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사함과 칭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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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사함과 칭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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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5 1

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요즘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수동순종. 의의전가. 회심준비론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신 합신쪽은 받아들인것 같고


합동측도 조건부로 받아들이는것으로 보이나 내부적 반발이 아직도 치열한듯 합니다


이에대해 총공회입장은 어떤건가요?


기존글들을 보니 능동순종은 받아들이는것 같고 회심준비론은 반대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맞게 판단한건가요?


그렇다면 능동순종 및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를 판단할수있는 성경구절은 어디에 있나요?


 




 

신학생 2023.12.30 20:50  
1.개혁주의는 크게 회중파개혁주의 노선과 장로파개혁주의 노선으로 나누어 집니다.
회심준비론은 주로 회중파개혁주의 노선에서 많이들 믿고 있습니다. 회심준비론은 간략히 이야기 하면, 택자는 중생(거듭남) 전에 율법을 통한 죄의 각성이 있다는 방향입니다. 장로파개혁주의는 이 부분에 대하여 강하게 반대하는 방향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리적으로 회심준비론은 명백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중생전에 인간은 전적부패-전적무능의 존재로 하나님을 향해서 말씀을 향해서 완전히 죽은 존재이기에, 어떠한 반응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심준비론을 믿는 분들 입장에서는 중생전 죄의 각성을 일반은총(불신자에게도)-특별은총(믿는자에게도) 면으로 접근하는 것을 저도 듣고 좀 알고는 있는데..

저의 견해로는 회심준비론도 인간론을 이분론으로만 바라보았기 때문인 나타나는 이유도 좀 있지 않나 여겨집니다.

인간을 삼분론으로 보게되면, 영은 완전히 죽은 존재이기에 중생전에 어떠한 반응도 할 수가 없고(하나님 홀로 역사하시는 독력주의적 중생) 거듭난 후에는 회심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죄에 대한 각성이 있어야 하므로 마음에 대하여 회심준비론 교리가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혼 창조설 - 영혼 유전설이 이분론을 믿는 개혁주의노선에서 맞서고 있는데, 이 부분은 인간론을 삼분설로 적용하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데..회심준비론은 제가 아직 삼분설로 "독력주의적 중생 - 회심준비론"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부분에 대하여서는 결론을 내린부분이 아니어서,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신학생 2023.12.30 20:57  
2. "능동적 순종 - 수동적 순종" 교리는 기독교역사에서 오랫동안 믿어온 정통교리입니다.
한국의 고신 합동 합신 대신 등 대부분의 장로교단은 믿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능동적순종을 부정하는 내용이 몇몇신학자들에 의하여 문제가 제기되어, 2년전쯤에 합동교단에서 능동적순종에 대하여 비성경적이라고 합동총회 부속기관에서 판결하였던것 같은데...그때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합동교단에서 능동적순종 교리가 성경적으로 옳다고 정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능동적순종 교리는 수동적순종 교리와 예수님의 대속을 구성하는 너무 당연한 교리인데...
신학생 2023.12.31 09:48  
3. 저의 견해로는..

개혁주의 내에서 "회심준비론"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 될 것입니다. 그 이유가 한국만 하더라도 "회중파 개혁주의 노선"의 신학자와 목회자를 좋아하며 따르는 분들이 많고, 더욱이 한국의 대표적인 장로교단인 고신-합동-합신에 회중파개혁주의 노선을 좋아하고 수용하는 교수님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능동적순종 교리는 앞으로 정통교리로 계속 인정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1~2명의 신학자와 목회자가 능동적순종교리를 부정하면서 이슈가 된 부분이 많고, 몇년 전에 합동총회 신학부에서 능동적 순종교리를 부정하였지만 총신대교수진들은 모두 능동적순종교리가 성경적 정통교리임을 믿기에, 능동적순종 교리는 앞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한 번에 글을 적어야 하는데, 생각나는 부분이 계속있어  나누어서 글을 적습니다.
신학생 2023.12.31 13:16  
4. 능동적순종 교리는 삼위일체나 신인양성일위(위격연합) 교리처럼 예수님의 대속을 구성하는 기독교의 근본교리 이기에
  앞으로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회심준비론 교리는 개혁주의노선에서 계속 논의가 되고 논쟁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 명확하게 결론이 나려면 인간론을 이분설에서 삼분설로 전환하여 회심준비론에 대하여 논의를
  한다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혼의 기원에 대한 영혼창조설 - 영혼유전설, 그리고 죄의 전가와 죄의 유전에 대해서도 개혁주의 내에서 논쟁지점이 있는데,
    인간론을 이분론에서 삼분론으로 확장을 하여(=바르게 성경적으로 깊어져서) 논쟁지점을 다시 본다면,  양쪽의 논점을 모두
    수용하여 바르게 정리(체계화)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담당 4 2023.12.31 20:05  
과거에 비슷한 내용의 문답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답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내용입니다.
---------------------------------------------------------------------------


서기2023-08-12 08:10
(진행 참고 발언)
이곳이 집중하는 주제는 늘 '백영희 신앙 노선'입니다. 이번 질문은 교계의 상식이며 역사적 논점입니다. 이런 주제는 이곳이 사실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외부의 자료 중에 참고할 만한 것을 소개한 정도입니다. 6.25 전쟁의 발생을 두고 역사적으로 북한의 남침인데, 한때 남한의 북침이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백만 명이 죽고 온 민족이 휘말린 3년의 상황을 학자 몇 사람이 뒤집는다 해서 왜곡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 논쟁의 배경을 모르고 당시 당한 상황과 당시 적도 아군도 모두가 알던 이야기를 아는 분들은 서울과 지방, 여와 야, 그 어느 누구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 수십 년이 지나 어느 인간 몇이 갑자기 뒤적거리다가 만든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3일 만에 서울 점령, 30일 만에 낙동강까지 밀린 전황.. 그 과정에 매일의 진격 상황은 저쪽의 자랑이든 이쪽의 수치든 모두가 같습니다. 당시를 아는 사람들과 매일의 전선 상황을 보면 그냥 답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태양은 밤에 뜨고 달은 낮을 밝힌다는 말이 한때 통할 수는 있었습니다.

구원론의 역사적 주장은 너무 간단합니다. 주후 500년대 말부터 1500년대 초까지 교황의 지시대로 해야 천국을 간다는 구원론이 유럽 전역을 장악했습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그렇게까지 유럽의 세계를 흔들었습니다. 이 구원론에 빈틈이 있으면 유럽이란 곳은 걷잡을 수 없이 엉망이 됩니다. 루터와 칼빈이 천주교, 그 교리, 그 교황과 천국은 아예 상관이 없다고 했다. 그 바람에 기독교가 다시 출발합니다. 그런데 알미니안이 칼빈의 이론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미리 정해졌다는 말이 틀렸다 한 것입니다. 알미니우스 1명의 주장은 아닙니다. 그가 중심이 되고 가장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칼빈을 따르는 교회는 그 알미니안을 모두 이단으로 취급했습니다.

장로교, 개혁주의, 칼빈주의.. 한국 교회의 대세는 분명히 이쪽에 있습니다. 예정론은 확실히 믿지만 그 예정론에 따라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주님은 어떤 고생을 하셨던가? 우리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죽었다는 것이 전부인가? 그런 고난과 함께 우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시느라고 수고한 것도 있었는가? 이런 논쟁은 맞선 적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1950년 6월 25일, 그 하루 전에 국군이 북쪽으로 총을 한 방 쏜 적이 있다. 그래서 반격에 나섰다.. 이것이 남한의 북침설 근거입니다. 그 근거를 가지고 학자가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이 듣는다면 '북한의 남침'이 명확하군.. 오늘의 초등학생도 쉽게 끄집어낼 수 있는 결론입니다.

학자란.. 모든 사람이 동쪽이라고 할 때 서쪽을 한 번 외칠 때 그들의 값이 올라갑니다. 틀려도 주목을 받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올라갑니다. 일시라도 혹해서 따르는 무리가 생기면 그 학자가 일파의 수장이 됩니다. 어쩌다 대세를 잡으면 한때 우리나라의 대세를 잡아 버린 그들처럼 정권까지 잡습니다. 최소한 역사적으로 다수설과 소수설 또는 치열한 양대 산맥을 이루게 됩니다. 세상은 그런 목적을 가지고 그렇게 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처세술이지만 신앙의 세계에서 세상 학자처럼 내다질러 놓고 보는 자세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가룟 유다와 나란히 놓을 때 부족한 죄가 아닙니다.

이곳은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을 놓고 우리의 구원에 각각 어떤 고난이 되었는가를 연구합니다. 둘 중에 하나만을 집중하다 장감 대결, 장로교 감리교를 장감이라 합니다. 이런 면에 대해서는 이곳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면 다른 곳에 가서 자료를 찾아봅니다. 그리고 어느 날 꼭 필요한 기초 자료가 되겠다 싶은 내용은 '일반 자료실'에 꽂아 두는 정도입니다. 그렇다 해도 이곳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바깥 소식에 밝은 분들이 계십니다. 저희의 답변 대신 이번의 첫 질문은 '담당'들의 답변 대신 밖을 파악하는 분들의 문답으로 이어 가면 좋겠습니다.

이번 내용은 원래 바로 밑에 있는 '발언/연구'에서 오갈 내용이나 한 번씩 게시판의 방향과 아주 다르지 않다면 이곳만 들르는 분들께도 이런 내용을 접하도록 안내를 하고 싶어 그대로 이어 가면 되겠습니다.



담당22023-08-12 09:14
다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래사항은 양성원 강의(21년 12월)간 타 교단의 구원론에 대한 갑론을박에 대해서 언급된 사항에 대해 요약정리하여 안내를 드립니다

1. 김성로 목사 : 부활을 강조
-주장: 고전15:17 십자가로 해결한 것 있고 부활로 완성, 교계 목사 교인들이 예수님의 죽으심만 강조하고 과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활에 대해 소홀, 부활의 가치에 대해 강조
-반대: 예수님의 십자가로 모든 것은 해결이 됐다. 십자가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말로 오해하여 십자가에 대한 욕을 했다고 이단

2. 김세윤 박사 : 가석방 구원
-주장: 중생, 칭의는 죽을 때 가봐야 안다 / 천국 가는 믿는 사람이 방심하여 죄를 지으니까 많이 지으면 지옥 가게 된다는 뜻으로 말
-반대: 구원 중생되어 믿는 사람이 믿어 가다가 구원 중생을 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마지막 죽을 때까지 잘 믿어야 천국 가는 천주교와 같다고 이단

3. 김재성 목사 : 능동적 순종
-주장: 능동적 순종이 대단히 중요 / 첫번째 죄를 해결하러 주님이 오신 것은 소극적 순종, 우리가 순종하지 못한 것을 대신 순종해 주신것은 예수님의 적극적인 순종이다.
-반대: 십자가 죽음으로 죄문제 다 해결되었는데 다른 소리로 성경적 근거가 없다(이단). 합동측

상기 3가지 주장은 다 하나로 부활을 강조, 믿고나서 멋대로 사니 고쳐볼까하고 오버가 된 것이고 당연한 말인데 시비가 된 것

공회 설교록이 전해져서 살펴보면 구별되는 문제이고 성경을 가지고 살펴보면 확연한데 외부적 정치적 논쟁적 요소들이 들어가서 혼란스럽게 보여진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공회는 이단 정죄에 대해서 삼가 조심하는 면이 있고 오늘날 쉽게 이해타산을 가지고 함부로 이단 정죄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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