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담입니다. (부부의 가정문제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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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담입니다. (부부의 가정문제 - 관)

분류
이태식 0 1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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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부교회주일학교 출신이구요..

지금은 다른교단에서 믿음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홈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있구요..

목사님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기회가 되면 목사님을 뵙고 싶구요..지도 받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결혼한지 한 달되었습니다..

그전에 자매의 가정의 사정으로 인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몇달 전부터 혼인 신고를 하고 살다 지난달에서야 결혼을 했습니다. 그것도 어렵게 말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목회의 길을 가기 위해 현제 신대원 3차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가정의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낮에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그렇습니다.


신혼에 단꿈에 젖어있어야 할 지금 결혼에 많은 후회를 느낌니다. 신앙적 차이도 있고, 처음에 했던 약속과 많이 다르고, 내게 보여주었던 그녀의 믿음과 신앙이 가식적이었다는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느끼는 것도 그녀를 평가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자라 온 환경이 달라서 조금만한 일 가지고도 다투게 되는데, 살다보면 다툴수도 있다고들 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신혼초라 그러는지.,..


내가 무슨 잘못을 지적을 하면 그것이 잘못이든 아니든 간에 삐지거나 인상을 씁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이야기를 시작하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냅니다. 내가 무슨 말하면 자기는 기분 나쁘니깐 그만 하라는 것입다. 자기가 하는 일에 꼬투리 잡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화로서 그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면 자기는 듣기싫다하면서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그대로 놔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도 할말은 해야겠기에 한마디만 더하면 그때부터는 싸움이 시작됩니다. 싸우는게 싫어서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다가 한마디 하면 그게 듣기싫고 나한테 잘못이 있다는 겁니다.


부부사이에 대화를 할려고 하면 그게 따지고 꼬투리 잡는 거지 무슨 대화냐면서 소리지르며 자기가 할 말만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대화가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욕과 함께 소리를 지르면서 대들기 시작합니다. 이렇때면 정말 무섭습니다.


우리인간은 다 죄인들이기에 남의 잘못을 지적 하는것이 모순이겠지만 부부 사이에 그것도 목회자가 되려고 맘먹은 사람을 자기가 선택을 했으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고 잘못된 점은 지적해주면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나 실수를 하지 않게 하고, 또한 감싸주고, 순종하며 섬기는 것이 부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화가나면 이거 부모도 형제도 이웃도 눈에 안보이나 봅니다. 소리는 보통이고 이런 저런 욕설에 이제는 진절머리가 날정도입니다. 말조심하라고 하면 니나 잘하라고 그럽니다. 자기는 누가 자기 잘못을 지적하면 욕하는 것보다 더 싫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니가 잘하면 나도 잘한다고...


주님앞에서 지난 몇달동안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도 해봤지만 저의 기도가 부족한 탓인지 아니면 내 마음이 소심해서인지 머리가 아픕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계획이신지..........,


죽어지내려고 말도 조심하고 있지만, 자기맘에 안들면 소리지르며 화내는 것이 이제는.....


목사님 저는 하나님앞에 서원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요...

예전에는 내가 좀 화를 냈다고 성경책을 집어던지고 내가 공부하던 것을 다찢더군요.. 정말 다 포기하고 고향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서원하것도 있고, 가족의 반대를 무릎쓰고 시작한 공부이기에.. 그리고 나에게 주신 하나님이 비전이 있기에 쉽게 그만 둘수가 없더군요,,


저도 집사람에게 많은 잘못을 했지만, 한발짝도 누구에게 양보하지 안으려는 그녀의 모습과, 다른사람과 차별있게 대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내겐 상처입니다.


지금 심정은 혼자살아도 좋으니 하나님일 원없이 하다가 주님이 오시면 주님 곁으로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주일날 이런 말씀을 드려서..

몇번이고 목사님께 상담하려고 했지만, 한번만 더 참아보자, 한번만 참자....기도 하자, 기도해보자 라고 다짐을 했는데....

정말 혼자서는 견디기 힘듭니다.


지금 이 글이 제 얼굴에 침뱉는 격이라는 것도 잘 알지만.. 어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고, 그래도 정말 존경하는 목사님이시기에 이렇게 내 속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죄송합니다. 목사님

이 부족한 자가 조금이라도 생각나시면 그때 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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