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식사대접을 받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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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식사대접을 받아도 되나요?

분류
오집사 2 1

식사대접 받으세요 


함께 식사하는것은 교제의 좋은 팁입니다


 


위의 연구부 답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안식일에 이삭 잘라먹었다고 제자들 핍박하던 


바리새인들을 보고있는듯 하네요


성경어디에도 주일에 돈쓰지 말라는 말은 없어요


주일에 돈 쓰지 말라고하면 헌금도 안해야줘


한국교회가 성경을 자기들 마음 대로 해석해서 법제화했던 바리새인 처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공회원 2023.04.12 18:11  
신앙이란 기본적으로 자유성을 침범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누구를 비판하고 판단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향하여 가장 옳고 바른 길을 찾고자 대화하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원래 질문과 답변을 올려드립니다.

한번 어느 길이 옳은지
독자들께서 각자 판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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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17-02-08 11:25:43
니고데모

주일날 식사대접 받아도 되나요?


어릴때 부터 주일은 주님을 위한일 외엔 돈쓰는걸 금지하며
살아온것이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몇년전부터 일년에 두세번 정도 같은 구역식구가

주일오후예배후 일반식당에서 자연스레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주일에 돈을 안쓴다는걸 알기에 가끔씩이지만 기회가 되면

자기들이 사줄테니 먹으러 가자해서 갔었는데 이런일도 가끔이지만

반복되니 별 생각없이 얻어먹는 저를 발견합니다

나만 돈 안쓴다고 되는일인가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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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17-02-08 21:20:16
연구부

한 발 후퇴하면, 끝이 없습니다.

신앙의 모든 면에서 다 적용 되는 원리입니다. 한 번 물러 서고, 그 곳에 머물거나 그 곳이라도 지켜 낼 수 있다면, 꼭 하지 말라고 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술도 한 잔이면, 담배도 한 번이며, 그리고 남녀 교제도 손만 꼭 한 번 잡을 정도라면 공회가 그토록 이런 일을 무조건 막고 나서지는 않습니다.

모든 죄와 모든 의는, 그 시작이 지극히 작아도 한 번이면 두 번이 되고 점점 강해 지는 속성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감당을 못합니다. 그래서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하면 큰 것에도 불의합니다. 반대로 지극히 작은 것의 충성하면 지극히 큰 것까지 해 냅니다. 이 문제 때문에, 신앙의 곳곳에 꼭 필요한 것은 신앙의 선배들이 마치 계명처럼 계율처럼 철조망을 쳐 놓았고, 공회 신앙은 그 철조망을 지금도 지켜 내라고 합니다. 그 철조망이 전부가 아닌데, 그 곳에서 한 발을 물러 서면 훗날 그렇게까지 될 수 있을까, 그 지경까지 가기 때문입니다.

주일에 돈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한국 교회의 상식입니다. 교파와 교회를 초월하여 모두가 금했습니다. 지금까지 금지해 왔으면 지켜 내는 것이 비록 불편하고 때로는 어려워도 눈을 지끈 감고 지켜 내는 것이 만사 좋을 것입니다. 주일의 일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문제라면, 다른 사람을 따라 가는 것은 몰라도 음식을 먹는 것은 딱 잘라 버려야 합니다. 남이 사 준다 해도, 그 사람과 내가 서로 죄가 되는 줄 아는 상태에서는 내가 내든 그가 내든 마찬 가지입니다.

주일에 식당에 가자 할 때 대처하는 방법은 눈을 딱 감고 매섭게 잘라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술하지 않고 안 되는 문제라면 잘라 내 버리는 것이 좋고, 이왕 잘라 버리려면 빨리 단호하게 해야 고통과 불편이 최소화 됩니다. 그렇지만 표현만은 꼭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일의 돈 문제는 저 스스로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내가 나를 붙잡는 것이 좋습니다. '주일이란, 돈을 쓰지 못하는 법'이라고 하여 상대방까지도 함께 얽으면 좋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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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2023.04.13 11:35  
주일에 식사도 대접하고 또 대접 받기도 하고
주일에 식당 가서도 대접하고 또 대접 받기도 하는 것이 신앙의 자유입니다.

주일에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신앙도 신앙입니다. 주로 문익환 기장 한신대 그 쪽의 신앙은 그렇습니다.
주일에 하고 싶은 것을 최대한 꺾는 것을 신앙으로 아는 곳도 있습니다. 이 곳이 주로 그렇습니다.
저 쪽과 이 쪽의 사이에는 고신 합동 통합 감리교 등이 고루 분포 되어 알아서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합니다.


수천 년간 불교는 고기를 먹지 않았습니다. 사실 돈이 없고 배가 고픈 시절이라 고기를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2천 년간 교회는 주일을 지켰습니다. 곯을 대로 곯아서 주일에 쉬지 않으면 사실 건강조차 버틸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돈도 먹을 것도 시간도 넘칩니다. 불교인도 고기가 아주 자유롭게 되자 지금은 불교계 최고 인물들조차 그 얼굴에 고기 먹은 기름기가 흐릅니다. 교회도 신학자든 목회자든 지도자든 평신도든 주일이 하나의 휴일이 되어 모두가 행복하게 알아서 믿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교회 역사 2천 년의 거의 대부분을 통해 어떤 교회라도 주일은 돈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바뀐 것은 최근입니다. 세상이 그렇고 교회가 대략 그러하니 그렇게 하시는 것도 신앙의 자유에 포함합니다. 따라서 주일에 자유롭게 하라 하신 분의 말씀도 이해합니다. 말릴 수도 없고 또 그럴 마음도 없습니다.

이 곳은 '연구소'여서 원칙을 찾는 곳입니다.
이 곳은 '백영희' 연구소여서 이 노선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질문자든 누구든 어떻게 하든 신앙의 자유를 전제로 적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곳에 물어 보신다면, 이 곳의 안내를 원한다면 '목숨 걸고' 주일은 지켜 내는 것이라고 안내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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