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직`에 대한 총공회 입장을 살펴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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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직`에 대한 총공회 입장을 살펴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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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공회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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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장 못 믿을 곳이 언론이라는 개인적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교회내 우리 문제를 우리끼리 생각해 본다면,


1.목회직이 목회직으로 관리되지 않고 조건 좋은 직업으로 관리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습을 막을 것이 아니라 목회직을 목회직으로 만들어야 '세습'이란 자극적인 단어부터가 없어지고 동시에 세습 이상으로 교회를 어지럽히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봅니다. 목회직이 목회직으로만 관리된다면 세습을 하시라고 온 교인이 떼밀어 넣고 본인은 그럴까봐 도망을 갈 것입니다. 그런데도 세습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참으로 대를 이어 충성하는 가정으로 교회가 기념을 하고 기려야 될 일일 것입니다.


1)총공회의 경우, 대개 70만원 안팎에서 생활비 전체를 맞춰버립니다.


공과금, 교육비 등을 포함하여 90만원 안팎이면 4인 가족이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최근 국가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더구나 교회 사택을 사용하고 교회 차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비용에서만 40여만원을 간접으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경제 수준으로 월 7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는다면 세상 수준에서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이라는 통계가 됩니다. 이 정도가 모자라 더 써야 된다면 세상으로 나가서 돈을 벌면 될 것입니다.

목회자의 경제는 다 바치신 주님을 생각하고 주신 건강 주신 범위 안에서 아껴 살수록 주님이 기뻐하신다고 생각하여 줄여야지, 쓸 때는 쓰고 있을 것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는 그 끝이 없는 무저갱이 기다리게 됩니다. 교회를 다 팔아도 결국 안됩니다.


즉, 경제가 이렇게 맞춰지면 돈 벌려고 아버지 목회직을 이어 받으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타 교회 출강이나 부흥회 인도 신학교 강의 수입 등 일체는 월급받고 있는 교회의 돈일 것입니다. 월급을 줄 때는 한 달의 노력 전체를 교회가 산 것입니다. 물론 특별한 경우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 교회가 서둘게 되겠지요? 교회가 자진하여 서둔다면 받을 수야 있겠습니다만, 고등학교 졸업 이후는 교회 돈으로 공부시키지는 않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총공회 내에서도 사장 부럽지 않게 경제를 사용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 교회는 아들에게 목회를 이어주면서 그동안 부럽지 않게 사용한 경제만큼이나 교회 분열, 교인 반발로 값을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목회직을 목회직으로 한 목회자는 아들에게 물려 주고 싶어도 그 아들이 아버지와 같이 그런 고생은 하지 않겠다고 도망을 가버립니다. 그런 아들을 타일러 남들이 지기 어려운 자기 걸어간 걸음을 걷도록 하는 데에는 얼마나 어려운지. 이런 경우는 '세습'이란 단어조차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안쓰럽게 보며 어쩔 줄 몰라 하게 됩니다.


2)총공회 교역자는 2년에 한번씩 전 교인이 목회자 시무 신임투표를 합니다.


2년마다 전 교인을 상대로 비밀투표를 하여 75%의 찬성을 받지 못하면 해임 조처로 간주합니다. 물론 이를 거부하거나 인원 동원 등으로 우회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러나 교회 헌법으로 막으면 또 막힙니까? 결국 목회자가 억지를 부리겠다면 교회법은 어떤 법으로도 막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교단의 교회 행정 원칙이 이를 제도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목회자가 충성치 않으면 교인들은 1달 견디기가 괴로운 것입니다. 2년 정도를 주기로 30여년 계속 시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시행함으로 생기는 불편, 오해, 모순보다는 시행함으로 예상되는 장점, 충성, 조심이 휠씬 크다는 것이 경험입니다. 사실 목회자도 연약한 인간이고 그래서 주기적으로 챙겨야 목회자 노릇을 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 설 심판은 목회자들이 눈이 어두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2년마다 돌아

오는 신임투표를 두고는 대단히 조심하게 됩니다. 목회자가 어리니 어린 사람을 어린 사람답게 길러가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2.'세습'뿐 아니라 교회의 어느 모습인들 교회가 교회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까?


1)장로님으로 대표되는 교인의 월권도 분명히 있습니다.


교인끼리 출신 지방으로 집사님 장로님들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오히려 이용하여 교회 내 자기 세력을 구축하고 교계로까지 연결되어 교회를 좌지우지하는 일도 있습니다. 세습목회가 문제라면 세습장로, 세습집사로 이어지는 교회의 대주주 위치를 즐기는 교인은 없다는 말입니까? 결국 다 같은 원리라고 봅니다. 목회자도 교계적 인물이 되려면 꼭같은 반복을 하게 되고, 심지어 교단이 출신 지역을 따라 형성되고, 신학교의 주도권이 학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다 같은 경우라고 봅니다.


2)교회 내 모든 권세를 다 뽑아 버리고 복음에만 매진 하자는 취지입니다.


목회자도 최저생계비에서 만족하고, 스스로 원하여 주기적인 신임을 교인들에게 묻고, 교인들은 성경 읽고 기도하고 심방 전도하는 일에만 열심을 가지게 되면 다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백영희목사님의 교회 운영 방향입니다. 교회의 행정은 최대한 줄여 버립니다. 행정이 번듯하면 이미 권세가 움트고 경제가 썩게 되고 모든 교회의 분란이 시작됩니다. 우선 좋게 보일 뿐입니다.

목회자가 목회직을 바로 가질 때, 교인에게는 교인이 되도록 교회를 이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 그리 되어집니다. 그런 경우를 총공회 산하 100여개 교회에서 수십년 보아 왔었기에 참고로 소개드립니다.


3.충현교회의 일은 조선일보에서 염려하는 수준에서 염려할 것이 아닙니다.


충현교회나 광림교회의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함으로 전혀 판단할 입장이 아닙니다. 정도를 걸어가는 것을 반대측에서 분란을 유도했는지, 아니면 목회직 이상의 실상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는 내용을 두고 세상 사람들이 짖는다고 따라 짖게 되면 교인의 자세는 아니라 봅니다.

우려의 마음으로 지켜보는 정도는 좋을 듯 싶습니다. 여기 소개된 내용은 소속 총공회의 정상적인 경우이며 이렇게 나가도 또 다른 이유가 생겨 교회는 파동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공회노선] 조선일보 '교회세습' 기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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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금) 19:18 지난기사


교회 담임목사 세습 논란


개신교계가 당면한 가장 큰 ‘뜨거운 감자’인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세습이 드디어 본격적인 논란의 대상으로 떠 올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손봉호ㆍ홍정길ㆍ강영안)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담임목사 세습은 한국 교회에 만연된 물량주의, 강단권 독점, 비뚤어진 자식사랑이 낳은 반성경적 모습”이라며 “사회를 선도해야 할 교회가 오히려 국민으로부터 빈축을 사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설명 :

담임목사의 세습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는 충현교회


기윤실은 이를 위해 ‘담임목사직 세습 반대’ 서명 운동에 돌입했으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각 교단의 총회에서 담임목사 세습을 막기 위해 교단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해당 교회가 속한 교단에 진정서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윤실은 담임목사 세습으로 물의를 빚은 대표적 사례로 서울 역삼동 충현교회와 압구정동 광림교회를 지적했다.


예장 합동의 간판 교회인 충현교회는 1953년 교회를 개척한 김창인(83) 원로목사의 아들 김성관 목사(53)가 지난 97년 담임목사로 부임, 교회를 이끌고 있다.

충현교회는 지난 87년 김창인 목사의 은퇴 후 자리를 이은 이종윤 목사와 신성종 목사가 각각 4년 여 만에 교회를 떠났다. 김성관 목사는 목사 경력이 짧아 부임 당시부터 말이 많았고 지난 1월에는 교회 내 일부 인사들이 사주한 폭력배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 사건까지 벌어져 교계에 충격을 주었다.


광림교회의 경우는 내년 초 퇴임하는 김선도(70)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최근 김 목사의 아들인 김정석 부목사(40)를 선임했다. 김선도 목사는 지난 71년 광림교회에 부임, 신도 200명이던 작은 교회를 등록 신자 8만 명의 초대형 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담임목사 부자 상속 소식이 알려지자 교회 안팎에서 비판 여론이 빗발쳐 광림교회는 한때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하기도 했다. 기윤실은 “개신교의 치부를 드러내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킬 수도 있는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고 나선 것은 담임목사 세습이 자칫 다른 교회들로 확산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60~70년대 한국 개신교 부흥의 주역이었던 대형 교회의 개척 목회자들이 대거 은퇴를 앞두고 있고 이들 중 상당수는 2세들이 목사이기 때문에 교회 세습의 도미노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과 지방의 상당수 중대형 교회에서 담임목사의 세습이 이루어졌거나 움직임이 있어 이런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고 기윤실은 밝혔다.

이런 비판에 대해 해당 교회들은 “정당한 절차를 밟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본인이 능력과 자질이 있고 교회가 원하는데 무엇이 잘못이냐”고 항변한다. 그러나 기윤실은 “담임목사가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우리 상황에서 아들이 그 자리를 물려받는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선민기자 smlee@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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