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체계 전체를 통해 아주 정 중앙에 있는 부분을 질문하셨습니다.

문의답변      


교리체계 전체를 통해 아주 정 중앙에 있는 부분을 질문하셨습니다.

분류
yilee 0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건설구원~]

내용분류 : [-교리-구원론-건설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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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 '율법주의'와 '은혜주의'를 잠깐 설명해야겠습니다.


①단어의 원래 뜻


율법주의


구약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을 다 지켜 행하는 것이 '의'가 되고, 율법에 흠이 없는 '의인'이라야 천국을 간다고 생각하여 율법을 다 지켜 행함으로 천국을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갈2:16에서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율법주의'라고 합니다.


은혜주의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값을 다 지시고 우리를 대속하였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값없이 노력없이 천국가는 구원이 주어졌으니, 인간의 노력으로 천국가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은혜로 천국가는 것을 '은혜주의'라고 합니다.


②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입장에서 다시 본 '율법주의'와 '은혜주의'


천국을 가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간다고 가르친 것이 천주교이니 이는 '율법주의'입니다. 칼빈은 믿는 사람은 은혜로 무조건 천국을 가게 된다고 새로 가르쳤으니 '은혜주의'였습니다. 그리고 그 교훈을 오늘까지 정통 보수 교회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옳은 교리였고 흠잡을 데 없이 맞는 교훈이었습니다. 칼빈 이후 오늘까지 '천국은 예수님 대속의 은혜로 가는 것'이며 이 교리를 굳게 세운 것은 루터의 첫 수고와 칼빈의 논리적 뒷받침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믿는 사람은 무조건 천국을 가게 되었다면 믿은 이후에 할 일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믿은 이후에 다시 죄를 지어도 천국을 간다고 말을 하려니까, 믿는 사람은 마음껏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이 되어 그렇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믿은 후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까 봐 그러냐는 반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믿는 사람은 믿은 이후에 죄를 짓지 않게 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믿은 이후에도 무참하게 죄를 짓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중생이 되지 않은 사람일 것이라고 얼버무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나는 과연 천국갈 사람인가? 진실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의문이 생겼습니다.


칼빈 이후 5백여년이 지나는 시점에 백영희라는 인물이 이 구원론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 특히 교리체계의 다른 핵심 분야인 인간론 및 기독론과 연결시켜 정리를 하게 되면서 교리체계 전체가 완전 유기적 단일체가 됩니다. 백영희의 이 교리 조명 체계는, 천주교 1천년의 교리체계를 완전히 개혁한 칼빈의 이름을 계승하며, 칼빈이 정통 보수노선 교리체계를 출발시켰다고 말한다면, 백영희는 이를 완성하게 됩니다.


즉, 믿는 사람은 중생 즉시 예수님 대속을 '은혜로' 받아 천국가는 문제가 무조건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은 이후의 모든 생활과 노력은 천국을 가느냐는 문제가 아니라 천국의 자기 모습과 생활이 어떻게 되느냐는 건설의 문제인데, 이 건설의 노력도 주님 은혜를 입어 이루어 가게 됩니다. 즉, 믿는 사람의 모든 행동은 예수 믿던 처음도 은혜주의요 예수 믿은 이후도 은혜로만 건설해 가는 은혜주의라는 것이 백영희의 구원론입니다. 칼빈은 천국가는 것만 은혜로 보았고, 믿은 이후의 노력에 대하여는 규명을 하지 못하고 후 시대에 맡기고 간 것입니다.


여기 비하여, '율법주의'란 천국가는 것도 예수님의 대속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니,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도 인간이 노력해야 하고 또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신앙생활하는 것도 천국을 가기 위해서 계속 인간이 노력을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③따라서, 은혜주의와 율법주의를 요약하고 그 오해 되는 부분을 지적한다면


예수님 믿고 천국 가는 것을 인간이 자기 노력으로 간다고 주장한다면 구약 이스라엘이 자기들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 천국간다고 하던 것과 같다 하여 신약에서도 율법주의라고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인간이 노력을 해서 천국을 가려는 것은 천국을 갈 수 없는 행동이 됩니다.


은혜주의는, 신약 우리에게 은혜로 천국을 가게 하셨으니 믿는 사람은 누구나 천국을 은혜로 가게 되었고, 믿은 이후 평생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하나님을 닮는 성화의 양을 위한 것인데, 이 노력조차도 주님 은혜로만 되어지는 것이니 이를 '은혜주의'라고 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에게 믿을 때 주어지는 기본구원과 믿은 이후 노력해야 하는 건설구원을 알지 못하고 칼빈 이후 단순 반복 암기로만 내려오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이 믿은 이후에도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백영희신앙노선에 대하여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대목만 떼어내서 자기들 교과서에 적힌 '노력 = 율법주의'로 번역을 한 다음, 믿는 사람이 생명을 내놓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주장을 율법주의로 정죄를 하는 '섣부른 소동'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칼빈 이후 오늘까지 무조건 반복 암기로만 내려오는 교리서에 의하여 너무 깊이 선입관이 생겨서 앞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듣고도 '노력으로 천국가려고 하는데 그러면 율법주의가 된다'고 발언을 하는 안타까운 의사소통에 난제가 있습니다. 5백여년, 비석에 글을 파듯 새겨진 교리공부 때문에 나온 실수로 보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또 그렇게 말귀를 잘 못 알아 듣는 분들이 있을 때는 반복해서 대외에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만일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그런 분들에게 반론을 하게 된다면 첫 마디에 던질 질문은, 그렇다면 칼빈주의는 말씀대로 살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말씀이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은 왜 주셨느냐고 할 것입니다. 칼빈의 은혜주의는 그 후시대로 오면서도 만일 그대로만 반복된다면, 신앙생활 무용론이 됩니다. 그리고 칼빈의 반대측인 율법주의는 구약 율법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칼빈이 떼 놓은 은혜주의의 첫 걸음을 바탕으로 죽는 날까지 은혜로 살 수 있도록 교리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 백영희의 구원론입니다.


3.실제 신앙생활에서 율법주의와 은혜주의로 나가게 되는 경우


①기본구원의 '율법주의'는 상식이 되어 있으나, 건설구원의 율법주의가 무서운 것입니다.


천국을 가는 것은 전적 '은혜'라고 하는 은혜주의는 모두들 상식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일반 교리노선에서는 믿는 사람이 믿은 이후에는 왜 말씀대로 살아야 하느냐고 재질문을 하게 되면 그냥 혼동입니다. 해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 교리체계에서는 율법주의의 위험은 없으나 그대신 믿는 사람이 믿은 이후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이유와 필요성을 알지 못하고 혼동하고 있으므로 오늘 교회의 타락이 이 정도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주일을 말씀대로 지키려고 하면 당장 외부 교단에서 나오는 말이 율법주의냐는 비난입니다. 형편 되면 지키고 형편이 곤란하면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강단에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와 교인을 막론하고 주일 개념이 거의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혹 아직도 주일을 지키는 곳이 있다면 왜 주일을 지켜야 하는지를 몇 번 질문하게 되면 율법주의로 가버립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지옥을 가니까 ... 라는 결론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구원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으로 파악을 하게 되면 건설구원도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필연적으로 알게 되고, 건설구원을 은혜로 이루려는 사람이 되면 그때는 하나님과 순간도 떨어질 수 없는 동거 동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 단독으로는 심신의 어떤 성화도 이룰 수 없고, 만일 자기가 비록 말씀대로 지켜 산다 해도 주님 동행 없이, 주님 은혜 없이, 주님 도우심과 인도 없이 행한 것은 전부가 다 헛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님 동행 없어도 건설구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하거나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건설구원적으로는 율법주의가 됩니다. 그의 건설구원은 볼 것도 없이 전부 인간이 만든 제품이어서 천국에 들어갈 수준이 되지 못합니다.


②율법주의를 막는 방법은, 인간 단독으로는 성화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율법주의를 막는 방법은 우선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을 바로 아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천국도 들어갈 수 없지만, 비록 기본구원을 받아 천국을 가게 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심신의 성화조차도 은혜 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주님과 동행으로 주님의 도우시는 은혜로 움직이고 말하고 생활한 것이 아니라면 주일을 지켜도 설교를 해도 이웃을 도와도 전도를 해도 선교를 해도 전부는 인간 단독의 행동이어서 헛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단독 행동으로도 성화가 된다고 한다면 이는 건설구원의 율법주의가 되는 것이고.


따라서 율법주의를 막는 방법은, 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오직 은혜로만 천국을 가게 되었으니 이는 감사할 것이고, 심신의 어떤 미세하고 작은 생각 하나도 은혜로만 성화되고 바로 될 수 있다는 데에서 율법주의가 막아집니다. 즉 은혜주의에 100% 붙들리면 율법주의는 저절로 방어가 될 것입니다.


4.지금까지 나온 질문 중 가장 깊은 교리 분야 중 하나를 질문하셨습니다.


질문하신 부분은 평생 백영희신앙노선에 있는 분들도 아직 정리를 하지 못한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일반 교계에서 신학을 배운 분들은 5백여년 내려오는 신학체계를 일반 신학교에서 적게는 3년, 많게는 10여년을 배우게 되는데 이렇게 장기간 일반 신학에 머물고 나면 가장 표시나게 드러나는 것이 은혜주의와 율법주의입니다. 일반 신학이 중세 천주교의 율법주의를 반대하고 개혁해서 나왔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표현만 나오면 '천국을 행위로 가려는 것은 율법주의라는 이단이 된다'며 일단 잡아놓고 봅니다.


백목사님이 서부교회에서 마지막까지 강조한 것이, 이미 믿은 사람은 죽도록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데 이 말씀대로 사는 행위는 하나 하나가 완전히 주님께 붙들려 주님으로 동행하고 주님께 붙들려 주님 은혜로만 이루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서부교회와 골목 하나를 두고 옆에 있던 목회자 양성원에서는 해외 10여년 신학공부를 마치고 박사학위를 받아온 교수님들이 '행위를 강조하면 율법주의'가 된다고 끝까지 반론을 펴고 있었습니다.


공회의 정치 교세 외형 등을 배제하고 순수히 교리적 입장에서 본다면, 부산공회(1)과 (3)은 이곳에서 설명한 교리노선에 엄격하기 때문에 보수노선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부산공회(2)와 대구공회 서울공회는 행위를 강조하면 율법주의가 된다는 면을 백목사님 생전부터 일관되게 주장해 온 신학자들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에 수정노선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백영희신앙노선의 전부를 풀어낼 수 있는 핵심 부분에 관한 것입니다. 질문이 간단하셨기 때문에 답변은 전반적인 면을 요약해야 하고 결국 교리 거의 전부가 다 언급될 성질이었습니다. 따라서 질문 내용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극히 일부분만 잠깐 언급했습니다. 필요하시면 재질문이나 보충질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문답의 내용을 바로 이해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문답이 진행되다보면 이곳 /초기화면/활용자료/문자설교/에서 제공하는 백목사님 설교록 10년치가 거의 다 연결되고 종합되어야 할 사안으로 파악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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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답변은 내용에만 집중하여 바쁘게 정리하였고

읽는 분들의 입장에서 재정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교정을 본 뒤 곧 제목에 표시를 해 두겠습니다.
[건설구원] 실생활에서의 율법주의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건설구원~]

내용분류 : [-교리-구원론-건설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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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앙에 열심이 있는 사람 치고, '율법주의'적인 면이 없는 사람이 없을 듯 싶습니다. 율법주의와 은혜주의를 구분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메모에 보니,

율법주의 : 예수님의 대속없이 자기 힘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의를 이루려는 것

은혜주의 : 예수님의 대속을 힘입어 주님의 것된 것이 주님의 은혜로 의를 이루는 것


이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실생활에서 자기도 모르는 율법주의의 예와 무서움과 막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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