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준에 맞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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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준에 맞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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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1. 1980년대 수준에 맞춘다면
- 주택
70년대는 방 한 칸에 한 가구가 살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독신이 30평 아파트를 예사로 가지고 있습니다. 답변자 생각에 10평에서 15평 정도가 일반적이던 80년대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일본 사람들은 지금도 중산층조차 20평 이상 아파트를 함부로 갖지 않습니다. 그들의 도시 숙박시설조차 작게 그러나 알차게 소형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결혼을 위해 신혼부부의 아파트를 30평짜리는 되어야 한다는 말이 시골까지 예사로 나옵니다. 지금 10 ~ 15평 아파트면 저소득 영구 임대 수준인데 이런 주거라면 생활에 기본 비용을 대폭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 냉난방
1970년대는 연탄을 때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구입도 어렵고 가족의 위험은 물론 주변까지 바로 위협하는 가스 때문에 일부로 70년대 수준에 맞추는 것은 지나치다고 보입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기름보일러로 전환되었습니다. 지금 냉난방 자동기기들이 가정마다 들어 갑니다. 비상적일 때 사용을 한다 해도 80년대를 생각하여 여름에는 선풍기로 겨울에는 전기장판으로 잘 조절하면 유지비는 최소화 할 듯합니다.

- 옷
요즘 옷 중에 낡아지고 떨어져서 입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오히려 비싼 옷을 처음부터 찢어 놓고 헐어 놓고 팔지 않습니까? 몇만 원짜리 옷이면 지겨워서 입지 못하지 떨어져서 입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잘 입으려면 그 때부터는 한도 없고 그렇다고 남 눈을 피곤케 할 만큼 남루하게 입는 것은 곤란하나, 남루하게 입는 것조차 최고의 패션이라니 돈 때문에 옷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닙니다.

- 신발
답변자가 신는 고무신은 예전에는 2 - 3년이면 닳았으나 지금은 기술이 더 좋아져서 6천원짜리 하나면 10년을 신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 이 나라 어느 골목 시골 어느 마을 회관 앞에도 옷을 모으는 통이 있습니다. 멀쩡한 옷들만 넣습니다. 신발은 기분 따라 바꿔 신지 낡아서 버리지 않습니다. 정주형 회장도 10년 이상씩 신었다고 합니다.

- 자녀 교육
가장 큰 돈이 대책 없이 들어 가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간단히 결혼을 내어 봅니다. 그렇게까지 모두 공부를 시켜서 그 공부를 시킨 덕을 보고 있습니까? 끝없이 고생만 하고 마지막 결론은 취업전쟁에 모두 주눅 들어 있지 않습니까? 의무교육 중학교 졸업하고, 실업계 고교를 들어가면 사교육이 전혀 필요 없고, 기술 하나 배워 땀 흘려 건강에 좋고 그런 직업은 경쟁조차 없고 인력이 없다 하여 해외에서 보충을 하는 상황이니 같은 한국 사람이 정상적으로 지원하면 우선 채용은 확실하지 않습니까?

- 결혼과 출산
공회는 지난 70여 년 세월을 통해 늘 일찍 결혼했고, 힘껏 아이를 낳았고, 이제 설명한 정도로 생활을 했고, 각자의 최선은 신앙에 주력했습니다. 그 과정에 결혼은 실무적으로 간단히 진행했습니다. 결혼 때문에 저금할 것도 없고, 두 사람이 방 하나에서 시작하고 아이들 때문에 방이 하나 더 필요한 것은 적어도 5 - 6년은 지나야 합니다. 그 때쯤이야 2칸방 구할 정도 될 것이고, 10대 자녀들이 생겨지면 그 때 가서 방 3칸 구하면 되는데. 신혼 부부가 처음부터 방 3칸 짜리 30평대 아파트를 마련하고 결혼식을 하려니까 모든 모순이 집결 된 것입니다. 그렇게 호화롭게 재벌집 자녀처럼 살고 싶다면 그런 부모와 자기 실력을 가져야 하는데, 거의 대부분 그렇지 못한 사람이 드라마를 통해 또는 주변에 속 모르는 남들의 겉모습만 보고 흉내를 내려니까 옛말처럼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다 처참하게 된다는 통계에 대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현재 생활비는
1998년, 본 연구소를 운영하는 교회들이 공회 모습을 갖추고 전체 교역자들의 경제 생활을 살핀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연구소 운영에 최선과 일선을 기울이기 때문에 각 교회의 역량은 보잘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교인들은 목회자의 경제를 염려했고 중산층 정도의 교인들이 목회자 사례를 질문할 때 교역자회는 당시 시골과 중소도시와 서울 강남의 3 곳에 있는 교인들에게

공회 교역자의 경제 수준은
①범위 - 해당 교회 교인들 중에
②위치 - 중간과 하층의 사이를 기준으로 삼되
③지출 - 그 가정의 실제 월 지출 생활비
④학비 - 사교육 없는 고등학교 졸업까지로 잡았습니다.

①번
다른 교회는 볼 것 없이 현재 각 교회의 형편을 첫째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②번
그 교회 교인 중 극빈층에 맞추면 사택 식구의 신앙과 실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중산층에 맞춘다고 하는데 그렇게 맞추게 된다면 교인들이 목회자 가정이 복음에 희생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을 듯했고 우리는 할 말이 없을 듯했습니다.

③번
목회자의 월급에서 저금 보험 노후 보장이 포함 된다면 그 목회자는 세상 직장처럼 자기 훗날은 자기가 책임진다는 말이 될 듯했습니다. 목회자라면 실제 자기의 훗날은 하나님께 맡겨야 하지 않을까? 매월 생활은 당장 주어 진 현실이지만 훗날은 오늘 알 수 있으니 주님께 맡기자는 취지에서 매월 실제 지출 되는 돈만 계산해서 월급을 산정했습니다.

④번
자녀를 유학까지 보내거나 여러 가지 사교육을 다 시키려면 돈도 돈이지만, 그렇게 해서 오늘 우리 사회가 가정마다 총력을 기울이는데 9급 공무원 시험은 100대 1입니다. 99명은 떨어진다는 것이니 그렇게 1%의 가능성을 위해 부모의 돈이 대량 투입 된다면 교회를 상대로 그렇게 하는 것은 곤란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정한 것이 대략 80 ~ 100만원이고 본 연구소 직원이 중심인 부공3 교역자들은 지난 날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수준의 사택 학생들이 지금은 모두 20대를 넘기고 각자의 인생길을 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그렇게 약속하고 나온 각 교회의 목회자들의 자녀들은 비록 큰 성공을 한 사람은 없어 보이나 별로 삐뚤어 지지 않고 모두 가정을 가지고 자기들의 생활을 하거나 마지막 공부를 하는 정도입니다.


3. 결론적으로
게을러서 돈을 벌지 않는 사람은 굶어야 하고 고생을 해야 합니다. 부지런하게 돈을 잘 벌었으나 대책 없이 써버리거나 주식처럼 노름에 돈을 내버린 사람도 고생을 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받은 힘과 재주가 없어서 돈을 잘 벌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 힘대로 노력하고 있다면, 우리는 성경을 통해 그 사람에게 그 현실을 주신 분은 주님이시고, 자기가 벌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자는 교인들에게 150만원 정도 벌면 한 가정 먹고 사는 데 별 어려움이 없지 않은가? 라고 반문을 합니다. 150만원 정도의 돈은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이 2년 정도 현장에서 경력을 쌓으면 바로 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조금 아낄 수 있는 사람이면 100만원 정도면 사는 데 별로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어떻게 사느냐 방향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앞에서 설명한 정도라면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출산 장려금, 병원 지원비 ... 이름을 다 헤아릴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울타리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 없는데도 공주처럼 옷을 입히고 싶으면... 그 때부터는 이 곳과는 대화가 어려운 내용입니다. 우리처럼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실력이 없어 돈을 정말 벌지 못하면 동사무소에서 그 정도의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지원금이 돈으로 나옵니다.


4. 백 목사님의 경우
원래 교회 십일조에서 당신이 사용하고 싶은 대로 지출을 시켜 썼습니다. 그 시절 백 목사님의 집무실이 겨울에 영하 이하로 떨어 지고 목사님은 털옷을 입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덕유산 얼음 골에서 기도하던 분이라 버티지 일반 사람은 흉내내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그 큰 서부교회 십일조에서 마음대로 지출 시켜 사용한다는 말로 자극을 시키자 일일이 해명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월 200만원으로 월급을 고정합니다. 당시 일반 시골교회나 개척교회의 10배에 달하는 월급입니다. 그 월급으로 사택 사모님에게 생활비로 주는 것은 월 10만원이며, 사모님은 그 돈으로 골목 시장에 나가면 두부 하나를 더 싸게 사려고 시장을 몇 바퀴 돌 정도였습니다. 목사님은 집무실이 따로 있었는데 이쑤기개 하나를 사요하면 햇빛에 말려서 며칠씩 사용하는 분이며 메모지는 달력을 넘길 때 지난 달 한 장을 잘 잘라서 그 것으로 거의 해결했지, 새 용지를 사용하는 것은 자기를 위해 쓸 데는 거의 본 경우가 없습니다. 남는 돈으로는 교회가 직접 지출하지 못하는, 복음 운동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했습니다.

공회를 탈퇴했으나 여전히 도와야 할 사연이 있는 목사님, 고신 교단에서 처벌을 받고 쫓겨 나왔으나 목사님이 이 노선으로 끌어서 길러야 하는 과도기에 무소속인 신분의 장로님에게 지원하는 생활비... 이런 식이었습니다. 어떤 형태든, 백 목사님의 생활 속에 경제 생활을 한 번 제대로 겪어 본 사람은 평생 돈 문제를 두고는 일반인과 차원이 달라 질 수밖에 없습니다.


>> 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목사님
: 제 무능력함으로 돈을 잘 벌지 못합니다
: 한명의 인간이 최대한 검소하게 산다고 노력하면
: 한달에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생활비를 어느정도를 쓰면 검소하게 산다고 할수있을까요
: 보통의 기준으로 현대사회에서는 돈 없으면 아무 의미없는 삶이라고 판단하고
: 젊은 사람들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 풍토인데
: 목사님 생각이나 경험으로는 어느정도면 그래도 인간적으로 산다고 할수있나요?
: 물론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의 기준으로 말입니다
: 그리고 백영희 목사님 서부교회에 교인수가 많았을때도 검소하게 사셨다고 했는데
: 교회에서 얼마나 받았고 또 그 돈으로 어떤식으로 썼습니까?
한명의 인간이 최대한 검소하게 산다고할때
목사님

제 무능력함으로 돈을 잘 벌지 못합니다

한명의 인간이 최대한 검소하게 산다고 노력하면

한달에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생활비를 어느정도를 쓰면 검소하게 산다고 할수있을까요

보통의 기준으로 현대사회에서는 돈 없으면 아무 의미없는 삶이라고 판단하고

젊은 사람들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 풍토인데

목사님 생각이나 경험으로는 어느정도면 그래도 인간적으로 산다고 할수있나요?

물론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의 기준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백영희 목사님 서부교회에 교인수가 많았을때도 검소하게 사셨다고 했는데
교회에서 얼마나 받았고 또 그 돈으로 어떤식으로 썼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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