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 '인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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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희 '인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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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이 물질이면 비물질의 세계인 영계로 갈 수 있는가?
질문 내용은 몸을 생각해 보면 쉽게 풀립니다. 우리 몸은 이분설이든 삼분설이든 어떤 신학에서도 '물질'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몸도 부활할 때 시공을 초월하는 신령한 부활을 받고 낙원에 가게 됩니다. 몸조차 갈 수 있는 낙원이라면 마음이 갈 수 있을지를 생각할 것은 없다고 보입니다.

2. 장로교의 입장
장로교의 입장은 칼빈의 입장입니다. 칼빈은 5백 년 전에 천주교로부터 기독교를 새로 출발 하기 위해 노력했고 따라서 천주교에 대한 반발과 반항에 집중했기 때문에 천주교 시대 이후의 자유로운 신앙의 시기를 살필 여유가 없었습니다. 천주교로부터 '따지고 싸우는' 반항이 바로 프로테스탄트입니다. 천주교와 교리 싸움은 칼빈 사후에는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제는 기독교가 성경 하나만 가지고 원래의 신앙 길을 가면 됩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는 '믿음의 구원'이냐 '행위의 구원'이냐는 문제만 대두 되었지, 믿음 이후의 문제는 생각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을 살피는 것도 누구라도 바로 알 수 있는 몸과 마음(영 = 영혼)으로만 구별했지 그 구별이 영원무궁토록 변할 것이 없다고 단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천주교가 틀린 것은 진리에 의해 확실히 살폈고 단죄를 했으나 천주교로부터 개혁하는 데 필요하지 않은 문제는 후배들에게 넘겨 졌을 뿐인데 칼빈의 제자들이 천주교와 투쟁에만 관심을 가지고 오늘까지도 천주교 상대로 싸우는 내용만 반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6.25 전쟁이 끝나면 이제는 경제를 발전 시켜 먹고 살 것을 연구해야 하는데 북한처럼 전쟁 후 60년이 넘도록 당시의 전쟁 분위기에 모든 것을 걸고 왔으니 저 모양이 된 것입니다.

마음이 물질이 아니라면 짐승의 마음은 무엇으로 봐야 할까요? 짐승에게도 사랑이 있고 미움이 있으며, 짐승도 계획이 있고 판단이 있습니다. 짐승도 협동이 있고 후회가 있으며 성공했을 때는 성취감까지 갖고 있습니다. 짐승의 몸과 사람의 몸은 같습니다. 둘 다 물질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비물질인 영적 존재라면 짐승의 마음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수준 차이일 뿐이지 근본적으로 사람과 짐승의 몸은 마음의 세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짐승을 과거 가난하던 시절에는 음식으로만 봤기 때문에 관찰이 없었고, 지금은 짐승을 완벽하게 분석해 내고 있습니다. 짐승과 사람의 차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된 영의 유무뿐이고, 몸과 마음 그 자체만 가지고는 구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도 짐승도 뇌를 통해 생각합니다.

그보다 더 정확하고 더 확실한 판단은, 불신자의 마음과 믿는 성도의 마음을 비교하면 됩니다. 불신자는 죄를 지어 죽었습니다. 몸이 죽은 것이 아니라, 마음이 죽은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아닌 그 속에 다른 것이 죽었습니다. 우리가 중생 될 때는 몸이나 마음이 다시 살아 난 것이 아닙니다. 만일 마음의 한 부분은 죄로 죽고 마음의 다른 부분들은 죽지 않고 활동한다고 말한다면 칼빈주의 교리의 기본인 '영의 단일성'에 어긋납니다. 영은 몸처럼 분리하거나 따로 활동할 수 없습니다.


3. 홍포입은 부자
검색을 통해 과거 자세히 살핀 자료를 일차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새하늘과 새땅
전체적으로 영계의 천국은 아담의 범죄와 상관 없이 늘 그 천국입니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물질계가 아담의 죄로 인해 더러워 졌습니다. 주님 오시면 이 물질계 우주를 불태워 창조할 때처럼 깨끗한 상태로 다시 만들게 되고, 그 곳에서 우리가 살게 됩니다. 우리는 부활 후에 영계와 우주가 하나 된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게 될 것입니다. 영계는 늘 영의 나라고 물질계는 늘 물질의 세계지만 주님 오셔서 만들 새하늘과 새땅의 물질계는 비록 영계보다 좁고 못하지만 죄가 없고 마귀가 없으며 죽음과 어두움이 없을 것이므로 본질적으로는 영계와 우주는 우리의 부활 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의 몸은 좀 둔탁하고 우리의 마음은 민첩하나 몸과 마음이 합하여 하나인 것과 같습니다.


>> 침례교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 안녕하세요. 저는 침례교 교인입니다. 얼마전에 지인으로부터 백영희조직신학을 선물로
: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지인으로부터 총공회교리인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해서 자주 들었습니다. 이번에 백영희조직신학을 직접 읽으면서 의문이 있어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 1. 백영희조직신학 인간론에서 마음을 신비한 물질로 설명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 처음 듣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들게 된 의문이, 성도가 죽은후에 영과 마음이
: 낙원과 음부에 가게 된다면 물질인 마음이 영적세계인 낙원과 음부에 간다는것이
: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영적세계는 비물질적세계 일것인데, 물질인 마음이
: 영적세계에 간다는 것이 제 마음에 많이 부딪히고 의문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 설명을 상세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
: 2. 백영희인간론을 장로교신학생에게 이야기를 하니, 이분론이 옳고, 영혼이라는 비물질이 뇌라는 통로를 통해서 나타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장로교신학생의 논리도 일리가 있었습니다. 장로교신학생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 3. 마음이 물질이라면, 현세에서는 뇌와 물질인 마음이 함께 구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 내세에서 영적세계인 낙원과 음부에서 물질인 마음이 뇌없이 마음만으로 인격적인
: 활동을 한다는 것도(아브라함과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이해가 어렵습니다.
: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 4. 새하늘새땅은 영적세계에 물질세계가 함께 공존하는 것인가요? 성경에 새하늘새땅이
: 물질세계라는 구절이 명확하게 나타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이 비물질이고 마음이
: 물질인것이 새하늘새땅의 구성요소가 영적세계 물질세계가 공존하는 것과 연관이
: 있을까요?
:
:
: 백영희조직신학을 읽으면서 은혜가 되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파편적 교리적 지식들이
: 정리 체계화가 되어짐을 느낍니다. 하지만 위의 질문의 내용들처럼 마음이 물질인 부분이
: 처음 듣는 내용이라, 기존의 저의 신앙지식과 부딪힘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나아가지
: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 마음이 정말 물질이라면, 기독교의 큰 획을 긋는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 되리라는 확신도
: 가지고 있습니다.
백영희조직신학의 인론에서 의문점.
안녕하세요. 저는 침례교 교인입니다. 얼마전에 지인으로부터 백영희조직신학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지인으로부터 총공회교리인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해서 자주 들었습니다. 이번에 백영희조직신학을 직접 읽으면서 의문이 있어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백영희조직신학 인간론에서 마음을 신비한 물질로 설명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처음 듣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들게 된 의문이, 성도가 죽은후에 영과 마음이
낙원과 음부에 가게 된다면 물질인 마음이 영적세계인 낙원과 음부에 간다는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영적세계는 비물질적세계 일것인데, 물질인 마음이
영적세계에 간다는 것이 제 마음에 많이 부딪히고 의문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상세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2. 백영희인간론을 장로교신학생에게 이야기를 하니, 이분론이 옳고, 영혼이라는 비물질이 뇌라는 통로를 통해서 나타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장로교신학생의 논리도 일리가 있었습니다. 장로교신학생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3. 마음이 물질이라면, 현세에서는 뇌와 물질인 마음이 함께 구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내세에서 영적세계인 낙원과 음부에서 물질인 마음이 뇌없이 마음만으로 인격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도(아브라함과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이해가 어렵습니다.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4. 새하늘새땅은 영적세계에 물질세계가 함께 공존하는 것인가요? 성경에 새하늘새땅이
물질세계라는 구절이 명확하게 나타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이 비물질이고 마음이
물질인것이 새하늘새땅의 구성요소가 영적세계 물질세계가 공존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백영희조직신학을 읽으면서 은혜가 되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파편적 교리적 지식들이
정리 체계화가 되어짐을 느낍니다. 하지만 위의 질문의 내용들처럼 마음이 물질인 부분이
처음 듣는 내용이라, 기존의 저의 신앙지식과 부딪힘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음이 정말 물질이라면, 기독교의 큰 획을 긋는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 되리라는 확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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