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칙 2.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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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칙 2.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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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 0
오래 전에 이 곳에서 오간 문답이 있으니 일단 참고해 주시고
구체적인 질문을 두고 최근 상황에서 생각 나는 몇 가지를 안내합니다.
읽은 뒤 필요한 대목을 더 구체화하면 안내도 더 구체화해 보겠습니다.


1. 원칙
성경, 교리, 노선은 '원칙'입니다. 장로교의 목회자는 주님 위해 다 바치겠다 서약하고 출발하기 때문에 세상 일을 하지 못합니다. 자기 결심이며 자기 서약입니다. 또한 장로교의 목회자의 기본 자세입니다. 침례교나 다른 교파의 경우 그 분들의 목회자관, 목사에 대한 기본 인식들이 다를 수 있으니 일단 논외로 합니다. 이 글로 참고하면 저절로 설명이 될 듯합니다.

2. 실제
일부일처는 에덴동산 아담의 시절부터 원칙입니다. 그러나 구약 내내 적용 되지 않았습니다. 출애굽 시기에 모세를 통해 근친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이 면도 다윗 때까지 계속 허용해 왔습니다. 본래는 남녀로 짓고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며 이혼 없이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를 길러 가는 과정에서 어릴 때 기저귀를 차듯이 또 부모가 떠 먹여 주듯이 구약 교회를 길러 간 것입니다.

마찬 가지로 목회자가 목회에 전념하는 것이 원칙이며 목표인데, 만일 교회의 형편이 사택의 생활비를 보장할 수 없고 또 사택 식구 중에서 사모나 아이들이나 혹시 모시고 있는 부모님의 간병 때문에 다른 직업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된다면, 더 큰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자기의 부족함 때문에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중요한 것은
월 5백만원을 받는 목회자는 중산측일 터인데 자녀 3명을 미국의 사립학교에 유학을 보내고 그 돈을 대기 위해 신학대학의 신학강의를 맡는다면, 이는 원칙에도 맞지 않고 자라 가는 과정에도 허용 될 수 없는 이중직입니다. 총공회에는 대림건설 이재순 창업자가 1970년대에 목회자로 출발을 했는데 공회는 요즘 기준 월급이 1백만원 이하입니다. 이재순 전도사님은 당시 아들 2명이 서울대 의대와 건축학과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의 학비를 위해 대림건설에 자문역을 맡아 말 몇 마디만 해 주고 최근 기준 월 500만원을 받게 된다면, 공회는 재벌사 오너 일가의 과거 입장에서 월 5백의 중산층 경제를 이중 직업으로 갖되 전화로 자문 몇 마디의 수고만 하면서 자신이 형성해 놓고 책임을 벗지 못할 가족에 대하여 '전임 목회자'가 되는 과정에 몇 년의 과도기는 허용합니다.

세상에서 점점 주님 앞으로 다가 서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단 번에 다 벗어야 하는가? 목회 사명을 갖기 전에 이미 결혼을 했고 처자식이 생겼고 그들의 신앙은 목회 사명을 가진 본인과는 차원이 다르고 단순히 일반 교인 수준입니다. 이런 형편 때문에 세상을 벗어 던지는 과정이 점진적이라면 금지할 일인가? 벗어 던지는 과정이 1초라야 하는가, 1일이라야 하는가, 1년이면 허용할 수 없는가? 신약교회니 그 정리하는 과도기는 얼마든지 모든 면을 봐서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소개한 그 오너 가족은 출발하는 순간 공회의 시골 개척 교회의 월급만 받고 단 1원도 더 이상 세상 돈을 돌아 보지 않았고 자녀들은 알아서 공부를 해 냈습니다. 심지어 대림건설에서 개척지 시골에 대한민국 최고의 예배당을 지어 선물하겠다 했는데 초기2칸 사택에서 목회를 출발했습니다.

그렇지만 공회 내에 소규모 사업을 하던 분은 재산의 일부를 자녀 위해 떼놓고 출발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고 어떤 사람은 저렇습니다. 다만 한 걸음이라도 천국으로 가깝게 다가 가느냐, 아니면 천국 깊숙히 있던 목회자가 세상을 돌아 보며 세상으로 슬금슬금 발을 빼어 나가느냐. 이 문제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4. 최근 우리 상황
지금은 웬만한 교회들은 사실 경제 상황이 다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목회자 가정들의 교육과 생활의 수준이 교회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주변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하게 살려고 하기 때문에 어려워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수없이 많습니다. 사모가 교사나 공무원이나 피아노 학원을 하는 경우도 있고 목회자가 학원차를 운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습력이 있는 목회자는 과외나 학원 강의를 하거나 번역을 통해 경제 생활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동역자들에게 목회나 설교 자료를 제공하고 비용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단정하거나 일괄적으로 기준을 제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원칙만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고, 동시에 세상 직업을 가지는 이유가 자기의 실력과 교회의 형편과 가족의 신앙을 두루 살펴 볼 때 주님 앞으로 조금 더 나가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 최소화의 활동을 하되, 본인만 아는 진심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돈과 세상과 가족의 육체 생활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복음과 천국으로 나가는 길에 자기의 실력 부족으로 불가피하여 조금 하는 것인가? 만일 후자라면 월 5백을 벌고 목회에 투자하는 시간보다 더 많다 해도 이해할 수 있고 소망적일 것이나 만일 1주일에 전화 한 통화만 움직이며 단돈 몇 푼만 손에 쥔다 해도 그 중심과 방향과 발전 과정이 전자의 경우라면 이는 주님과 갈라 서는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현재
목회자나 사모나, 목회 외의 직업을 가진 경우는
정말 목회를 위해 전진하는 과정에 일시 또는 과도기 또는 최소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며 거의 전부는 목회자의 이름 하에 세상식 사고 방식과 경제 수준과 생활 양태를 유지하기 위해 경제 활동을 한다고 봅니다.

주일 문제처럼, 원칙은 단호하고 명쾌하나,
실제 어느 누구 하나를 딱 찍어서 말을 하려면 비판하는 것은 거의 어렵고 자기 혼자 주님 앞에 진심을 놓고 스스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교계적으로 목회자의 이중 직업 때문에 많은 논의가 진행 되고 있는데 이 노선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이해할 수 있는 대화나 결론이나 권고나 지침을 본 적이 없습니다. 변호사나 의사를 하면서 목회직을 가진 사람이, 사명감에도 불구하고 전문직에 발을 딛고 보험이나 배경을 삼고 목회라는 물에 발을 담구다가 빼는 심사인지, 전문직을 아예 목회의 한 방편으로 삼아 버리는 것인지, 명예심에 자기 실현을 위하여 하는 것인지, 현직 목회자들이 우습게 보여 그까짓 것 주말과 여가 선용만 해도 자신이 있다는 호기인지, 아니면 자기만의 아름다운 세상을 꾸미는 장식인지.


>> 합신교단목회자 님이 쓰신 내용 <<
:
: 개척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 경제적 어려움을 면하기 위해 목회외에 다른 직장을 가져도 될까요?
: 남편은 목회를 하고 아내는 일반직장을 다니는 것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 미국에서는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의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 알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바른 방향인지 궁금합니다.
:
: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회자가 다른 직업을 가져도 될까요?
개척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면하기 위해 목회외에 다른 직장을 가져도 될까요?
남편은 목회를 하고 아내는 일반직장을 다니는 것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미국에서는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의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바른 방향인지 궁금합니다.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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