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포도나무 비유'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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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포도나무 비유'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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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0
본문: 요한복음 15장 1절-7절
제목: 포도나무 비유
원문: 없음(76년 2월. 녹음 기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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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문 설교가 남아 있지 않은 공과입니다. 공과 내용과 성경을 근거한 백 목사님의 전체적인 교리와 교훈을 근거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상당히 깊은 내용이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근본을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바로 알지 못하면 신앙생활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1976년도 공과로서 지금부터 약40여년 전의 말씀이지만 오늘 이 시대를 비춰 보면 수많은 교회와 믿는 사람들이 이 이치를 깨닫지 못하여 껍데기로 신앙생활 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1. 기독교의 근본과 생명

제목이 ‘포도나무 비유’입니다. 포도나무로 예를 들어 우리 구원의 이치를 가르치시는 말씀입니다. 모든 나무가 그러하듯이 포도나무 역시 뿌리와 둥치와 가지가 있고 그 가지에서 잎이 피고 열매가 맺습니다. 잎사귀와 열매는 잔가지의 끝에 맺고, 잔가지는 굵은 가지에서 뻗어 나오고, 굵은 가지는 대목가지에서 뻗어 나오며, 대목가지는 둥치에서 나오고, 둥치는 뿌리에서 올라와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뿌리는 포도나무 씨앗에서 나온 것입니다. 물론 포도나무는 삽목이라고 하는 꺾꽂이로 번식되지만 씨앗이 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씨앗으로 번식되었을 것입니다.

포도나무 씨앗은 아주 작은 것이지만 그 속에는 포도나무의 모든 것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점점 자라면서 포도나무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포도나무 씨앗이 싹이 나면서 뿌리가 생기고 위로는 둥치가 올라오고, 뿌리를 뻗어 내리면서 둥치는 점점 커지고 둥치가 커지면서 둥치에서 가지가 하나씩 나오게 되고, 더 자라면 가지가 굵어지면서 그 가지에서 또 잔가지가 나오게 되고 거기서 잎사귀가 나오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게 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포도나무 씨앗 안에 있는 포도나무의 모든 요소가 외부의 환경인 땅과 땅속의 지기와 영양분과 습도와 공기와 햇볕 등을 접촉함으로 밖으로 뻗어 나오고 자라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외부의 환경이 있어, 옥토가 있고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있고 공기가 잘 통하고 햇볕을 잘 쬔다 할지라도 포도나무 씨앗이 없거나 죽어 있으면 포도나무가 자라서 뻗어 나올 리는 없는 것입니다. 포도나무 씨앗이 있고 그 씨앗 안에 포도나무의 모든 요소를 담고 있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과 만나 그것이 뻗어 나오고 자라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포도나무가 자라는 모든 것의 근본과 생명은 포도나무 씨앗 안에 있는 것이지 외부의 환경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외부 환경은 다만 돕는 조력의 역할만 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기독자 즉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 믿게 되고 신앙생활을 하고 신앙생활을 통하여 성화되어 가는 모든 것은 그 근본과 생명이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무엇의 작용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기독자의 근본 생명은 그 안에 하나님이 계셔서 하나님의 모든 역사로 되어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 누구라도 그 한 사람은 그 근본을 살펴 들어가면, 영원 전 자존하신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셨으니 그 목적 안에 그 사람이 들었고, 그 목적을 위해 예정하신 그 예정 속에 그 사람이 들었으며, 그 예정대로 때가 되매 창조하여 세상에 나게 하셨고, 세상에 나기 전 혹은 그 후에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를 입히셨고, 대속의 공로로 인한 진리와 성령으로 중생시키셨고 때가 되매 부르셔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감화 감동의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현실의 역사들을 통하여 그 사람을 성화시켜 나가는 일을 하고 계시니, 이 모든 역사의 근본은 눈에 보이는 세상, 피조물 어떤 존재나 무엇의 작용으로 된 것이 아닌 하나님 한 분과 하나님의 모든 역사로 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안에서 자라나오는 기독교

생명 없는 나무토막이나 쇠붙이들로 무엇을 만들려면 그것들을 크기에 따라 모양에 따라 조각조각 모아서 이리저리 맞추고 조립을 해야 합니다. 집을 지으려면 땅위에 터를 닦고 철근과 시멘트를 조합하여 기둥을 세우고 슬라브를 치고, 전기선을 사용하여 전기 설치를 하고 엑셀 파이프로 수도배관을 하고 목재들이나 플라스틱 재료들을 사용하여 인테리어 장식을 하고 종이로 천장과 벽을 발라 도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만들려면 철과 플라스틱과 구리와 스텐 등 여러 가지 물질들을 모아서 만들어서 조립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외부의 조립으로 만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이 있는 존재는 그 존재 안에 있는 생명이 외부의 적합한 환경과 만나 안에서 자라나오고 커 나오는 것이지 외부에서 더해지거나 조립되어서 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포도나무가 빨리 자라지 않는다 하여 포도나무에다가 큰 가지를 베어서 갖다 붙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병아리가 빨리 자라지 않는다 하여 병아리에다가 큰 닭의 뼈와 살을 갖다 붙인다고 병아리가 갑자기 커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나무도 동물도 생명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이것들은 그 안에 있는 생명이 자라야 하는 것이고, 그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외부의 모든 환경과 환경의 작용들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기독자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은 그 안에 있는 근본과 생명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모든 역사로 되는 것이며, 세상의 모든 존재와 모든 역사의 외부 환경들은 다만 협조하는, 돕는 역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앙이라는 것은 근본이신 하나님을 찾아들어가는 것이고, 자기 내면을 찾아 자기 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사는 것이 신앙이며 이것이 구원을 이루어 가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3. 좀 더 세밀하게 말하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자연 계시입니다. 세상에 나와 있는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의 작용 역사가 근본은 안에 있는 생명의 작용이 있어야 하고 외부 환경들은 돕는 조력에 지나지 않듯이 기독교 역시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나고 나서 하나님이 사람을 골라 택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나기 전부터, ‘나’라는 존재가 있기 영원 전 하나님의 목적 안에 ‘나’라는 존재는 이미 들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 안에 들어 있던 내가 예정으로 나왔고, 예정 속에 들어 있던 내가 예정의 때가 되어 창조로 세상에 나왔고, 예정대로 예수님의 대속을 입었고, 예정을 따라 때가 되어 중생되었고, 예정대로 때가 되어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을 믿는 오늘의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성화시켜 나가는 역사 또한 외부의 역사들은 조력일 뿐입니다. 나를 중생시킨 것은 피와 성령과 진리의 역사이며, 나를 중생시킨 피와 성령과 진리의 역사가 내 속에서 중생된 영을 통하여 역사하여 나를 자라게 하는 것이며, 내 속에 있는 피와 성령과 진리가 내 속에 생명이 되어 중생된 영을 통하여 내 심신을 붙들고 외부 환경의 모든 현실들을 접하게 되고, 심신이 외부 현실을 접할 때 말씀대로 그것들을 상대할 때 죄와 사망으로 죽어 있는 현실의 모든 것들은 내게 삼켜져 내 생명의 피와 살이 되어 나를 점점 온전하게 자라게 하는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마치 산 사람이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으면 산 사람의 피와 살이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과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죽은 것들이며 무가치한 것들인데 이것이 내 속에 있는 생명인 피와 성령과 진리에게 정복되면 영원히 고귀한 가치 있는 것이 되어 지는 것입니다. 이 역사는 억지나 강제로 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가 내 속에서 영을 통하여 심신에게 역사하고, 심신이 섞임 없는 자유의사로 이 역사를 받아들여 십자가를 달게 지게 될 때 내 외부의 사람을 포함한 현실이 모든 존재들이 유기적으로 환영하고 영접함으로 되어지는 일들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일에는 감사와 찬송과 영광이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어두운 죄악세상이라 알지 못하여 어느 기간 반대도 원망 불평도 하지만 알고 나면 영원토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이 기독자의 걸음이며 그래서 기독교는 영광과 덕의 도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라가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것으로 아버지와 같은 온전함을 그대로 이룸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것으로 그리스도와 같은 온전함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것으로 존영해짐과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것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존영해지는 것입니다.
공과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편집부님 공과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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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76-02-22 ( 8공과)
본문: 요한복음 15장 1절-7절
제목: 포도나무 비유
요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5)


1. 포도나무가지는 포도나무 안에 내포하여 있던 것이 환경접촉을 이용하여 생겨져 나왔고, 또 포도나무 둥치의 것으로 자라가고 꽃이 피고 열매 맺게 되는 것처럼 기독자는 그리스도 밖에 있던 자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나기 전, 창조 전, 하나님 다음 순서로 존재하게 된 하나님의 목적 곧 선택 안에서 나온 것이니 하나님의 목적의 분자들이다. 목적 안에서 예정에까지 존재해 나왔고 예정에서 창조에까지 존재해 나왔고 창조에서 하나님의 약속으로 약속에서 하나님의 법으로 또 하나님의 구속으로 구속적용으로 죄와 허물로 죽은 자들에게 중생으로 신앙으로 성화로 이렇게 자라 나온 자들이다.

2. 그리스도 밖에 것을 주워 모아 그리스도가 점령함으로 그리스도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고로 변화도 정복도 접합도 조립도 아니요, 커나오고 나타나 나오고 움직여 나오고 확고하고 확실하게 볼 수 있게 이루어져 나온 것이며 자라나온 것이다.

3. 모든 생명운동은 속에서 나오는 것이며 겉에 것은 협조하는 것들이다.
다시 말하면 영감으로 속에서 나와 자라고 진리의 말씀이 협조하고 이 생명에게 죽은 것들이 삼켜지고 모든 무가치한 것들이 고귀한 이 가치를 가진 것에게 정복이 되면 그것이 되어지는 이것이 주안에 있는 것이요 또 자유의사로 환영하고 영접하는 것이니 곧 그 방편은 유기적인 방편으로 되는 것들이다. 그리하면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것으로 온전을 이룸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것으로 온전함을 이루어 그리스도가 아버지로 존영함 된 것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그리스도의 것으로 존영하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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