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는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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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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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주일학생은 10대 초반이니 이야기 식으로 좀 쉽게 하고, 중간반은 중고교 10대 중후반이니 약간 수준을 높이되 아직 장년반만큼 하기는 어렵고 장년반 설교는 그대로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다른 교회들은 다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천국이란 쉽게 가르친다고 느껴 지거나 감이 잡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가르치다 보면 천국이 아닌 엉뚱한 것을 가르치게 됩니다.


어짜피 천국과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를 가르치는 것은 표현과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열어 주면 다 해결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다만 아이들과 중간반과 장년반은 앉아 있는 시간과 집중력에 차이가 있으니 전체 예배 시간의 길이는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답변자 경험으로 주일학생은 20여 분이면 좋고, 중간반은 30 -40여 분이면 좋고, 장년반은 60 분 안팎이 좋을 듯합니다. 이마저도 공회의 일반 가정은 유아든 초중고교 학생이든 모두 장년반들과 함께 예배들 드립니다만 중간반 학생을 예배 인도하게 되면 불신 가정도 있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과 롯이 복을 받아 재산이 많아 졌는데 함께 목축하기가 좁아서 종들끼리 싸움이 벌어 졌다, 서로 나누어 살아야 하는데 한 쪽은 황무지고 한 쪽은 아주 물과 풀이 좋은 옥토였다, 롯은 가족과 세상을 생각하고 소돔을 택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여 롯에게 양보했다, 아브라함은 신본신앙이고 롯은 인본신앙이었다... 이렇게 가르치는 것은 주일학교나 중간반이나 장년반이나 마찬 가지일 것입니다.


설교를 쉽게 가르쳐서 교인들이 잘 깨닫는다는 것은 인간적 이해를 말하는데 인간적 그 이해는 신앙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 자기 마음 속에 성령 하나님이 듣고 깨닫게 하는 역사가 있어야 하는데 듣는 교인은 수준 차이가 많아도 그 속에 성령은 같습니다. 성령이 움직여 그 마음을 열면 설교를 들은 것입니다.


실무적으로

태어 난 아이가 우리 말을 배우는 과정을 보면 부모가 생활 회화를 쉽게 한다고 빨리 배우는 것이 아니고 어려운 표현을 쓴다 해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왕궁의 언어는 엄청 나게 어렵고 복잡하지만 왕궁의 왕자와 공주는 아주 어린 것들이 어릴 때부터 바로 궁중 언어를 사용합니다. 쌍놈 집안의 아이와 양반 집 아이의 어린 시기를 보면 우리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맘마, 까까, 쉬, 응아...' 이런 표현만 계속하면 아이를 바보를 만듭니다. 그런 말을 조금씩 섞을 수도 있지만 그냥 평범한 생활 언어를 계속 하다 보면 아이는 놀랍게도 부모와 주변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빠르면 돌 지나면서 말을 다 터는 아이도 있고 늦어도 2 - 3 년이면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미국에서 태어 난 미국 아이는 이 모든 표현을 바로 영어로 시작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 난 모든 아이들은 모두가 자기 나라 언어라는 외국어를 그들의 생활 속에 난무하는 소리만 듣고도 그 소리를 그대로 나중에 흉내냅니다. 앵무새처럼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담고 알고 활용하며 다음 세대로 이어 갑니다.


>> 중간반사 님이 쓰신 내용 <<

:

: 중간반 학생들에게 하는 설교는 장년반보다 좀 쉽게 해야하는지요?
설교준비
목사님은 설교준비를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총공회의 설교준비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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