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회 운영 중단되면 직원들 월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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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회 운영 중단되면 직원들 월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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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르면 교회가 운영이 중단되고 시설이 폐쇄된다면 서부교회의 수십 명 직원들의 월급은 어떻게 하는 것이 공회 원칙인지요?
담당 2021.01.14 12:59  
1. 환란이 닥치면 주님의 머리에 향유를
교회를 돈 벌기 위해 출근하는 사람은 일한 만큼 받으면 될 것이니 직장이 폐쇄 된 상태에서 무노동 무임금이 맞을 것 같고, 교회에 충성을 하고 복음 운동 때문에 나선 사람이라면 교회가 법정 지출을 해야 하고 연보 수입은 줄어 드는 어려운 시절을 감안해서 평소 모아 둔 돈을 연보하는 데 앞 장을 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움 없는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교회의 발과 같은 업무에 숨어 충성하고, 이런 환란 때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곳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 개개인이 앞다퉈 나서야 합니다. 서부교회란 그렇게 가르쳤고 배웠고 그렇게 전한 곳이니 직원들이 앞장을 서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2. 평소 대우
평소 최저 생활비로 월급을 받았다면 모아 둔 돈이 없을 것이고, 평소 좀 적지만 최저 생활비 이상으로 월급을 받았다면 이 때 모두 모아놓은 돈을 내 놓는 것이 서부교회의 전통이라고 설교록에서 읽었습니다. 1970년에 예배당 때문에 돈이 필요할 때 50가정이 신발까지 값으로 쳐서 예배당을 마련했다 했습니다. 이제 그 예배당을 지키기 위해 서부교회 수십 명 직원이 나서는 것이 바로 서부교회의 신앙이겠습니다. 공회 교회는 어디든지 이런 정신이 있어서 다른 교단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서부교회 직원들은 백 목사님 장례 직후부터 바로 월급을 올려 왔습니다. 지금 근무 조건과 월급을 계산하면 모두가 욕심 낼 만한 직장입니다. 세계 10대 교회 시절의 직원들이 현재 시내 중간 규모의 교회로 줄었는데도 은퇴 없는 직장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 일반 교인에게 짐을 지우지 말고 서부교회 수십 명의 유급 직원들이 교회를 책임지면 양떼에 앞서는 좋은 모범이 될 것입니다.

3. 이중 시험
겉으로는 예배당 폐쇄를 당할 때까지 예배를 계속하는 시험을 당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제일 대표적 교회로 빛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내용적으로는 서부교회의 지도자들 핵심들 수십 명의 직원들을 시험하고 있다고 봅니다. 교회는 설립 이후 최대 시험을 겪고 있는데 직원들은 전부 산기도로 철야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시설 폐쇄로 유급 휴가를 반가워 하고 있는지?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어려우나 백 목사님 사후의 서부교회 직원들이 다른 종교 단체처럼 거의 모든 면으로 자세부터 바뀐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번 시험은 서부교회의 그런 내면, 하나님과 접선해야 할 고위직을 향한 또 다른 시험이 아닐까요? 담임 목사님은 한국 사회 전체가 노려 보는 상황이고 전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이 글의 우려에서 일단 제외하고자 합니다.

4. 이 시점에 돌아 봅니다.
서부교회의 특징은 교훈이었습니다. 담임은 세계에 이런 교훈은 흔하다고 평소 가르쳤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서부교회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담임으로서 맡은 강단을 죽어도 지키겠다는 것이니 종교인의 자기 임무에 충실하다 보입니다. 그런데 서부교회는 담임과 상관 없이 자기 역사성과 정체성은 특별하다고 해 왔습니다. 그 특별함은 서부교회 강단에서 전파 된 설교록 전집입니다. 그 설교록을 도적이 훔쳐 가든 말든 서부교회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가져 가도록 서부교회 목사 도장을 찍어 주며 도왔습니다. 그런 교회가 예배를 지키겠다며 전국의 교회의 가장 높은 곳에 서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서부교회의 어려움은 공회 노선의 서부교회의 어려움이 아니라 일반 한국 교회의 어려움을 대표하는 차원입니다. 교계의 덕이 되고 대표가 되고 영광이 되는 투쟁 중입니다. 공회의 특별함은 여기에서 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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