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언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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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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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00:00
1. 성경 기록 초기의 언어 환경
성경이 기록 된 것은 3,500여 년 전입니다. 우리 나라 기준으로 3,500여 년 전에 한반도에 몇 개의 언어가 있었는지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 곳도 마찬 가지였을 것입니다. 한반도는 산과 강이 경계가 되어 오늘 기준의 부족들을 그 당시 기준으로는 민족과 국가와 언어를 달리 하도록 나누고 있는 국경선이었을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은 창세기의 기록 상황만 봐도 우리 한반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운 곳입니다. 당시 언어들은 몇 가지나 되었는지 모르나 무척 많고 복잡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시작한 부족이 히브리어라는 별도의 언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2. 고대 언어의 특수성
오늘의 언어라면 다른 언어와 비교할 때 외국어라는 표현으로 그 학습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까지는 오랜 세월 따로 발전하고 고착 된 결과입니다. 강의 하류가 되면 건너기 어려우나 상류로 가면 발을 걷이고 건너는 것이고 더 상류로 가면 그냥 돌 다리를 건너 오가는 법입니다. 언어가 노아 홍수 이후에 분화가 되었고 그 분화 된 흔적은 오늘 모든 언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3,500여 년 전의 히브리어의 발생을 두고 오늘의 발전 고착 된 언어 환경으로 생각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3. 히브리어의 당시 상황
- 범위의 문제
애굽은 잠시 나그네로 살던 곳입니다. 400 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을 그 곳에 있었으나 들어 갈 때나 그 곳에 있을 때나 그 곳은 이스라엘에게 나그네로 잠깐 신세 지는 곳이고, 그들에게 약속 된 곳은 항상 가나안이었습니다. 따라서 히브리어가 성경 언어로 선택 된 문제를 두고 생각할 때는 3,500여 년 전에 인류가 가지고 있던 수만 개의 언어 전부를 두고 그 중에서 제일 뛰어 난 언어였다는 식으로 계산한다는 것은 너무 지나 친 억측입니다. 2천 년 전에 기록 된 신약성경에서조차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호주와 같은 나라들은 그 이름조차 거론 된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을 기록할 때 그 당시 사람에게는 그 당시 필요한 범위에서 기록해 주셨고 오늘 우리에게는 기록 당시의 상황을 가지고 오늘 우리의 성경으로 기록해 주신 이유를 찾으면 그 때 그들에게는 그들에게 불편함이 없고 오늘 우리에게는 우리의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 가나안이라는 범위
이스라엘에게 주신 '세계'는 가나안이었습니다. 그 가나안 지역에만 해도 많은 민족이 있었고 그 민족의 수효만큼 많은 언어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출발한 가정에 히브리어라는 별도의 언어가 있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삼촌 라반 집에 간 야곱이 언어 소통에 불편이 없었던 것처럼 언어의 분화 초기였기 때문에 예전에 제주도 사람들과 육지 사람들의 언어 소통이 서로에게 많이 불편했으나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던 그런 경험으로 야곱과 외삼촌의 언어 환경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을 기록하실 때 어느 언어를 선택하셨을까? 신약을 그리스어로 기록한 것을 볼 때 민족 언어 원칙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신약을 그리스어로 기록한 것은 신약 초기 당시에 성경을 가져야 할 대상과 범위가 가나안을 중심으로 애굽 아라비아 앗수르 레바논 소아시아 그리스 로마까지 그 폭이 구약보다 넓었습니다. 그 시대에 그 모든 지역은 공통적으로 그리스어가 국제 공용어였습니다. 오늘의 영어와 같고, 일제 말기에 만주와 조선과 일본이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어라는 뜻의 헬라어로 신약을 기록했는데 기록을 해 주신 후에 헬라어를 당대 언어 환경에서 살펴 본다면 가장 뛰어 난 언어이고 국가와 민족과 지방을 넘어 서서 어디서나 통용 되는 보편적 언어였습니다. 물론 그리스는 당대 최고의 문화를 가졌습니다.
신약이 이런 원리로 기록 된 것을 봐서, 구약도 이런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아주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즉, 3,500여 년 전의 가나안 지역은 오늘 역사적으로 당시의 부족 민족 국경선 언어 사회 문화 등의 자료나 기록을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려우나 신약을 기록한 원칙으로 가지고 구약을 살펴 본다면, 구약은 일단 가나안 지역을 그 범위로 삼고 그 구약을 읽고 사용할 대상은 그 지역의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신약은 가나안을 중심으로 사방의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 질 때 그들이 그 복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나 구약은 읽고 사용하는 대상이 지역적으로는 가나안이고 민족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뿐이므로 구약 언어를 선택할 때 그 당시에도 별별 언어가 주변에 많았겠지만 그런 언어 전부와 다 비교해서 히브리어가 제일 나았기 때문에 채택 된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비교만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 아람어와 관계
대개 구약 시기의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지역적 무대로 살았는데 이 때 가나안은 성경에 나오는 기록 그대로 이스라엘이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늘 가나안 잡족들과 뒤섞여 살았습니다. 그 시기에 일반적으로 가장 발달한 언어는 아람어라고 알려 져 있습니다. 일반 세상 공부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이유는 아브라함이 행7:2에서 메소보다미아와 하란을 거쳐 가나안으로 들어 왔는데 바로 이 일대의 언어가 아람어일 것입니다. 그들은 국가를 형성했고 아브라함은 아직도 부부 두 사람으로 전부였습니다. 당연히 아브라함은 육체적으로 그의 출신지 언어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을 옮기고 가나안으로 들어 오고 하나님을 본격적으로 섬기며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 섬기는 법과 여러 명령을 계속 받게 되는데 이 때부터 아브라함에게는 과거 조상이나 집안 식구들과 함께 사용하던 언어 환경에서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법과 생활과 제도와 말과 사회 활동을 해야 합니다. 지역이 다르고 접하는 곳이 다르고, 그리고 아브라함의 안팎의 모든 것을 완전히 붙들고 움직이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 붙들려 과거 땅과 땅에 속한 생활 및 사람과 사람에게 속한 생활을 다 접어 버리고 전혀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언어 사용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히브리어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순간의 히브리어를 이 순간 직전까지 아브라함이 들어 있던 아람어와 비교하면 아람어가 어른이면 히브리어는 갓 태어 난 아이일 것입니다. 이렇게 비교하면 히브리어는 고대 가나안의 주변 환경 안에서도 미숙하며 여러 면에서 못 난 언어였을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상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언어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약의 헬라어 채택 원칙을 가지고 구약의 히브리어 채택 과정을 재구성한다면 전혀 새로운 기준을 가질 수 있습니다.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자동차를 우리 나라에서 연구하여 한국에 맞는 기능을 몇 가지 추가를 했을 때,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공학을 기술적으로 비교한다면 갓 난 아이와 어른의 차이가 나겠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 이제 막 만든 차량이 미국의 80여 년 역사를 배경으로 만든 차량보다 나을 것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발전의 마지막 단계에다 한국적 환경에서 필요한 것을 덧붙였기 때문입니다. 즉, 독창성이나 역사성이나 보편성 등에서는 히브리어의 모어가 훨씬 앞 설 것이나 당장의 사용 면을 보면 그 반대가 됩니다. 다만 보편성 문제가 있는데 신약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전해 지는 성경이지만 구약은 이스라엘 가나안 지역에서만 사용 됩니다. 따라서 보편성 문제는 이스라엘 민족만을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좀 심하게 말한다면 구약은 이스라엘 백성들만 사용할 성경이니 이스라엘 민족을 기준으로 가장 편리하고 알기 쉽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무엇일까? 히브리어입니다. 이 정도로 규정 지어 놓고 나머지는 하나씩 살펴 보면 다 맞아 떨어 질 것입니다. 히브리어는 성경 안에서도 그 추적이 쉽습니다. 아람어에서 히브리어처럼 분화 발전 된 언어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으나 히브리어가 단연 제일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연구자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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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록 자료를 보다가 이런 내용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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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을 기록할 때에는 히브리어로 기록했습니다. 왜? 히브리어가 제일 세밀하고 제일 발달 되었고 제일 범위가 넓고 히브리 문화를 따라온 문화가 세계에 없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문화로서는 히브리어가 제일 널리 공통어가 되어졌고 가치 있기 때문에 히브리어로 구약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또 신약 성경을 헬라어로 기록할 때 그 당시는 헬라의 문화가 세계에 제일 앞섰습니다. 그래서 헬라어로 성경 원본을 하나님이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80.3.26.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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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성경은 모세 때 처음 기록했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직후에 마지막 기록이 되었습니다. 애굽에 들어가던 때는 아브라함의 손주 야곱 때였고 불과 70명이라는 한 가족 단위였습니다. 별도의 언어를 가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굽에서 4백 년을 살았지만 그들은 처음에 애굽의 신세를 졌고 뒤에는 노예생활을 했으며 애굽은 당시 세계 제일의 문화국입니다. 그런 곳에 살면서 그들의 언어가 따로 발달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이룬 것은 다윗 때이고 솔로몬의 문화가 찬란했던 것은 성경기록이 한창이던 다윗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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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 문화와 언어를 세계에서 제일 발달한 것으로 설명한 백 목사님의 성경 연구 관점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솔로몬 이전의 이스라엘은 구약 성경의 기록을 보나 여러 고고학적 연구물을 봐도 이스라엘은 출발도 늦었고 문화와 경제와 국력과 모든 면에서 미개 후진의 부족국가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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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록의 다른 자료와 비교해도 자체적으로 모순이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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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은 히브리어고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한 것인데 원어 아는 사람들은 원어를 가지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협박을 줍니다. '원어에는 이렇다'하면서 내 세웁니다. 실은 원어로 말하면 옛날 고전어이기 때문에 아주 미개어입니다. 미개어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발표한다는 것이 너무도 부자유합니다. (88.4.23.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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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어는 그때는 그 말밖에 없었기 때문에 히브리어 헬라어를 사용했지만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아주 고전어입니다. 야만어입니다. 아주 미개어요, 미개어. 지금 미개국의 말보다 세밀하지를 못하고 정확하지 못한 그런 말입니다. 이런데 원어 아는 사람이 원어 아니면 아무것도 안 되는 줄로 알고 그걸 주장하기 때문에 그 사람도 그 속에 제가 악이 들어서 자기가 교만해 가지고 다 헛일입니다. (89.06.21.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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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기록 된 것은 3,500여 년 전입니다. 우리 나라 기준으로 3,500여 년 전에 한반도에 몇 개의 언어가 있었는지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 곳도 마찬 가지였을 것입니다. 한반도는 산과 강이 경계가 되어 오늘 기준의 부족들을 그 당시 기준으로는 민족과 국가와 언어를 달리 하도록 나누고 있는 국경선이었을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은 창세기의 기록 상황만 봐도 우리 한반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운 곳입니다. 당시 언어들은 몇 가지나 되었는지 모르나 무척 많고 복잡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시작한 부족이 히브리어라는 별도의 언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2. 고대 언어의 특수성
오늘의 언어라면 다른 언어와 비교할 때 외국어라는 표현으로 그 학습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까지는 오랜 세월 따로 발전하고 고착 된 결과입니다. 강의 하류가 되면 건너기 어려우나 상류로 가면 발을 걷이고 건너는 것이고 더 상류로 가면 그냥 돌 다리를 건너 오가는 법입니다. 언어가 노아 홍수 이후에 분화가 되었고 그 분화 된 흔적은 오늘 모든 언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3,500여 년 전의 히브리어의 발생을 두고 오늘의 발전 고착 된 언어 환경으로 생각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3. 히브리어의 당시 상황
- 범위의 문제
애굽은 잠시 나그네로 살던 곳입니다. 400 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을 그 곳에 있었으나 들어 갈 때나 그 곳에 있을 때나 그 곳은 이스라엘에게 나그네로 잠깐 신세 지는 곳이고, 그들에게 약속 된 곳은 항상 가나안이었습니다. 따라서 히브리어가 성경 언어로 선택 된 문제를 두고 생각할 때는 3,500여 년 전에 인류가 가지고 있던 수만 개의 언어 전부를 두고 그 중에서 제일 뛰어 난 언어였다는 식으로 계산한다는 것은 너무 지나 친 억측입니다. 2천 년 전에 기록 된 신약성경에서조차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호주와 같은 나라들은 그 이름조차 거론 된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을 기록할 때 그 당시 사람에게는 그 당시 필요한 범위에서 기록해 주셨고 오늘 우리에게는 기록 당시의 상황을 가지고 오늘 우리의 성경으로 기록해 주신 이유를 찾으면 그 때 그들에게는 그들에게 불편함이 없고 오늘 우리에게는 우리의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 가나안이라는 범위
이스라엘에게 주신 '세계'는 가나안이었습니다. 그 가나안 지역에만 해도 많은 민족이 있었고 그 민족의 수효만큼 많은 언어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출발한 가정에 히브리어라는 별도의 언어가 있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삼촌 라반 집에 간 야곱이 언어 소통에 불편이 없었던 것처럼 언어의 분화 초기였기 때문에 예전에 제주도 사람들과 육지 사람들의 언어 소통이 서로에게 많이 불편했으나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던 그런 경험으로 야곱과 외삼촌의 언어 환경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을 기록하실 때 어느 언어를 선택하셨을까? 신약을 그리스어로 기록한 것을 볼 때 민족 언어 원칙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신약을 그리스어로 기록한 것은 신약 초기 당시에 성경을 가져야 할 대상과 범위가 가나안을 중심으로 애굽 아라비아 앗수르 레바논 소아시아 그리스 로마까지 그 폭이 구약보다 넓었습니다. 그 시대에 그 모든 지역은 공통적으로 그리스어가 국제 공용어였습니다. 오늘의 영어와 같고, 일제 말기에 만주와 조선과 일본이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어라는 뜻의 헬라어로 신약을 기록했는데 기록을 해 주신 후에 헬라어를 당대 언어 환경에서 살펴 본다면 가장 뛰어 난 언어이고 국가와 민족과 지방을 넘어 서서 어디서나 통용 되는 보편적 언어였습니다. 물론 그리스는 당대 최고의 문화를 가졌습니다.
신약이 이런 원리로 기록 된 것을 봐서, 구약도 이런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아주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즉, 3,500여 년 전의 가나안 지역은 오늘 역사적으로 당시의 부족 민족 국경선 언어 사회 문화 등의 자료나 기록을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려우나 신약을 기록한 원칙으로 가지고 구약을 살펴 본다면, 구약은 일단 가나안 지역을 그 범위로 삼고 그 구약을 읽고 사용할 대상은 그 지역의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신약은 가나안을 중심으로 사방의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 질 때 그들이 그 복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나 구약은 읽고 사용하는 대상이 지역적으로는 가나안이고 민족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뿐이므로 구약 언어를 선택할 때 그 당시에도 별별 언어가 주변에 많았겠지만 그런 언어 전부와 다 비교해서 히브리어가 제일 나았기 때문에 채택 된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비교만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 아람어와 관계
대개 구약 시기의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지역적 무대로 살았는데 이 때 가나안은 성경에 나오는 기록 그대로 이스라엘이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늘 가나안 잡족들과 뒤섞여 살았습니다. 그 시기에 일반적으로 가장 발달한 언어는 아람어라고 알려 져 있습니다. 일반 세상 공부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이유는 아브라함이 행7:2에서 메소보다미아와 하란을 거쳐 가나안으로 들어 왔는데 바로 이 일대의 언어가 아람어일 것입니다. 그들은 국가를 형성했고 아브라함은 아직도 부부 두 사람으로 전부였습니다. 당연히 아브라함은 육체적으로 그의 출신지 언어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을 옮기고 가나안으로 들어 오고 하나님을 본격적으로 섬기며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 섬기는 법과 여러 명령을 계속 받게 되는데 이 때부터 아브라함에게는 과거 조상이나 집안 식구들과 함께 사용하던 언어 환경에서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법과 생활과 제도와 말과 사회 활동을 해야 합니다. 지역이 다르고 접하는 곳이 다르고, 그리고 아브라함의 안팎의 모든 것을 완전히 붙들고 움직이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 붙들려 과거 땅과 땅에 속한 생활 및 사람과 사람에게 속한 생활을 다 접어 버리고 전혀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언어 사용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히브리어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순간의 히브리어를 이 순간 직전까지 아브라함이 들어 있던 아람어와 비교하면 아람어가 어른이면 히브리어는 갓 태어 난 아이일 것입니다. 이렇게 비교하면 히브리어는 고대 가나안의 주변 환경 안에서도 미숙하며 여러 면에서 못 난 언어였을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상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언어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약의 헬라어 채택 원칙을 가지고 구약의 히브리어 채택 과정을 재구성한다면 전혀 새로운 기준을 가질 수 있습니다.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자동차를 우리 나라에서 연구하여 한국에 맞는 기능을 몇 가지 추가를 했을 때,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공학을 기술적으로 비교한다면 갓 난 아이와 어른의 차이가 나겠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 이제 막 만든 차량이 미국의 80여 년 역사를 배경으로 만든 차량보다 나을 것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발전의 마지막 단계에다 한국적 환경에서 필요한 것을 덧붙였기 때문입니다. 즉, 독창성이나 역사성이나 보편성 등에서는 히브리어의 모어가 훨씬 앞 설 것이나 당장의 사용 면을 보면 그 반대가 됩니다. 다만 보편성 문제가 있는데 신약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전해 지는 성경이지만 구약은 이스라엘 가나안 지역에서만 사용 됩니다. 따라서 보편성 문제는 이스라엘 민족만을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좀 심하게 말한다면 구약은 이스라엘 백성들만 사용할 성경이니 이스라엘 민족을 기준으로 가장 편리하고 알기 쉽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무엇일까? 히브리어입니다. 이 정도로 규정 지어 놓고 나머지는 하나씩 살펴 보면 다 맞아 떨어 질 것입니다. 히브리어는 성경 안에서도 그 추적이 쉽습니다. 아람어에서 히브리어처럼 분화 발전 된 언어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으나 히브리어가 단연 제일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연구자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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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록 자료를 보다가 이런 내용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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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을 기록할 때에는 히브리어로 기록했습니다. 왜? 히브리어가 제일 세밀하고 제일 발달 되었고 제일 범위가 넓고 히브리 문화를 따라온 문화가 세계에 없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문화로서는 히브리어가 제일 널리 공통어가 되어졌고 가치 있기 때문에 히브리어로 구약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또 신약 성경을 헬라어로 기록할 때 그 당시는 헬라의 문화가 세계에 제일 앞섰습니다. 그래서 헬라어로 성경 원본을 하나님이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80.3.26.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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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성경은 모세 때 처음 기록했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직후에 마지막 기록이 되었습니다. 애굽에 들어가던 때는 아브라함의 손주 야곱 때였고 불과 70명이라는 한 가족 단위였습니다. 별도의 언어를 가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굽에서 4백 년을 살았지만 그들은 처음에 애굽의 신세를 졌고 뒤에는 노예생활을 했으며 애굽은 당시 세계 제일의 문화국입니다. 그런 곳에 살면서 그들의 언어가 따로 발달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이룬 것은 다윗 때이고 솔로몬의 문화가 찬란했던 것은 성경기록이 한창이던 다윗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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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 문화와 언어를 세계에서 제일 발달한 것으로 설명한 백 목사님의 성경 연구 관점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솔로몬 이전의 이스라엘은 구약 성경의 기록을 보나 여러 고고학적 연구물을 봐도 이스라엘은 출발도 늦었고 문화와 경제와 국력과 모든 면에서 미개 후진의 부족국가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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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록의 다른 자료와 비교해도 자체적으로 모순이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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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은 히브리어고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한 것인데 원어 아는 사람들은 원어를 가지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협박을 줍니다. '원어에는 이렇다'하면서 내 세웁니다. 실은 원어로 말하면 옛날 고전어이기 때문에 아주 미개어입니다. 미개어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발표한다는 것이 너무도 부자유합니다. (88.4.23.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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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어는 그때는 그 말밖에 없었기 때문에 히브리어 헬라어를 사용했지만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아주 고전어입니다. 야만어입니다. 아주 미개어요, 미개어. 지금 미개국의 말보다 세밀하지를 못하고 정확하지 못한 그런 말입니다. 이런데 원어 아는 사람이 원어 아니면 아무것도 안 되는 줄로 알고 그걸 주장하기 때문에 그 사람도 그 속에 제가 악이 들어서 자기가 교만해 가지고 다 헛일입니다. (89.06.21.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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