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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현재 행정실장으로 계시는 이탁원 목사님이 후임이 된다면 서부교회는 이 어려운 시기에 적어도 안정면을 두고는 가장 좋아 보입니다. 더 잘해 보려고 외부에서 새로운 분을 모셨다가 서부교회가 아주 침몰할 수 있는데 이 목사님의 경우는 탁월하게 더 잘하는 면에서는 약점이 될지 모르나 현재 상황에서 더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붙들고 지켜 내는 데는 가장 좋아 보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대로, 일단 외부적으로 보면 김영채 목사님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서부교회 내면의 실체를 잘 알지 못하여 이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웬만한 교회라면 넉넉히 잡고 나가실 분이나 서부교회는 겉으로 보는 모습과 아주 다른 내면이 있고 저력이 있습니다.

이병철 목사님은 앞에 두 분의 중간이라고 보입니다. 서부교회를 아는 면에서는 김영채 목사님보다 나으나 이탁원 목사님과 비교할 바는 안 되고, 외부적으로 본다면 서부교회를 떠나 계신 세월이 있어서 현재 서부교회 교인들에게는 비교적 나아 보일 듯합니다.

이런 기대감이라는 것은 사실 허무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서영호 목사님이 서부교회에 오실 때 바로 이런 기대감 하나로 부임하게 됩니다. 훗날은 모르겠고 후임의 결정 순간에 교인들의 투표가 있을 터인데 후임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참으로 묘하게 작용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뻔한데 새 인물이 나서면 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가능하지 않을 듯하나, 가장 이상적인 분은 류정현 목사님입니다. 그런데 좋은 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대구 사모님의 수족처럼 활동해 왔고 실제 그런 면도 있기 때문에 이 분이 후임에 거론되면 마치 전쟁처럼 상대할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서부교회 주일학생 출신으로 가장 모범적으로 잘 성장했고 또 모든 면에서 이 노선과 서부교회를 순수하게 좋아하면서도 성격이 무난하여 서부교회의 별별 복잡한 내부를 상대로 싸우지 않고 인내하고 기다릴 분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서영호 목사님을 아주 닮은 모습니다. 그런데 서부교회의 현재 체계와 전쟁을 해 온 상대편의 중심이라고 인식이 되어 있는데 이 것을 이제 와서 바꿀 길은 없어 보입니다.

답변자로서, 서부교회가 류정현 목사님을 모신다면 그래도 가장 복이 될 것같고, 그렇지 않으면 현재 이탁원 목사님을 모시고 그대로 가는 것이 가장 무난할 것 같고, 꼭 외부에서 모시고 와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면 김영채 이병철 두 분 중에 한 분이 되는 방향이 현재로는 좋아 보입니다.


>> 공회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이영인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서부교회 후임은 어느 분으로 생각하는지
: 알고싶습니다.
서부교회
이영인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서부교회 후임은 어느 분으로 생각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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