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의 시무투표는 참고사항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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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의 시무투표는 참고사항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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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의 시무투표는 부산공회들만 시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시무투표는 참고사항이고 목사 문제는 교회별로 교회가 알아서 결정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 다른 공회는 들어보니까 교역자회가 결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대구공회는 교회와 교역자회가 시무투표제도를 없앴다고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습니까? 시무투표에 대해 막상 문제가 되면 그때마다 말이 달라지는데 시무투표 하나만 가지고 업무지침이라도 있으면 혼선이 덜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규정집을 만들면 성문법이 되어 또 불법이 된다고 합니다. 공회의 만사는 항상 좋아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엉망인듯합니다. 불문법 관습주의라는 것이 미개사회를 지배하던 것이고 사회가 문화문명화 되면서 체계화를 이루어 오늘은 모든 것이 예상가능하고 또 문제가 생기면 처리하는 절차와 기준이 있어서 세상은 그런대로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회의 높은 이상은 늘 유지하되 공회의 문제는 고치거나 보강해나가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담당 2025.03.23 13:26  
(현재 문제가 되는 경우)
시무투표는 그 취지가 너무 좋은데 서부교회처럼 엉뚱한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시무투표가 공회를 거의 다 살렸다고 한다면 서부교회는 시무투표를 악용하여 교회를 절단 내고 목회자 한 사람만 웃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제도적으로는 공회의 노선에 속한 사항이어서 지켜 가야 하고 또 넓게 생각해 보면 서부교회에게 조차도 손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괜히 시무투표를 쥐어 박은 것이지 실제로는 서로의 사상과 성향이 달라서 그랬을 뿐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진지하게 문제가 되는 교회는 전국적으로 2 곳 정도라고 보입니다. 잠복 된 경우 또는 비밀이 지켜 지는 경우는 이 곳에서 공개하지 않습니다. 수도권에 한 곳과 부산에 한 곳은 확실하게 공론화가 되었기 때문에 관련 쟁점을 소개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깐 제도를 소개하고 진행합니다.



(총공회의 시무투표 제도)
1970년, 공회가 출발하던 초기에 훗날 모든 교회는 목회자 하나 때문에 교회가 극심하게 영향을 받게 될 것을 예상하여 매2년 중학교 1학년 이상의 전체 교인이 비밀투표로 현 담임 목회자의 신임을 표시하고 75%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하면 아무 조건 없이 무조건 그 교회를 사직한다는 제도입니다. 초기에는 시행의 파장을 고려하여 참고하며 반영했으나 1988년부터는 불신임 된 목회자는 무조건 교회를 즉각 사직한다고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부터는 장로와 권사에게까지 투표를 적용하여 교회의 지도부, 교회의 간부는 매 2년 전체 교인에게 신임을 맡기게 했습니다.

이 내용은 목회자에게 너무 불리하게 보였기 때문에 일부는 반발했고 대부분은 소리 없이 거부감을 가졌는데 1988년 11월에 무조건 사직 조건으로 시무투표를 실시한 후에 공회의 3분의 2 정도에 해당하는 교역자들이 집단으로 저항을 했고 1989년까지 2 년간 이 문제를 두고 맞선 끝에 1990년 3월에 이를 반대하는 분들은 대구공회로 분리 하면서 시무투표라는 제도를 없애고 오늘까지 내려 오고 있으며, 부산공회로 분리 된 교회들은 이 제도를 그대로 살려 오고 있습니다.



(부산공회의 투표 문제)
비록 제도는 그대로 살려 오면서도 목회자가 신임을 받는 경우에는 이 제도가 좋은 것이라고 모두 찬양을 하지만, 막상 자기가 불신임을 받게 되면 태도를 갑자기 돌변하여 극단적으로 제도를 거부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가장 극심한 경우가 1992년의 서부교회입니다. 목사님과 장로님 전부가 불신임이 되자 목사님과 그 지지하는 장로님과 교인들이 교회를 무단 점거하고 10여년을 투쟁한 끝에 제도를 고수하는 쪽을 전부 쫓아 내거나 무력화를 시켰습니다.  이들은 시무투표 과정에 불법이 있었다고 주장을 했으나 실은 시무투표라는 것 자체가 잘못 된 제도라고 맹비판을 했습니다. 자료가 많고 사실 관계가 너무 뚜렷하여 현재 서부교회를 중심으로 모이는 60개 교회들의 대부분이 투표를 거부하던 목사님을 맹렬히 반대했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먹고 살아야 하다 보니 지금은 서부교회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부산공회2라고 합니다.

이 교회 외에는 곳곳에 일부 저항은 있다 해도 대체로 별 문제 없이 부산공회의 100여 개 교회들은 시무투표를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두 곳이 평소 시무투표를 아주 좋은 제도라며 앞에 서서 지지했고 심지어 그 분들이 현재 계신 교회의 전임자가 불신임을 받고 후임으로 부임을 했는데 최근에 불신임을 받게 되자 갑자기 시무투표란 참고나 하는 것이라면서 1986년 이전의 기록을 제시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1988년의 교역자회의록)
1990년 11월 백 목사님 사후 첫 목회자로 부임한 서부교회 이재순 목사님은 어떤 제도라도 손댈 수 없다며 죽도록 싸우겠다고 했으나 정작 자신이 불신임이 되자 1986년의 자료를 교회 권찰회에서 배부하며 참고 사항이니 그리 알라 했고 당시 청년들 중에 교회 역사를 모르는 정 모씨 등이 목사님을 지키겠다고 나서는 상황이었습니다. 연구부에서는 관련 사실을 문의 받고 이재순 목사님 가족께 직접 자료를 제공하고 1988년 자료의 존재를 언급하자 이 목사님은 다음 권찰회에서 바로 간다고 선언하고 떠났습니다.

현재 문제가 된 두 교회가 그들의 근거라며 '시무투표는 참고'라는 말은 해당 교회 목사님들이 누구보다 실제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두 분은 이 곳의 연구부로부터 관련 자료들을 직접 받고 목회 초기부터 개인적으로도 약속을 했던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교역자회의록의 중요성과 내력을 연구부로부터 평소 설명을 남 다르게 들었기 때문에 일반 목회자들이 알지 못하는 대목을 살짝 돌려서 반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설명할 분량이 많아서 그 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료나 논리가 있다면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의 구체적 문답)
* 총공회의 시무투표는 부산공회들만 시행한다고 들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부산공회는 현재 정식으로 3곳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2개가 더 있으나 공회 형태를 유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시무투표는 참고사항이고 목사 문제는 교회별로 교회가 알아서 결정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대구공회가 그렇게 몰아 가려고 1988년에 시도를 하다 좌절이 되자 1989년 이후에 제도를 없애 버렸습니다. 부산공회는 당시 대구공회의 그런 시도와 기타 다른 그런 시도를 막으려다 분리 되고 별도 공회로 존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공회에 속한 교회나 목회자가 그런 말을 하려면 대구공회로 가면 양심적일 것이고 맞는 일입니다.



* 교역자회가 결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
총공회가 1988년에 무조건 이동을 결정하자 훗날 대구공회가 될 분들이 이를 희석 시키고 무력화를 시키려고 당시 교역자회가 조정을 해야 하고 결정하자고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이 당시 대구공회가 될 분이 서기였고 서기의 의도가 반영이 되었는지를 단정하기는 죄송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읽히게 되어 있으나, 면밀히 읽어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 대구공회는 교회와 교역자회가 시무투표제도를 없앴다고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습니까?

>
앞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 시무투표에 대해 막상 문제가 되면 그때마다 말이 달라지는데

>
사람은 모두가 다 그렇고 이 글을 묻는 분도 답하는 담당도 상황이 바뀌면 바뀔 수 있으니 서로 조심할 뿐입니다.



* 시무투표 하나만 가지고 업무지침이라도 있으면 혼선이 덜하겠다고 생각합니다.

>
지적하신 내용은 동의합니다. 이 번 질문 때문에 곧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 뻔한 일인데 한번씩 악용이 있고 혼란이 있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은 필요할 듯합니다.



* 그런데 이렇게 규정집을 만들면 성문법이 되어 또 불법이 된다고 합니다.

>
과거 주일학교 운영안도 정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교리적으로 법적으로 정리하지는 않으나 공회는 과거 사례를 가지고 새로운 일을 대처하기 때문에 그동안 시행한 역사를 정리하는 차원의 정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규정집'이 아니라 '입장의 정리' 차원은 역사일 뿐입니다. 과거의 사례를 살피고 현재 달라 진 것이 있어 바꾼다면 그 것은 발전이고 유기적 대처입니다.



* 공회의 만사는 항상 좋아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엉망인듯합니다.

>
공회의 만사는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속을 잠깐 들여다 보면 민망합니다. 그런데 민망한 그 속을 다시 들여다 보면 공회는 역시 만사 항상 좋아 보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면 고치면 되는데 아직 그럴 만한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번 지적도 한두 사람이 어지럽게 만들어서 어지러워 진 듯이 보이는데 아무 일도 아닙니다.



* 불문법 관습주의라는 것이 미개사회를 지배하던 것이고 사회가 문화문명화 되면서 체계화를 이루어 오늘은 모든 것이 예상가능하고 또 문제가 생기면 처리하는 절차와 기준이 있어서 세상은 그런대로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미개하면 글도 없고 규칙도 정하지 않습니다. 발전하다 보면 만사를 체계화 시킵니다. 그런데 체계화를 시킨 다음에 다시 보면 더 엉망이 됩니다. 그래서 발전 된 사람이 불문법 관습주의를 다시 꺼내 들면 문화와 문명의 발전을 초월할 듯합니다. 공회는 그렇게 해 왔습니다.



* 공회의 높은 이상은 늘 유지하되 공회의 문제는 고치거나 보강해나가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
시무투표 건으로만 두고 말하면 아직은 고치거나 보강할 만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이 곳은 최근에 찬반 투표에 더하여 찬성과 반대하는 이유까지 설문을 통해 보강은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럴 기회가 없었는데 휴대폰으로 무기명 설문이 가능해서 일부 노력을 해 보고 있습니다.
강도들 2025.03.23 18:20  
과거 서부교회 투표날  백목사님 설교 때 여러분 반대 하시면 난 떠나서  시골가서 어린주일 학생들이나 키우면서 살아  가실거란 설교 말씀 생각납니다

교역자들이 욕심에 앞날걱정에 물욕에 한마디로 삯군 강도 과격한 표현 이지만 교회를 망치는 목회자 이런 표현 죄송하지만 몃교회가보입니다
담당0 2025.03.23 18:51  
우리가 평소에는 도적이라고 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기에게 실제 닥치면 베드로부터 우리는 다 바뀔 수 있습니다. 나는 그러지 않을지 먼저 자신을 우리 스스로 살펴 보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가정교회'도 교회입니다. 모든 가정에 신앙의 앞에 선 분들이 자기 가정에서 시무투표를 해 봤는지도 돌아 보셔야 합니다. 자기 가정에서 시무투표를 하면 불신임 당할 교인이 공회 교회가 시무투표 제도를 실시하니 모두가 투표를 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우리는 서로 뭐라고 하지만, 우리의 양심은 우리 가정에서 자기를 향해 물어 볼 듯합니다.

현재 문제가 된 어디 어디 두 곳은 그 분들이 전도사로 출발하던 첫 순간부터 이번 시무투표보다 더 큰 문제를 안고 출발했습니다. 대개 일반 사람들로서는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내용입니다. 25년 또는 40여년을 덮어 놓은 이야기지만 그 때 이야기까지도 결국은 나오게 될 터이니 이 정도에서 목사의 정도를 걸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목사님 생전부터 그 누구라도 목회자는 시무투표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았고 실제 옮겨 다니느라고 자녀들까지 고생은 많았습니다. 그렇다 해도 교회를 위해서 목자로서 수고하겠다가 서약을 했다면, 자기가 원해서 출발을 했으니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또 남들도 다 하는데 자기만 버티는 것은 너무 심각합니다.
교인 2025.04.01 11:51  
몇 년 전,  서부교회에서 꽤 오래 신앙생활한 분과 대화 중,  ‘..마땅한 사람이 있겠나..지금 시무투표하면 더 혼란만 해 진다..’;는 (의미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위(서부교회의) 시무투표와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생각 해보게 됩니다.
당시 시무투표 직후,
한 방향은, 총 공회규정상 2년 뒤 피선거권이 있으니 그때에 신임 받으면 청빙 될 수 있고 일단 부결 됐으니 규정(규칙)대로 그 결과를 수용해야함과
다른 방향은, 드러난 부정도 있고 평소 예배출석수로 볼 적에도 (당시투표에) 동원되어진 면(?) 있으니..재투표하자..함의
(양방 간) 그 의사의 상충이 당시에 혹시 있었는지,
이게 전혀 근거가 없다면 당시 시무투표결과에 따른 양방 간의 결정적 상충 점(이견)이 무엇이었는지,
지금껏 그 초기 상충(점)이 여일함인지, 아닌 경우 긴 과정에서 (양방 또는 어느 한 방향이) 어떤 모양으로 변동되었음인지,
이 현실에서 (양측 간) 매우 근접된 건설적인 접점이 있다면 무엇인지를 차제에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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