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보는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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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보는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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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를 대체하는 의장구 발전 과정에서 인체는 조물주의 영역이라며 별별 말들이 많았습니다. 장기 이식의 외과학과 함께 물론 태아를 만들고 조절하는 산부인과학의 발전에 대해서는 신학이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자신을 했으나 막상 실체가 드러나자 조물주의 영역에 손을 대지 말라는 경고만 발하면서 과학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신경과학을 넘어서서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 알파고가 인간을 넘어설 수 없다는 바둑의 세계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마음대로 통제한다는 공상과학을 이제는 공상이라고 할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신학이란 원래 인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위에서 내려다보며 훈수하듯 지도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제는 신학의 위치를 내어줘야 할 시점일까요? 아니면 여전히 신학은 인공지능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의 미래까지를 보며 지도할 수 있는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과거 다른 문제에는 신학계가 무슨 소리라도 냈으나 인공지능 앞에서는 입을 봉하고 있습니다. 겁을 먹은 모습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금방 돌아서면 과학이 그 신학의 주장을 우습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신학이 겁을 먹고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고양이 앞에 쥐구멍에서 밖을 기웃거리는 모습입니다.

백영희 신앙노선에서는 어떻게 보시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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