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자의 표현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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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예수님은 독생자라 합니다. 또한 우리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단 하나밖에 없는 외동아들, 즉 각각의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외아들이라 배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된 성자 예수님은 독생자라는 표현을 하는데, 우리도 하나님 앞에 각각이 단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인데 믿는 사람을 가르켜 독생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들어보지 못하는데 이에 대한 질문이 들어와 문의합니다.
1. 독생자란 의미와 뜻은 무엇인가요?
단어적 의미로는 홀로 '독' / 날 '생' / 아들 '자' 즉 외아들로 생각이 되어지는데, 내용적으로는 성자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아들을 말하며,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한 책임과 수고를 맡으신 예수님으로 생각이 되는데 바로 이해 한 것일까요?
2.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독생자 예수님과, 하나님의 자녀된 하나밖에 없는 우리와의 같은 점과 차이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하나님을 닮아 자라가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 받는 것을 가르쳐 아들이라 합니다.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 자체, 하나님의 아들된 삼위일체이신 성자(자존자, 창조주) 예수님과 하나님께 만들어진 피조물된 우리, 즉 예수님과 우리와의 차이는 존재의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하나님께로 나온 것이라 생각하며, 예수님도 자라가시며,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 받아 하나님 우편에 계시듯 출생과 성장과 상속의 내용은 동일하게 보이는데, 첫째와 둘째, 친자와 양자 등의 여러가지면으로 생각해보나 해결되지 않아 설명 부탁드립니다.
독생자는, 하나밖에 없는 ‘외동아들’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독생자라고 표현하신 것은 성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시면서 하나님 아버지 아들로 우리를 구원하는 구주로 오셨는데, 이 구주의 일은 다른 누군가 대신할 수 없고 오직 성자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며, 이 일을 성자 하나님이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원하고 원하는 자원함으로 하셨기 때문에 독생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은 유일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오직 한 분, 그분만이 하나님이시고 그분만이 참신이라는 이름의 뜻이 ‘하나님’입니다. 이처럼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독생자라 하신 것은 이분만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주의 일을 감당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시며, 그 동기가 사랑에 의한 원하고 원함이기 때문에 ‘독생자’라고 굳이 표현하신 것입니다.
2. 예수님과 우리와의 차이점
예수님은 하나뿐인 하나님의 외아들이십니다. 우리도 각각은 하나뿐인 하나님의 외아들입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우리는 구주이신 예수님의 것입니다. 하나는 주인이고 하나는 소유인 것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다른 면입니다. 이 차이는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예수님은 머리시며, 우리 각각은 그 몸의 지체들입니다. 머리와 몸은 한 몸이라는 전체 연결 면에서는 같으나 활동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 아들로 세상에 오셔서 자라가며 온전해져서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으시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 아들로 세상에 태어났고, 자라고 온전해져서 예수님 보좌 우편에 서며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우리입니다. 이 면으로는 예수님과 우리와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이신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이 되어 오셨고,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 죄를 대속하셨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영원한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죄인이고 예수님은 구주이십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고, 예수님은 그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대속하심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고, 예수님이 영원히 인성 입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실질적으로 이루어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면이 예수님과 우리와 다른 점입니다.
예수님이 예수님 되신 것은 우리 때문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에는 하나님과 사람이 들어 있고, 구주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구주로 오신 것입니다. 우리와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과 우리가 같은 것은 예수님의 인성입니다. 예수님의 인성이 우리와 꼭 같은 것은 사람인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자격인 동시에 사람인 우리가 사람이신 예수님과 같이 살 수 있고 예수님과 같이 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사람으로서 완전하게 사셨기 때문에 사람인 우리도 완전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성은 우리와 꼭 같기 때문입니다.
3. 참고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8:29). 예수님을 맏아들이라 하셨고, 우리를 형제라 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같은 입장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앞에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동시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형이시고, 우리는 그 원형을 닮아가야 할 존재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히11:17). 이삭을 '독생자'라고 기록했습니다. 이삭을 예수님과 같은 위치로 기록한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외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성경 기록이 요약이라는 면을 생각해 볼 때 단순히 외아들이라기보다는 이삭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께는 영계와 우주를 통틀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두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와 독생자이신 예수님과 수평 위치가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예수님이 외아들 독생자라는 표현은 '절대적으로 한 분' '달리 있을 수 없는 대속의 주님'이고
우리가 외아들이라는 것은 주님을 머리로 삼은 성도는 한 없이 많으나 한 몸에 오른 손가락은 하나뿐이고 한 몸에 수 많은 세포가 있어도 자기를 대신하는 지체나 존재가 없다는 점에서 '부분적'으로 또는 '기능적'으로 또는 '역할적'으로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강조한 것입니다.
주님은 역사적으로 우리는 구원할 '유일'의 구주이고, 우리는 그 구원을 받은 무수한 자녀들인데 각자 자기에게 주어 진 자기 위치와 사명은 대체가 불가능하니 믿는 사람이 교회에 교인이 많다고 자기 하나쯤 빠져도 되고 별 것이 있겠느냐고 자기 비하를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