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해야 할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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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야 할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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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1. 사안에 따라
아이가 세 발 자전거를 마루에서 타면 부모는 대범한 것이 좋습니다. 굴러가든 넘어지든 거실에서 무슨 일이 있겠습니까? 조금 문제가 있다 해도 경험에 좋을 정도로 그칩니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예민하면 정말 중요한 것에는 둔감해 집니다.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아이가 아파트 창문 밖으로 휴지를 버리면 부모가 예민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휴지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창문 밖에 던지는 행위가 문제입니다. 앞으로 유리컵을 던지면 사망 사고까지 각오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논리보다 분위기에서 주는 눈치로 학습이 됩니다.


2. 교회의 경우
목회자가 담배를 몰래 피우다 걸린 것은 사실 아무 문제도 아닙니다. 그 분은 자기 양심에 가책을 받기 때문에 숨어 피운 것입니다. 습관 때문에 싸우는 과정일 뿐입니다. 잘했다 할 수는 없지만 그런저런 과정을 통해 자라 갑니다.

목회자가 WCC와 접촉을 했다면 그 설교가 천하없이 보수 정통적이라 해도 교인은 바짝 긴장을 해야 합니다. 놀다가 다리를 부러진 것은 큰 사고지만 별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멀쩡한 사람에게 바이러스 하나가 들어 가면 먼지 하나 표시가 나지 않으나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운전대를 잡은 사람의 머리 속에 무엇이 들어 갔는가? 교인으로서는 예배당을 화재로 잃어 버리는 것보다 더 큰 문제입니다.


3. 고신 정도의 신앙이라면
WCC와는 차 한 잔도 마시지 않아야 고신입니다. 현재 아주 철저하다면 현재는 너무 다행입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어린 교인을 위해 접촉을 피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다만 지시할 일도 아니고, 부탁을 한다 해도 그 목사님은 알아서 처신하는 분이니 아이들이 부모 하는 일을 걱정하는 모습처럼 됩니다.

이럴 때 '교인 중에 자기 신앙에 자신 있는 사람이 WCC 핵심 교인들과 어울리거나 성경 공부를 하게 될 때 목사님의 심정은 어떨지요?' 아마 목사님으로서는 못내 걱정이 될 것입니다. 남한에는 북한을 방문하고 어떻게 교류해도 저 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사람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 중에 1명이 그 기회를 통해 간첩 노릇을 하거나 아니면 세월 속에 물이 들게 되면, 6.25 전쟁을 각오해야 하는 대재앙을 걱정해야 합니다. 만의 하나가 아니라 만의 만의 하나라도 문제가 생길까 싶어서 원자력발전소조차 그렇게 반대를 하는 이 나라의 좌익이 북한의 핵폭탄과 남북 교류에는 얼마나 대범한지. 바로 이런 논리와 같은 문제가 됩니다.


>> 로뎀나무 님이 쓰신 내용 <<
:
: WCC에 가입한 통합교단의 교회중에 목회자성경연구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 목회자성경연구원에는 목회자분들이 초교파로 모여 말씀을 배웁니다
: 그 말씀을 배워와서 제가 속한교회 고신목사님이 가르쳐 주십니다
: 그런데,통합이랑 교류하는게 반감이 많이듭니다..목사님은 전혀 그렇지 않구요
: 말씀은 이견을 달만한건 없습니다만...
너무 예민한가요?
WCC에 가입한 통합교단의 교회중에 목회자성경연구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목회자성경연구원에는 목회자분들이 초교파로 모여 말씀을 배웁니다
그 말씀을 배워와서 제가 속한교회 고신목사님이 가르쳐 주십니다
그런데,통합이랑 교류하는게 반감이 많이듭니다..목사님은 전혀 그렇지 않구요
말씀은 이견을 달만한건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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