사람의 증언으로는 쉽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번 건을 두고는 이미 믿을 만한 두세 사람의 증거가 있었고 이제 이 질문을 통해 서너 사람이 되었는데 이 곳에 전한 분들은 서로가 모르는 상황이므로 출처가 다른 이런 이야기가 이 정도로 겹쳐 졌다면 최소한의 방향은 안내를 할 수 있습니다.



(불신임 된 목회자의 유임)
* 이 곳의 불신임 사례
연구소가 운영하는 부공3에서도 한번씩 불신임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3차례가 있었습니다. 2008년에 불신임이 된 교회는 교인 전부가 지성인이면서 이 노선에 목회자 수준이 많았습니다. 불신임을 위해 투표 운동을 했다는 것은 밝혀 졌으나 투표 운동은 허용이 된다는 점에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모두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불신임이 되었기 때문에 후임을 의논했습니다. 공회에서는 사회자가 파송되었고 진행만 했습니다. 교회 내에서 새로운 목회자가 추천이 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불신임 된 목회자 외에 대안이 없다고 확인하고 전원일치로 유임을 새로 결정했습니다.


* 각 교회의 자기 결정
불신임된 목회자의 유임은 의논 대상입니다. 공회가 안내를 할 수도 있고 의견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적 교인들이 결정하는 사안입니다. 공회가 수단이나 방법을 사용하면 '상회'가 되는데 이는 '공회'라는 이름부터 부정하는 행위가 됩니다. 교회의 불신임과 후임 선정을 두고 공회는 어떤 노력이든 할 수 있으나 '제안'이나 '의견'에 그쳐야 합니다. 교인에게 1988년부터 전적 맡겨진 권한을 교인이 여러 형편과 사정 때문에 누구에게 맡기든 그 것은 자유입니다. 교인이 공회의 입장에 설득을 받아도 자유고, 거절해도 자유입니다.


* 공회가 교권에 주력하면
공회가 재차 유임을 요구하고 나선다면, 이 때부터는 여러 문제가 따라 갑니다. 1991년 이후 부산공회는 목사 안수를 하기 위해 기존 목사의 4분의 3이 찬성하자는 제도를 신설한 적이 있습니다. 참 많은 격론이 있었습니다. 일단 제도화를 하게 되자 뻔히 목사가 될 분들이 부공1과 부공2의 편싸움에 휘말려 한 쪽이 찬성하면 반대쪽은 무조건 거부를 하게 되어 해마다 목사 안수가 아주 막혀 버렸습니다. 당시 송종섭 목사님이 이 번에 투표는 하나님 앞에서 꼭 그 뜻을 이루도록 하자 하고 투표를 했고, 거부가 되자 그 자리에서 다시 한번 더 기도하고 새로 투표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 앞에 먼저 서약하고 기도한 것은 없던 셈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또 하고 또 했던 것입니다. 한 자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어서 당시 연구부장은 이 제도를 시행하면 기존 목사들의 편싸움에 휘말린다고 했고 아현동교회가 끝장을 낼 정도로 밀어 붙여 결국은 시행이 되었습니다.

시무투표의 불신임 목회자를 두고 교권 지도부의 손익에 따라 이동을 시키거나 집요하게 유임을 추진하는 것은 부공2의 출발 때부터 5명 정도의 교권 세력이 30여 년 이상을 해오던 일이니 교회와 전체 공회가 이들에게 계속 휘둘리면 공회의 앞날은 더 암담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부공2의 지도자가 그렇게 평생 연구하고 외치는 '개혁'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사의 종교개혁 과목을 배울 때는 강사나 학생이 '개혁'에 뜨거움을 가지고 왜 그 때 그렇게 당했느냐고 울분을 느끼지만 당장 자기 현실에 닥치면 일단 먹고 살아야 하니 천주교 1천년처럼 오늘의 교계도 또 각 공회들도 각자 자신들의 흥망을 스스로 결정할 뿐입니다.


* 제직회
아마 이 단어는 문제가 있는데 그냥 관행으로 사용하는 듯합니다. 목사님 사후 첫 시무투표였던 1990년에 장차 부공1과 부공2가 될 분들이 서부교회에서 후임을 결정할 때 '제직회'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공회의 기본과 현황을 전혀 몰라서 첫 방향을 타 교단처럼 흉내를 냈으니 이후 그렇게 된 것입니다. 공회는 교회의 결정을 '권찰회'가 합니다. 부공3 외에는 제직회가 일반화가 되어 있는데 이 것은 그냥 표현에 그치지 않고 오늘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발생시킨 원인입니다.


* 교회들의 의미
이번에 불신임 된 교회 대부분은 공회 전체에게 보배로운 곳들이어서 모두가 관심은 많습니다. 한 교회의 결정은 그 교회 교인들이 하지만, 교회에 따라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는 모두가 기도하고 관심을 가지고 그런 사례에 어떻게 할지를 참고해 온 것이 공회 역사입니다. 대개 덮어 놓고 감추는 교회는 그 교회 내의 일부가 북한처럼 모두를 가려 놓고 자기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 가는 결과를 낳습니다. 공회는 '공개주의'입니다. 특히 내게 불리한 것은 더욱 공개를 해서 배웁니다. 부공2의 오늘은 부공2의 지도부 몇 명이 교권을 공유하다 이런 상황까지 왔지만, 한 편으로는 부공2에 속한 전국의 참 좋은 교인들이 눈을 감아 줬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맺었다면 그 교인들은 말없이 수고한 공로자가 되고 그 결과가 몇몇의 교권에 공회 전체가 피해를 봤다면 교권자와 공범이 됩니다.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라는 말씀 앞에서 각 교회의 중심 교인들은 목회자만큼 책임이 무겁습니다.



(제도의 취지)
이 곳은 불신자도 오시는 곳이고 공회를 모르는 분들도 방문하기 때문에 질문의 '시무투표'를 우선 간단히 소개합니다.

* 시무투표 제도의 원래
공회는 특별한 점이 많은데 '교회 운영'을 두고 가장 중요한 원칙 중에 하나가, 2년 동안은 목회자가 소신 있게 인도하되 2년 후에는 교인들이 목회자의 유임 여부를 결정하도록 '매2년 시무투표'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2년 동안은 죄되지 않을 정도면 목회자에게 혼자 알아서 마음껏 하도록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시무투표는 과반수가 아니라 4분의 1만 반대해도 목회자를 교체할 수 있게 했습니다. 1970년에 시작한 제도이며 이미 그 때부터도 교회의 탈선과 교회의 부흥은 목회자에게 달려 있다 할 정도였고 세월이 갈수록 목회자에 대한 권한이 심각하게 커질 수밖에 없어서 책임도 무겁게 질 수밖에 없다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오늘 교계와 공회 모든 역사를 회고해 봐도, 인간의 제도 그 자체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 이보다 나은 제도를 아직은 본 적이 없어서 부산공회들은 모두 시행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가르치기만 하고, 지도하고 결정하고 마음대로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고 죽을 때까지 목회자 주관에 따라 교인은 전부 맹종만 해야 한다면 천주교를 향해 나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교계는 70세에 퇴직하도록 나이 제한을 뒀으나 공회는 세월을 되돌릴 수 없는데 젊은 목회자에게 수십 년씩을 맡길 수가 없다 하여 매 2년을  주기로 삼고 있습니다. 1992년 이후 시무투표를 없앤 공회의 과거 중심이고 모교회인 서부교회는 세계 10대 교회요 국내 5대라는 초대형 교회였지만 목회자가 시무투표는 거부하고 88세인 현재까지 혼자 원하는 대로 하다 보니 이제 도심의 일반 중형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시무투표를 조건부로 나이 제한을 없앴는데 그 교회가 지금은 반면교사가 되어 있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교회의 역사가 다 그렇습니다.



* 서부교회의 1992년 사건
부공2는 서부교회를 지금도 우르러 보며 교회의 모범 답안이라고 따르다 보니 지난 30여 년 세월을 투쟁에만 전력했고 교회들은 허무하게 되었으며 그대신 목회자들만 좋은 여건 속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별 이유가 있다고 했으나 10년씩 3번을 지나 가는 상황에서 이제는 열매로 나무를 파악하고도 남을 시점입니다. 총공회의 원래 정통성과 모습은 부공2만 가지고 있다고 주장을 하지만 이는 말만 그렇고, 부공2를 창설하고 오늘까지 끌어 온 지도부 5명 정도가 세상 말로 카르텔처럼 되어 그들의 지도 범위 내에 들어오면 청량리처럼 명확하게 딴 길을 걷던 이도 우대를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소리 없이 밀려 나가는 상황입니다. 핵심 지도부에게 손해가 발생되면 전체 조직을 움직여 일단 그들의 이권을 보호하게 되나 이 소수의 핵심과 맞서는 것이 표시나면 역사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두가 알기 때문에 대립을 피하거나 아예 굴종하듯 대충 그렇게 지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핵심 지도부가 포함 된 곳이 불신임이 되어 어지럽다는 말은 이미 많았습니다.


* 제도 자체를 비판하는 경우
서부교회는 1992년의 투표 때 교권을 수호하려던 몇몇 분들이 시무투표라는 제도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1천여 명 이상의 서부교회 중심 교인들에게 서명을 받아 유포한 적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절에 중들이 석가가 불교를 잘못 만들었다고 항의하는 정도였고, 개혁주의가 칼빈은 천주교에서 나오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서부교회 중심 교인들이 시무투표의 제도 자체를 비판하는 문건을 작성했다는 것은 부공2의 각 교회들이 교회 별로 따로 생존을 모색하든지 아니면 함께 그렇게 되든지 기로에 섰던 상황입니다.

노곡동에서 일어 나는 일도 모두가 알고 스스로 알고, 이제 세상까지 아는 정도입니다. 지금 세상 정권에 도전하는 천하 제일의 도적이 경찰을 잡아 넣고 세상을 뒤흔드는 상황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별로 소망은 없어 보입니다만, 공회의 수도권에 중심 교회들의 경우는 공회가 현 상황에서 다시 개척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좋은 결정을 하고 앞으로도 수도권의 흑암을 이 노선으로 잘 밝혀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집사 2025.01.14 06:50  
안타깝다. 단점이 없는 목회자는 없다. 그렇다고 더 나은 분이라도 계시겠는가? 전임자 때문에 교인들이 줄고 냉랭한 교회를 맡아 크게 부흥을 시켰다. 또 조심했고 잘해오셨다. 그런데 재개발과정에 건축을 하다 보니 수많은 일을 결정해야 했다. 어떻게 모든 분들의 생각을 반영해드릴 수가 있는가. 누군가 결정을 해야 했고 모두가 다 좋을수는 없다. 완공이 되었고 모든 것은 끝이 났다. 그런데 건축과정에 감정이 불신임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공회의 위원들도 이런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설득하는 것으로 들었다.
공회 2025.01.28 00:11  
98.9% 좌파가 잡는 곳에서,신임 얻기가
바늘 인데  그  외는 나갔은나 쉬운길은 없는것 같아요
공회원 2025.01.28 07:42  
해당 교회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생각을 적어 봅니다.

수도권의 이주 통계는 너무 복잡하여  쉽게 말할 수 없으나 최근 선거 결과 때문에 문제가 된 교회 주변을 좌파 일색으로 보신 듯합니다. 선거의 결과는 좌파 일색이지만 지지율을 보면 거의 비슷합니다. 상대적으로는 좌파가 휩쓴다고 볼 수는 있으나 좀 애매한 곳으로 보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교회의 교인 구성인데 그 부분은 모르겠으나 그 교회의 지난 날을 돌아보면 우직하게 기다려 주는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더하여 현재 부공2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행정을 책임진 분의 주변에서 어른스럽게 잘 다독이고 풀어주는 남쪽에 계신 분과 현장에 서슴치 않고 뛰어드는 윗쪽에 계신 분들이 좌측 성향과 동향들입니다. 그렇다면 좌측 성향으로 불신임을 냈다고 해도 또 수습하는 쪽이 좌측을 잘 설득할 수 있으니 물밑에서는 자연스럽게 모두 균형이 맞을 듯합니다. 전임자 시절에 모처럼 불신임을 냈다가 교회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많이 기다리고 참았다는 호소도 있기는 합니다.

공회 교회는 전국 어디에 있어도 가까운 친인척처럼 연결이 되어 있으나 수도권의 공회 교회라는 것은 정말 공회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진학이나 취업 등으로 움직이게 되면 모두가 다니게 되는 교회라는 가능성도 있고 이미 그 교회들의 과거와 현재 구성 상황이 전국에 있는 공회 교인들이 그 지역으로 옮겨 가면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한 교회의 내부 문제라고 묻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마치 서부교회는 전국의 공회 교인들의 교회와 같고, 잠실동교회는 사직동교인으로 시작했고 이후 보태진 교인들도 거의 전국에 있는 공회 교인들이었습니다. 마치 백태영 목사님의 훌륭한 신앙으로 혼자 이뤄냈다고 생각하여 발언하는 것은 참 딱했습니다. 현재 문제가 된 교회들도 공회적 교회라는 점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도권에 한 교회가 제대로 잘 자리를 잡으면 전국의 공회 교인들이 언젠가 그 쪽으로 가는 식구들 때문에 소망이 생기고, 또 본교회에서는 대충 출석만 하다가 객지로 가게 되면 신앙이 아주 좋아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런 점에서 수도권 교회의 목회자 1명이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것도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교회 내의 확실한 문제는 표시를 해서 모든 공회 교인들이 알아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공회가 '총공회'라고 간판을 내걸 때 수백 개 장로교 교파들이 모두가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한 명패 속에 숨을 때 공회는 오해 소지를 무릅쓰고 '총공회'를 표시했습니다. 자기 이름은 자기 책임을 나타냅니다. 우리 교회는 공회성이 절반이다, 공회성에 철저하다, 서영호 추종 교회다, 대구공회다, 잠실동이 너무 좋다.. 라고 표시를 해야 양심적이 되고 그래야 그 성향 교인들이 갈 수가 있어서 서로에게 좋습니다. 일단 끌어다 놓으려고 조용한 척하고 일이 없었던 듯이 넘어 가면 도로공사 중인 곳에 표시판을 세우지 않은 것과 같고, 연휴에 고속도로의 표시판의 방향을 돌려 놓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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