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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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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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약은 실제 그대로
구약은 육체의 이스라엘을 육체와 세상 면으로 우선 가르쳤기 때문에 어떤 말씀이라도 일단 지키는 것이 맞습니다. 지키면서, 왜 이렇게 말씀했는지를 두고는 2차적으로 배우게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명령은 총론적 명령과 각론적 명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방인을 진멸하라 했으면 이는 변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진멸의 순서나 방법은 이스라엘을 길러 가는 면에서 다양하게 적용했습니다.

2. 구약의 명령에 담은 뜻
어떤 말씀에도 그 말씀은 실행해야 할 의무와 함께 그 말씀 속에 담은 뜻을 함께 알고 배워 나갔어야 했습니다. 소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함은 구약 교회가 일단 지켜야 할 말씀이며, 지키면서 왜 이렇게 말씀했는지를 살펴 그 뜻까지 순종해야 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복음의 종들은 먹고 사는 세상 문제를 맡겨 버려야 함을 가르쳤습니다. 시키는 일을 하면 그 순종을 통해 그 순종에서 먹고 입고 사는 것은 저절로 해결 될 것임을 가르쳤습니다.

진멸법은 그 말씀으로 여리고와 아이 성을 진멸했고 아말렉도 진멸해야 하는데 아각 왕 한 사람을 살려 뒀다가 사울이 대신 죽는 원인이 됩니다. 그런데 이 진멸법을 통해 주님은 다른 사람을 죽이는 일을 통해 성도가 싸워서 이기고 죽여야 할 대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을 죽이라 하심이니 성도는 자기 속에 하나님 없는 옛사람의 인격과 행위를 자기 속에서 완전히 죽여 없애도록 부탁한 것입니다. 가나안 족속에 대한 진멸의 명령을 받아 그 말씀을 순종하면서 자기와 자기 교회와 자기 생활 속에 우리가 싸울 대상을 알게 한 것입니다.


(진행 중)


>> 신학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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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내용에 대한 공회의 입장을 설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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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성경에 나타난 헤렘(진멸)법,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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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닷 |
: 승인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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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께서 가나안 백성 남녀노소를 진멸시키라고 명령하실 수 있어요?” 성도들이 성경을 읽다가 생기는 심각한 질문 가운데 하나이다. 이 주제는 구약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난제로 남아있다. 지난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서학연구원(배정훈 교수)의 주관으로 열린 제86회 성서학 연구원 심포지엄에서 박준서 교수(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이 주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강연했다(박 교수의 강의 가운데 신명기의 진멸법 부분만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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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신명기(신명기7장, 20장)에 수록된 ‘진멸법’은 역사적으로 많은 연구와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어떻게 의롭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 일곱 족속을 다 ‘진멸’시키라고 명하실 수 있을까? 하나님은 그토록 잔인한 하나님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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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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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 나타난 진멸법에 대한 주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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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교회 당시 마르시온(Marcion)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구약의 하나님은 무자비하고 진노하시는 신이요, 신약성경의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과는 전혀 다른 신이라고 주장했다. 마르시온은 구약의 하나님을 부정하고, 구약을 기독교 성경에서 제외시키는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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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반해 오리겐(Origen)은 신명기의 진멸법을 축자적(literal)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나님께서 진멸하라는 ‘가나안 7족’은 인간 안에 뿌리박혀있는 7가지 죄악을 말하는 것이요, 그 죄악을 뿌리 뽑아 버리라는 명령이라고 ‘알레고리적(allegorical)’으로 해석함으로 성경 해석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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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위대한 신학자 어거스틴(Augustine)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행하라고 주시는 명령은 그 자체가 의롭고 선한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보다 의롭고 선하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의롭고 선하다는 명제를 내걸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들이 진멸법에 대한 만족할 만한 설명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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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난제를 풀기 위해서 성경의 본문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신명기의 진멸법은 실제로 가나안 원주민을 다 죽이라는 것인가? 진멸 자체가 진멸법의 목적인가?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멸법에 따라서 가나안 원주민들을 실제로 다 진멸시켰는가? 신명기 진멸법의 목적과 의도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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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하는 박준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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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진멸법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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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서 교수에 의하면 신명기의 진멸법은 언제나 가나안 원주민들의 우상숭배에 오염되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과 연계되어 있다. 신명기 7장 2절에 너는 그들을(가나안 원주민들) 진멸하라고 하는 말씀은 곧 이런 말씀으로 이어진다.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들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신명기7:3-4)” 이스라엘 백성과 가나안 원주민들 사이에 혼혈결혼이 일어났을 때, 그들이 섬기는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고, 신앙이 오염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신명기 7장 16절과 신명기 20장 17절도 똑같은 내용이다. 신명기에서 원주민들을 진멸하라는 말씀은 언제나 그들이 섬기는 우상숭배에 물들지 말고, 올무에 걸리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으로 이어져 있다. 신명기의 진멸법은 가나안 원주민과 접촉해서 야기될 신앙의 오염문제가 주된 관심사이고 이를 방지하는 데 주 목적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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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한 증거로 박 교수는 신명기7:2의 진멸법 내용이 신명기7:3로 이어지는 데 신명기7:3은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라”는 내용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원주민들을 다 진멸시켰다면, 이스라엘의 아들딸과 결혼할 원주민은 없다. 그러므로 신명기7:2의 진멸법의 의도와 목적은 가나안 원주민을 모두 죽이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원주민들과의 혼혈결혼 같은 접촉과 왕래를 통해서 신앙적으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말씀이 신명기7:22에 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신명기 진멸법이 3번이나 나오고 있는 바로 신명기 7장에 ‘진멸법’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이런 말씀이 있다는 것은 신명기 진멸법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잘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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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의 진멸법은 신앙의 오염을 방지하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서 가나안 원주민과 교류하지 말고, 관계를 단절하라는 데 강조점이 있었다. 신명기 본문의 진멸법은 ‘진멸’이라는 고대 성전(聖戰)전승에서 사용되어 내려온 익숙한 용어를 사용하여 가나안 원주민들과 관계의 단절을 강조하고, 가나안 땅에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며 살라고 하는 선언적 의미의 명령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산에 가면 “산에 휴지나 쓰레기 투척 시 벌금 100만원”이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산에 휴지를 버렸다고 해서,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경우도, 또 실제로 그런 벌금을 낸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는 산의 자연환경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을 강조하는 경고문이다. 박 교수는 신명기의 진멸법은 원주민을 진멸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신앙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원주민들과 일체의 관계를 끊으라고 하는 ‘수사학적 명령’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결론을 맺었다.
성서학연구원의 '구약의 진멸법'에 대하여
다음 내용에 대한 공회의 입장을 설명해 주십시오.


구약성경에 나타난 헤렘(진멸)법,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코닷 |
승인 2015.10.13


“목사님,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께서 가나안 백성 남녀노소를 진멸시키라고 명령하실 수 있어요?” 성도들이 성경을 읽다가 생기는 심각한 질문 가운데 하나이다. 이 주제는 구약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난제로 남아있다. 지난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서학연구원(배정훈 교수)의 주관으로 열린 제86회 성서학 연구원 심포지엄에서 박준서 교수(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이 주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강연했다(박 교수의 강의 가운데 신명기의 진멸법 부분만 살펴보고자 한다).

구약 신명기(신명기7장, 20장)에 수록된 ‘진멸법’은 역사적으로 많은 연구와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어떻게 의롭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 일곱 족속을 다 ‘진멸’시키라고 명하실 수 있을까? 하나님은 그토록 잔인한 하나님이란 말인가?


▲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역사에 나타난 진멸법에 대한 주장들

초대교회 당시 마르시온(Marcion)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구약의 하나님은 무자비하고 진노하시는 신이요, 신약성경의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과는 전혀 다른 신이라고 주장했다. 마르시온은 구약의 하나님을 부정하고, 구약을 기독교 성경에서 제외시키는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

이에 반해 오리겐(Origen)은 신명기의 진멸법을 축자적(literal)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나님께서 진멸하라는 ‘가나안 7족’은 인간 안에 뿌리박혀있는 7가지 죄악을 말하는 것이요, 그 죄악을 뿌리 뽑아 버리라는 명령이라고 ‘알레고리적(allegorical)’으로 해석함으로 성경 해석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왔다.

한편, 위대한 신학자 어거스틴(Augustine)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행하라고 주시는 명령은 그 자체가 의롭고 선한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보다 의롭고 선하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의롭고 선하다는 명제를 내걸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들이 진멸법에 대한 만족할 만한 설명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 난제를 풀기 위해서 성경의 본문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신명기의 진멸법은 실제로 가나안 원주민을 다 죽이라는 것인가? 진멸 자체가 진멸법의 목적인가?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멸법에 따라서 가나안 원주민들을 실제로 다 진멸시켰는가? 신명기 진멸법의 목적과 의도는 무엇인가?


▲ 강연하는 박준서 박사

신명기 진멸법의 목적

박준서 교수에 의하면 신명기의 진멸법은 언제나 가나안 원주민들의 우상숭배에 오염되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과 연계되어 있다. 신명기 7장 2절에 너는 그들을(가나안 원주민들) 진멸하라고 하는 말씀은 곧 이런 말씀으로 이어진다.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들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신명기7:3-4)” 이스라엘 백성과 가나안 원주민들 사이에 혼혈결혼이 일어났을 때, 그들이 섬기는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고, 신앙이 오염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신명기 7장 16절과 신명기 20장 17절도 똑같은 내용이다. 신명기에서 원주민들을 진멸하라는 말씀은 언제나 그들이 섬기는 우상숭배에 물들지 말고, 올무에 걸리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으로 이어져 있다. 신명기의 진멸법은 가나안 원주민과 접촉해서 야기될 신앙의 오염문제가 주된 관심사이고 이를 방지하는 데 주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로 박 교수는 신명기7:2의 진멸법 내용이 신명기7:3로 이어지는 데 신명기7:3은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라”는 내용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원주민들을 다 진멸시켰다면, 이스라엘의 아들딸과 결혼할 원주민은 없다. 그러므로 신명기7:2의 진멸법의 의도와 목적은 가나안 원주민을 모두 죽이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원주민들과의 혼혈결혼 같은 접촉과 왕래를 통해서 신앙적으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말씀이 신명기7:22에 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신명기 진멸법이 3번이나 나오고 있는 바로 신명기 7장에 ‘진멸법’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이런 말씀이 있다는 것은 신명기 진멸법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잘 말해 준다.

신명기의 진멸법은 신앙의 오염을 방지하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서 가나안 원주민과 교류하지 말고, 관계를 단절하라는 데 강조점이 있었다. 신명기 본문의 진멸법은 ‘진멸’이라는 고대 성전(聖戰)전승에서 사용되어 내려온 익숙한 용어를 사용하여 가나안 원주민들과 관계의 단절을 강조하고, 가나안 땅에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며 살라고 하는 선언적 의미의 명령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산에 가면 “산에 휴지나 쓰레기 투척 시 벌금 100만원”이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산에 휴지를 버렸다고 해서,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경우도, 또 실제로 그런 벌금을 낸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는 산의 자연환경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을 강조하는 경고문이다. 박 교수는 신명기의 진멸법은 원주민을 진멸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신앙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원주민들과 일체의 관계를 끊으라고 하는 ‘수사학적 명령’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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