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초보 단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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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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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6 10:13
■ 공회의 성경읽기
일반인들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 일단 간단히 성경읽기에 대한 말씀을 먼저 소개합니다.
▪ 읽는 분량
공회는 성경 외에 읽는 모든 독서량 전체보다 성경 읽은 량이 많도록 하라는 기본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회는 성경 외의 책은 신학서나 신앙서라 해도 기본적으로 배제하거나 무시할 정도이고 성경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교인이 순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교회와 비교해도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는 것은 단연히 많은 편입니다.
목회자는 신구약성경 1백독이 기본이며, 교인들 중에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는 분들은 1년 5-10독, 좀 많이 읽는 분들은 20독 안팎이어서 평생 4 ~ 5백독 6 ~ 7백독은 해야 성경을 좀 많이 읽은 교인으로 대할 정도이며,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기를 보내면서 10독 이상 20독이 쉬운 편입니다. 초등학생은 1년에 1독, 중학생은 1년에 1.5독이 기본 독서량이며 일반 교인은 5독이 기본 독서량입니다.
▪ 읽는 방법
일반 교인은 그냥 읽게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좀 불편해도 세로 성경을 선호합니다. 가로 성경처럼 또는 다른 방법으로 쉽게 읽게 되면 마음에 접할 때 손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읽으면서 말씀의 뜻을 살펴 보며 이 말씀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기본 주제로 두고 읽습니다.
다만 성경 읽기 자체가 어려울 정도의 어린 신앙들을 위해 성경 읽기를 돕도록 '연경교재'를 몇 가지 권하고 있습니다. 성경 1장을 읽으면서 가장 간단하게 답을 적을 수 있는 질문 1가지 정도를 제시함으로 성경을 읽을 때 전체 내용에 집중을 돕는 정도의 뜻입니다.
▪ 주의 사항
성경을 읽을 때 공회는 특별한 방법을 최소화 시킵니다. 특수한 방법들은 우선 좋아 보이나 성경을 하루 3끼 식사처럼 자연스럽게 꾸준히 생활 속에 이어 져야 정상인데 특수 방법은 우선 효력이 있어 보이나 이 것이 잦아 지면 평소 읽기가 그만큼 약화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계에 흔한 특별 기도회나 특별 새벽기도회처럼 특별 통독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배제해 왔습니다. 다만 어린 신앙들을 일깨우기 위해 한 번씩 성경읽기를 할 수도 있고 또 평소 잘 읽는 분들에게는 함께 읽으며 평소 읽는 성경에 힘을 보태는 정도가 되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 신약읽기
▪ 신약과 신구약
신약은 1박 2일이면 완독할 수 있고, 신구약 성경은 6일 정도가 적절합니다. 일상 생활을 하는 일반 교인들이 한 주간 전체를 할애하기는 어려워서 1박2일의 신약 과정을 시행했고 향후 구약도 3회 정도로 더하게 되면 1년 1독을 시행함으로 어린 교인들의 1독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우선 신약 1박2일의 완독이 가능하면 신구약 전체를 읽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어 집니다. 초등학교 1학년처럼 글을 막 배운 학생들부터 모두 참석하되 스스로 참석하고 싶은 학생만 참석을 시켰고 권하지 않게 했습니다.
▪ 읽기, 듣기, 쓰기
- 듣기
원칙적으로 들으며 읽으며 쓰게 하였습니다. 듣기는 성경 읽기 테이프를 전체가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래 듣지 않고 혼자 차분히 읽는 것이 정상이나 전체의 속도를 맞추기 위함이면서 동시에 1박2일에 읽을 목표치를 정했기 때문에 미리 속도를 조절해 두고 전체의 읽기를 맞추고 싶었습니다. 테이프는 높낮이나 배경음악이나 음색의 변화가 없이 그냥 평범하게 읽는 가장 무색무취의 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평소에도 듣기를 해야 하는 분들께 꼭 부탁하는 주의 사항이기도 합니다.
- 읽기
원칙적으로 세로 성경을 사용하게 하되 연세 많은 분의 시력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중에 아직 읽기 속도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는 가로 성경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평소 혼자 읽을 때는 가로 성경을 최대한 피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읽는 것은 원래 인도자와 전체 또는 남녀반 등으로 교독을 할 수 있으나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지기 때문에 성경 테이프를 들으면서 묵독으로 따라 가게 했습니다.
- 쓰기
성경읽기의 핵심 방법론입니다. 공회는 방법론을 극히 피하지만 어린 신앙을 위해 최소화 원칙 하에 사용해 봤습니다. 그리고 평소 학습이나 생활 태도를 볼 때 5분 앉아 있기도 어렵다고 생각한 학생들까지 거의 크게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던 방법이 된 듯합니다. 미리 성경 별로 장을 적고 빈칸을 옆에 프린트 한 다음, 성경을 1장씩 끝낼 때마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몇 번 들어 갔는지 바를 정(正)으로 표시해 나가게 했습니다. 보통 성경의 1장에 2-3회 정도 나오고 가끔 5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회의 집회가 1989년에 돌아 가신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를 테이프로만 듣고도 28년째 은혜롭게 진행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백 목사님의 설교의 은혜면이고, 또 하나는 미리 교재를 만들어 설교를 들으면서 읽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듣고 읽을 때 한 페이지에 한두 개 정도의 간단한 질문을 문답지로 만들어 제공하는데 한 페이지에 1-2개의 답을 간단히 적는 과정에 그 설교에서 기억할 부분을 강조하는 동시에 교인의 시선과 마음이 설교록 내용에 집중을 시키는 효과가 있고 집중만 된다면 은혜의 세계가 저절로 스며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구소가 개최하는 집회에 하루 4회 예배가 설교로만 진행 되는데 450명 참석자 중에 초등학교 6년 이하만 150명 정도가 소리 없이 장년반들과 함께 참석하고, 심지어 교회를 다녀 보지 않은 분들도 11회 예배의 3박4일을 계속 참석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 프린트 사용
속독의 1박2일의 바쁜 일정 때문에 천천히 읽는 것은 처음부터 포기하고 성경의 기록 그 자체를 확인하며 읽어 내려 가는 것이 '목표치'인데 이 목표치가 무미건조한 읽기로 1시간 또는 그 이상 계속 되는 것은 성경 읽기의 특별한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성경 1장에 단어 한두 개를 찾기 위해 집중하면서 읽다 보면 신앙 유무, 은혜 유무, 학습력 유무에 상관 없이 일단 앉아서 성경을 들으며 읽게 됩니다. 문제 숫자가 많으면 연경이나 신학이 되는데 우리는 읽기만 합니다. 읽기만 하다 보면 생각 없이 책장만 넘어 가고 인내의 훈련 기회로만 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개인별로 성경읽기에 1장에 1가지 질문을 하는 것처럼, 집회 때 1페이지에 1-2개의 질문을 하는 것처럼, 1박2일의 성경읽기 기간에 미리 프린트를 통해, 아주 간단하게 '하나님'이라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이며 한 번쯤 손가락으로 헤아려 봤어야 했던 단어를 세면서 읽기 한 결과 전체 분위기가 거의 문제 없이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가끔 성경 1장에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10번씩 들어 간 경우에는 읽기에 불편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읽기에 불편할 정도의 단어가 보이는 곳에는 '예수' '그리스도' '은혜' '말씀' 등의 다른 단어를 사전에 조사하여 질문 단어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마태복음 1장을 읽을 때 인도자가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 함께 적게 하고 손가락으로 헤아려 보기도 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처음에는 속도를 조금 낮췄습니다. 3장 정도까지 맞춰 본 다음에는 모두가 요령을 알기 때문에 속도를 정상으로 맞췄습니다.
▪ 편성
중학생과 장년반은 독서력에 상관없이 한 자리에 같은 속도로 진행 시켰고, 독서력 있는 초등생은 자유롭게 장년반과 함께 참석하게 했습니다.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 지는 초등학생은 남녀로 나누어 보조반사나 반사 선생님이 인도하게 했습니다.
▪ 숙식
저희는 1년 2회의 5월과 8월 집회 외에는 특별히 함께 할 기회가 없는데 성경 읽기는 저녁 늦게까지 계속해야 했기 때문에 숙식을 함께 했습니다. 교회 주변에 사는 분들은 자유롭게 오갔고 학생들은 남녀를 분리하여 숙소를 사용했습니다. 또 성경 읽기 도중에 간단한 간식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 평가
- 결과
장년반과 중간반은 좋은 분위기와 정속을 통해 계시록까지 마쳤고, 주교생만 속도를 약간 늦추며 화요일 19시에 함께 마침으로 계시록만 남긴 정도인데 이 부분은 다음 주일에 그 학생들만 따로 모아 목표를 달성하도록 했습니다.
- 분위기
신약 읽기를 시행 전에 저희 교회는 시골이고 학생들의 학습력이나 학습 태도가 낮은 상태여서 교인들 대부분은 모두가 힘든 진행이 된다고 걱정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천차만별의 모든 참석자 전부에게 거의 다 은혜롭게 잘 진행 되었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어린 학생 두어 명이 있었으나 그들조차 끝까지 참석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며 그런 학생에게만 약간의 다른 배려를 준비하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 시기
완전 자유롭게 신청자만 받고 첫 모임에 49명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연초 연휴 등의 기회를 잡고 준비만 잘 하면 아주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이나 2월 봄방학의 1박2일, 또는 집회 중 예배의 부분 불참 학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여름과 겨울방학 전체에는 원래 공회의 생활에 따라 하루 1~3시간 계속 진행하여 성경을 많이 읽게 할 수 있는 방학 연경에도 적용한다고 생각합니ㅏㄷ.
- 노트
주어진 단어의 장별 횟수 적기는 집회 문답지와 같이 독서 집중력에 큰 도움. 속도와 단어 선택 연구해야 하며, 1장당 단어가 많으면 읽기에 지장이 있고 전혀 없으면 집중력이 약화 될 수 있습니다.
- 속도
읽기 속도가 느리게 되면 신앙 깊은 사람은 깊게 읽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전체 읽기는 읽는 목표량을 향해 약간 빠르게 진행해야 집중력이 높아 지며 수월하게 진행 됩니다.
- 숙식
우리는 함께 숙식할 기회가 없는데 이 번 숙박은 학생들의 표정과 태도를 크게 바뀌며 아주 가까와 지는 바, 타교회의 탈선 속화를 막고 우리 식 은혜 기회로 활용할 것. 남녀분리와 선생님관리와 여가의 거리를 사전에 결정하기로 했으며, 오전 오후 저녁의 일과 후 간단히 서로 바꾸어 점수를 매기고 그래프 표시를 하면서 독려하는 등을 연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여건
필요한 장소와 녹음기기, 책걸상 및 독서대, 방석과 필기구 단체 준비 등을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고, 간식이 넘쳐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다음에 교회가 함께 준비하고 개인 것은 금지해야 하며, 성경읽을 때만은 치아나 건강에 손해가 좀 발생해도 성경읽기의 목표와 집중력을 위해 잘 활용할 것을 생각합니다.
▪과제
-
전체 읽기에서 목표 미달 된 팀이나 개인은 별도 다음 주일 등에 보충 기회를 갖고 1독 마무리 시키고
-
신약 1독에서 신구약 1독을 어떻게 나갈지 연구하면 쉬울 듯하나, 좋은 행사란 아쉬운 정도가 훗날의 힘과 소망이 되지만 조금 무리하면 훗날을 주저 앉히는 문제를 고려합니다.
-
일회성 행사가 연중 생활이 되도록 연구하여 연중 계획표를 미리 작성하도록 하고
-
평소 읽기는 최대한 세로성경을 사용하도록 하되, 속독 행사 때만은 초등 저학년이나 독서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예외적으로 미리 가로성경을 준비하여 제공할 수 있음. 평소 사용하면 습관이 잘못됨을 주지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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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 이영인 목사님, 금번에 시행하신 성경읽기 진행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 1.성경을 다같이 소리내어 읽는 것인지, 아니면 녹음된 파일을 틀어어놓고 같이들으며 통독하는지요.
: 2.진행자가 하는일은 무엇인지요?
: 3.특별히 성경읽기에 구체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가르쳐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일반인들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 일단 간단히 성경읽기에 대한 말씀을 먼저 소개합니다.
▪ 읽는 분량
공회는 성경 외에 읽는 모든 독서량 전체보다 성경 읽은 량이 많도록 하라는 기본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회는 성경 외의 책은 신학서나 신앙서라 해도 기본적으로 배제하거나 무시할 정도이고 성경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교인이 순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교회와 비교해도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는 것은 단연히 많은 편입니다.
목회자는 신구약성경 1백독이 기본이며, 교인들 중에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는 분들은 1년 5-10독, 좀 많이 읽는 분들은 20독 안팎이어서 평생 4 ~ 5백독 6 ~ 7백독은 해야 성경을 좀 많이 읽은 교인으로 대할 정도이며,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기를 보내면서 10독 이상 20독이 쉬운 편입니다. 초등학생은 1년에 1독, 중학생은 1년에 1.5독이 기본 독서량이며 일반 교인은 5독이 기본 독서량입니다.
▪ 읽는 방법
일반 교인은 그냥 읽게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좀 불편해도 세로 성경을 선호합니다. 가로 성경처럼 또는 다른 방법으로 쉽게 읽게 되면 마음에 접할 때 손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읽으면서 말씀의 뜻을 살펴 보며 이 말씀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기본 주제로 두고 읽습니다.
다만 성경 읽기 자체가 어려울 정도의 어린 신앙들을 위해 성경 읽기를 돕도록 '연경교재'를 몇 가지 권하고 있습니다. 성경 1장을 읽으면서 가장 간단하게 답을 적을 수 있는 질문 1가지 정도를 제시함으로 성경을 읽을 때 전체 내용에 집중을 돕는 정도의 뜻입니다.
▪ 주의 사항
성경을 읽을 때 공회는 특별한 방법을 최소화 시킵니다. 특수한 방법들은 우선 좋아 보이나 성경을 하루 3끼 식사처럼 자연스럽게 꾸준히 생활 속에 이어 져야 정상인데 특수 방법은 우선 효력이 있어 보이나 이 것이 잦아 지면 평소 읽기가 그만큼 약화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계에 흔한 특별 기도회나 특별 새벽기도회처럼 특별 통독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배제해 왔습니다. 다만 어린 신앙들을 일깨우기 위해 한 번씩 성경읽기를 할 수도 있고 또 평소 잘 읽는 분들에게는 함께 읽으며 평소 읽는 성경에 힘을 보태는 정도가 되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 신약읽기
▪ 신약과 신구약
신약은 1박 2일이면 완독할 수 있고, 신구약 성경은 6일 정도가 적절합니다. 일상 생활을 하는 일반 교인들이 한 주간 전체를 할애하기는 어려워서 1박2일의 신약 과정을 시행했고 향후 구약도 3회 정도로 더하게 되면 1년 1독을 시행함으로 어린 교인들의 1독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우선 신약 1박2일의 완독이 가능하면 신구약 전체를 읽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어 집니다. 초등학교 1학년처럼 글을 막 배운 학생들부터 모두 참석하되 스스로 참석하고 싶은 학생만 참석을 시켰고 권하지 않게 했습니다.
▪ 읽기, 듣기, 쓰기
- 듣기
원칙적으로 들으며 읽으며 쓰게 하였습니다. 듣기는 성경 읽기 테이프를 전체가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래 듣지 않고 혼자 차분히 읽는 것이 정상이나 전체의 속도를 맞추기 위함이면서 동시에 1박2일에 읽을 목표치를 정했기 때문에 미리 속도를 조절해 두고 전체의 읽기를 맞추고 싶었습니다. 테이프는 높낮이나 배경음악이나 음색의 변화가 없이 그냥 평범하게 읽는 가장 무색무취의 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평소에도 듣기를 해야 하는 분들께 꼭 부탁하는 주의 사항이기도 합니다.
- 읽기
원칙적으로 세로 성경을 사용하게 하되 연세 많은 분의 시력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중에 아직 읽기 속도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는 가로 성경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평소 혼자 읽을 때는 가로 성경을 최대한 피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읽는 것은 원래 인도자와 전체 또는 남녀반 등으로 교독을 할 수 있으나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지기 때문에 성경 테이프를 들으면서 묵독으로 따라 가게 했습니다.
- 쓰기
성경읽기의 핵심 방법론입니다. 공회는 방법론을 극히 피하지만 어린 신앙을 위해 최소화 원칙 하에 사용해 봤습니다. 그리고 평소 학습이나 생활 태도를 볼 때 5분 앉아 있기도 어렵다고 생각한 학생들까지 거의 크게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던 방법이 된 듯합니다. 미리 성경 별로 장을 적고 빈칸을 옆에 프린트 한 다음, 성경을 1장씩 끝낼 때마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몇 번 들어 갔는지 바를 정(正)으로 표시해 나가게 했습니다. 보통 성경의 1장에 2-3회 정도 나오고 가끔 5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회의 집회가 1989년에 돌아 가신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를 테이프로만 듣고도 28년째 은혜롭게 진행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백 목사님의 설교의 은혜면이고, 또 하나는 미리 교재를 만들어 설교를 들으면서 읽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듣고 읽을 때 한 페이지에 한두 개 정도의 간단한 질문을 문답지로 만들어 제공하는데 한 페이지에 1-2개의 답을 간단히 적는 과정에 그 설교에서 기억할 부분을 강조하는 동시에 교인의 시선과 마음이 설교록 내용에 집중을 시키는 효과가 있고 집중만 된다면 은혜의 세계가 저절로 스며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구소가 개최하는 집회에 하루 4회 예배가 설교로만 진행 되는데 450명 참석자 중에 초등학교 6년 이하만 150명 정도가 소리 없이 장년반들과 함께 참석하고, 심지어 교회를 다녀 보지 않은 분들도 11회 예배의 3박4일을 계속 참석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 프린트 사용
속독의 1박2일의 바쁜 일정 때문에 천천히 읽는 것은 처음부터 포기하고 성경의 기록 그 자체를 확인하며 읽어 내려 가는 것이 '목표치'인데 이 목표치가 무미건조한 읽기로 1시간 또는 그 이상 계속 되는 것은 성경 읽기의 특별한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성경 1장에 단어 한두 개를 찾기 위해 집중하면서 읽다 보면 신앙 유무, 은혜 유무, 학습력 유무에 상관 없이 일단 앉아서 성경을 들으며 읽게 됩니다. 문제 숫자가 많으면 연경이나 신학이 되는데 우리는 읽기만 합니다. 읽기만 하다 보면 생각 없이 책장만 넘어 가고 인내의 훈련 기회로만 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개인별로 성경읽기에 1장에 1가지 질문을 하는 것처럼, 집회 때 1페이지에 1-2개의 질문을 하는 것처럼, 1박2일의 성경읽기 기간에 미리 프린트를 통해, 아주 간단하게 '하나님'이라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이며 한 번쯤 손가락으로 헤아려 봤어야 했던 단어를 세면서 읽기 한 결과 전체 분위기가 거의 문제 없이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가끔 성경 1장에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10번씩 들어 간 경우에는 읽기에 불편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읽기에 불편할 정도의 단어가 보이는 곳에는 '예수' '그리스도' '은혜' '말씀' 등의 다른 단어를 사전에 조사하여 질문 단어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마태복음 1장을 읽을 때 인도자가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 함께 적게 하고 손가락으로 헤아려 보기도 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처음에는 속도를 조금 낮췄습니다. 3장 정도까지 맞춰 본 다음에는 모두가 요령을 알기 때문에 속도를 정상으로 맞췄습니다.
▪ 편성
중학생과 장년반은 독서력에 상관없이 한 자리에 같은 속도로 진행 시켰고, 독서력 있는 초등생은 자유롭게 장년반과 함께 참석하게 했습니다.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 지는 초등학생은 남녀로 나누어 보조반사나 반사 선생님이 인도하게 했습니다.
▪ 숙식
저희는 1년 2회의 5월과 8월 집회 외에는 특별히 함께 할 기회가 없는데 성경 읽기는 저녁 늦게까지 계속해야 했기 때문에 숙식을 함께 했습니다. 교회 주변에 사는 분들은 자유롭게 오갔고 학생들은 남녀를 분리하여 숙소를 사용했습니다. 또 성경 읽기 도중에 간단한 간식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 평가
- 결과
장년반과 중간반은 좋은 분위기와 정속을 통해 계시록까지 마쳤고, 주교생만 속도를 약간 늦추며 화요일 19시에 함께 마침으로 계시록만 남긴 정도인데 이 부분은 다음 주일에 그 학생들만 따로 모아 목표를 달성하도록 했습니다.
- 분위기
신약 읽기를 시행 전에 저희 교회는 시골이고 학생들의 학습력이나 학습 태도가 낮은 상태여서 교인들 대부분은 모두가 힘든 진행이 된다고 걱정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천차만별의 모든 참석자 전부에게 거의 다 은혜롭게 잘 진행 되었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어린 학생 두어 명이 있었으나 그들조차 끝까지 참석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며 그런 학생에게만 약간의 다른 배려를 준비하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 시기
완전 자유롭게 신청자만 받고 첫 모임에 49명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연초 연휴 등의 기회를 잡고 준비만 잘 하면 아주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이나 2월 봄방학의 1박2일, 또는 집회 중 예배의 부분 불참 학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여름과 겨울방학 전체에는 원래 공회의 생활에 따라 하루 1~3시간 계속 진행하여 성경을 많이 읽게 할 수 있는 방학 연경에도 적용한다고 생각합니ㅏㄷ.
- 노트
주어진 단어의 장별 횟수 적기는 집회 문답지와 같이 독서 집중력에 큰 도움. 속도와 단어 선택 연구해야 하며, 1장당 단어가 많으면 읽기에 지장이 있고 전혀 없으면 집중력이 약화 될 수 있습니다.
- 속도
읽기 속도가 느리게 되면 신앙 깊은 사람은 깊게 읽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전체 읽기는 읽는 목표량을 향해 약간 빠르게 진행해야 집중력이 높아 지며 수월하게 진행 됩니다.
- 숙식
우리는 함께 숙식할 기회가 없는데 이 번 숙박은 학생들의 표정과 태도를 크게 바뀌며 아주 가까와 지는 바, 타교회의 탈선 속화를 막고 우리 식 은혜 기회로 활용할 것. 남녀분리와 선생님관리와 여가의 거리를 사전에 결정하기로 했으며, 오전 오후 저녁의 일과 후 간단히 서로 바꾸어 점수를 매기고 그래프 표시를 하면서 독려하는 등을 연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여건
필요한 장소와 녹음기기, 책걸상 및 독서대, 방석과 필기구 단체 준비 등을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고, 간식이 넘쳐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다음에 교회가 함께 준비하고 개인 것은 금지해야 하며, 성경읽을 때만은 치아나 건강에 손해가 좀 발생해도 성경읽기의 목표와 집중력을 위해 잘 활용할 것을 생각합니다.
▪과제
-
전체 읽기에서 목표 미달 된 팀이나 개인은 별도 다음 주일 등에 보충 기회를 갖고 1독 마무리 시키고
-
신약 1독에서 신구약 1독을 어떻게 나갈지 연구하면 쉬울 듯하나, 좋은 행사란 아쉬운 정도가 훗날의 힘과 소망이 되지만 조금 무리하면 훗날을 주저 앉히는 문제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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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행사가 연중 생활이 되도록 연구하여 연중 계획표를 미리 작성하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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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읽기는 최대한 세로성경을 사용하도록 하되, 속독 행사 때만은 초등 저학년이나 독서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예외적으로 미리 가로성경을 준비하여 제공할 수 있음. 평소 사용하면 습관이 잘못됨을 주지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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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교인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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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인 목사님, 금번에 시행하신 성경읽기 진행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 1.성경을 다같이 소리내어 읽는 것인지, 아니면 녹음된 파일을 틀어어놓고 같이들으며 통독하는지요.
: 2.진행자가 하는일은 무엇인지요?
: 3.특별히 성경읽기에 구체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가르쳐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성경읽기 진행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이영인 목사님, 금번에 시행하신 성경읽기 진행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1.성경을 다같이 소리내어 읽는 것인지, 아니면 녹음된 파일을 틀어어놓고 같이들으며 통독하는지요.
2.진행자가 하는일은 무엇인지요?
3.특별히 성경읽기에 구체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가르쳐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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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인 목사님, 금번에 시행하신 성경읽기 진행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1.성경을 다같이 소리내어 읽는 것인지, 아니면 녹음된 파일을 틀어어놓고 같이들으며 통독하는지요.
2.진행자가 하는일은 무엇인지요?
3.특별히 성경읽기에 구체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가르쳐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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