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문의답변      


여호와의 궤가 20년 동안 방치된 이유

분류
교인 1 1

사무엘상 7장 2절에 빼앗겼던 여호와의 궤가 벧세메스로 돌아와 기럇여아림으로 옮겨 아비나답의 집에서 20년을 살고 이후 다윗때가 되어서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왜 20년 동안 사무엘 때는 찾지 않았나요?


 

담당 4 2023.12.03 20:05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일은 자연 계시를 참고하거나 다른 성경에서 연관성을 찾거나 성경 전체를 두고 짐작해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던 궤가 벧세메스로 돌아왔고, 벧세메스 사람들이 궤를 함부로 들여다보다가 (5만)70인이 죽었습니다. 그 후 기럇여아림 사람들에게 궤를 옮겨가도록 부탁했고, 그들이 궤를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겼고, 거기서 20년 동안을 오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사무엘상에는 더 이상 여호와의 궤에 대한 언급이 없다가 사무엘하에서 다윗이 궤를 옮기는 기록이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성경 기록상으로는 사무엘은 여호와의 궤를 한 번도 대한 적이 없는 것이 되는데, 여기서 성경은 최소한의 기록이라는 원칙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였습니다. 사사는 제사장 선지자 왕의 직책을 다 가진, 실질적인 종교와 정치의 지도자입니다. 사사 중에도 사무엘은 가장 뛰어난 사사였고, 사울과 다윗 두 왕을 기름 부어 세운 사사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신 사사였습니다. 사무엘 사사 때는 주변국들이 아예 이스라엘을 침범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습니다.


성경은 최소한의 기록입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안 될, 꼭 필요한 말씀만 최소한으로 요약해서 기록한 성경입니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다고 그게 전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자연 계시를 참고하거나 연관된 다른 성경을 찾아보거나 성경 전체를 두고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그렇게 기뻐하셨고, 사무엘 때문에 이스라엘을 지켜 주셨다면, 당연히 사무엘은 하나님과 항상 동행한 것이고, 그 시대의 하나님과 동행은 하나님의 언약궤는 당연히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에 문자로 기록되지는 않았어도 사무엘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늘 찾았고 늘 가까이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젖을 떼고 바로 어머니 한나가 하나님께 바쳤고,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전에서 살았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언약궤를 소홀히 하고 쉽게 상대하다가 많은 사람이 죽은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언약궤는 잘못 대하면 죽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나시는 접점과 같은 것입니다. 당연히 언약궤는 함부로 상대해서도 안 되고 쉽게 옮겨서도 안 되고 쉽게 옮길 수도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럇여아림 사람 아비나답은 언약궤를 잘 모셨습니다.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하여 언약궤를 지키게 했고, 엘리아살은 그 사명을 조심스럽게 충성스럽게 잘 감당했습니다. 언약궤가 20년 동안 오래 있었다는 기록이 그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굳이 언약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이유가 없었고, 그렇다고 사무엘이 언약궤에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늘 언약궤와 함께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습니다.
쓰기 문의답변 초기목록
(1) 항목별 검색 주제별 | 가나다별 | test 주제별 정리
(2) 게시판 검색
(3) 통합 검색
분류별
자료보기
교리 이단, 신학 정치, 과학, 종교, 사회, 북한
교단 (합동, 고신, 개신, 기타) 교회사 (한국교회사, 세계교회사)
통일 (성경, 찬송가, 교단통일) 소식 (교계동정, 교계실상, 교계현실)
번호제목이름날짜
  • 13938
    성도A
    2026.02.23월
  • 13937
    외부교인
    2026.02.20금
  • 13936
    교인
    2026.02.16월
  • 13935
    LA
    2026.02.15일
  • 13934
    재독
    2026.02.14토
  • 13933
    학생
    2026.02.12목
  • 13932
    성도A
    2026.02.11수
  • 13931
    도봉
    2026.02.10화
  • 13930
    교인
    2026.02.10화
  • 13929
    배우는 이
    2026.02.05목
  • 13928
    성도A
    2026.02.04수
  • 13927
    학생
    2026.02.02월
  • 13926
    성도A
    2026.02.02월
  • 13925
    공회교인
    2026.01.23금
  • 13924
    학생
    2026.01.21수
  • 13923
    학생
    2026.01.16금
  • 13922
    반사
    2026.01.16금
  • 13921
    학생
    2026.01.15목
  • 13920
    반사
    2026.01.13화
  • 13919
    성도A
    2026.01.12월
  • 13918
    신학도
    2026.01.12월
  • 13917
    부족한교인
    2026.01.06화
  • 13916
    성도A
    2025.12.26금
  • 13915
    돌아온탕자
    2025.12.23화
  • 13914
    믿는 자
    2025.12.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