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경을 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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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경을 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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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0
제목분류 : [~성경~성경일반~]

내용분류 : [-성경-성경일반-]/[-설교록-]/[-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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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내용 자체를 우선 알아야 합니다.


1.전반적으로 많이 접촉해 두셔야 합니다.


성경 내용 그대로를 많이 읽고 또 외워 두시면 언젠가 생각도 않은 현실에서 성경이 내 마음에 떠 오르고 또 나를 인도하게 됩니다. 어느 말씀이 어느 현실에서 어떻게 해당될찌 우리는 모릅니다. 그래서 일단 전체를 정독, 속독 등을 통해 많이 접해 두어야 합니다.


2.꾸준히 읽다보면 한 순간에 많은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꾸준하게 읽으시다보면,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은혜가 되어질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럴 때는 읽고 싶어 읽는 것이 아니고 읽어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바짝 읽어 두시면 수십번 읽고도 기억도 못하던 때와 달리 한번 읽으면서도 거진 외워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이런 때가 오는 것은 어떤 분은 성경을 읽을 결심을 하고 그렇게 읽는 초기에 경험하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많은 세월 뒤에 이런 경험을 가지는 분도 있고 또 이런 경험이 몇 번에 나누어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한번 이런 기회가 오면 몇 달 또는 성경 1-2독을 하는 기간을 걸쳐 계속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쨌던 자기가 읽으려고 의지를 가지고 읽는 도중에 무엇인가 내 속에 읽으려는 힘이 나오고 읽게 되어지도록 하는 그런 때가 오게 되면 그때를 놓치지 마시고 그때가 바로 신구약 성경 거의 전부를 외울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하시고, 그런 때는 평생에 한번 밖에 없을 때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또 그렇게 한꺼번에 은혜를 주실 때는 내용 자체도 촬영이 되듯 기억이 되면서 동시에 그렇게 말씀 내용에서도 은혜를 받게 됩니다.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가장 체험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경험은 1)번에서 말씀드린 자세로 읽을 때 오는 현상입니다.


3.성경을 읽으실 때는 마음 속으로 그 당시 당시 자기 주관으로 해석을 하셨으면 합니다.


처음 믿는 사람이 무엇을 알겠습니까만 읽는 순간마다 그 당시 자기로서는 이런 뜻이겠다 저런 뜻이겠다 라고 마음에서 확정을 지으면서 읽어 가십시오. 물론 훗날 99% 이상 수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만 그렇게 해야만 나중에 옳은 깨달음에 빨리 나가게 됩니다. 틀릴지라도 문제를 힘껏 풀어본 사람은 훗날 선생님의 지도를 받을 때 왜 틀렸으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등이 아주 각인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 자세를 그렇게 하셔야 읽으면서 그 내용 자체에 대한 기억력과 또 그 말씀을 대하는 마음의 집중 강도가 비교할 수 없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연구하는 마음도 생기게 됩니다. 실은 우리 신앙은 매 현실 모든 순간마다 대충이거나 모르면서 해놓고 보는 자세가 가장 위험합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 대로 덮어놓고 확정하는 것도 위험한 것은 매 한가지입니다. 훗날 수정할 것이 있을 것이며 아직은 모든 것이 자라가는 철없는 신앙이지만 오늘 현재로서는 하나님이 주신 상황에서 내 모든 것 다하여 나대로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를 붙여 단정하지는 말고, 그러나 주관으로는 일단 확고하게 결론을 내릴 만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독 정독 속독 등의 방법으로 성경을 쭉 읽다보면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을 쭉 읽어가시는 분이라도 한번씩 마음에 과제로 생각할 부분들이라고 여겨지는 성구에서는 잠시 멈추고 깊이 생각도 해보시고 또 일반 성구들은 그대로 쭉 읽어 가면서 혼자 마음 속으로 이런 말씀이겠다 저런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려고 쓴 말씀이겠다 하는 정도로 읽어 내려가라는 것입니다.


II.성경을 연구하셔야 합니다.


1.성구 외우기가 좋습니다.


어느 성구인들 좋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만, 백목사님의 설교를 접하는 경우 성구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이렇게 몇 절 짜리 성구들은 그 설교를 듣고 나서 외우시면 바로 외워집니다. 해석과 함께 그 성구로 설교를 들었기 때문에 아주 쉽습니다. 우선 외움으로 성경 내용 자체를 늘 머리 속에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외운 성구들은 언제든지 불러내어 깊이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좋습니다. 차를 타거나 식사를 하는 등 다른 일을 겸하여 하지 못할 때는 외워둔 성구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거나 또는 불러내기가 쉬워 그 성구를 가지고 들은 설교도 생각해 가며 동시에 새롭게 연구해 볼 수 있습니다.


설교 본문으로 외우는 외에, 로마서 1장, 야고보서 1장, 유다서 등 한 장을 통째로 외우는 것도 좋습니다. 성경 전체를 다 외우지는 못해도 한 장 단위로 외우다 보면 그 한 장 단위로 외우는 것은 몇 절씩 따로 떼서 외우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틈틈이 외우다 보면 1장 외우는데 1주-1개월도 걸릴 것입니다. 될 수 있는대로 세로 성경을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며 외우거나, 아니면 어떻게 좀 시간이 많이 남는 날, 주일 등을 사용하여 1년이면 몇 장 정도는 외워 보시면 왜 외워보시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답변자 교회서는 매년 성탄절 1개월을 두고 고보서나 에베소서 등과 같이 4-5장 단위의 성경 한 권 자체를 외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22장은 한 장 단위로 검사를 받게 하여 22장 전장을 다 외워 보았으며 끝까지 외운 분들이 여러 분 있었습니다. 어쨌던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되는 시편 1장의 말씀에 가장 유익한 방법입니다.


2.성경교재 중 성구 암송에 좋은 것이 있습니다.


'연경교재'방에 있는 1번 교재는 백목사님이 예수 믿은 초기에 바로 공부했고 또 외웠던 성구들입니다. 각 장 별로 특별히 기억해 둘 것을 요약한 성구들이며 문제를 먼저 풀어보면서 전체를 1회독 한 뒤 다음에는 기록한 답안을 장절과 내용 자체를 전부 외우는 공부입니다. 정식으로는 66권 성경의 각 권별로 외우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를 거의 외우게 하는 방법이며 각장 별로 1-2구절을 외우게 되면 앞뒤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하기 때문에 결국 그 성구들을 중심으로 성경 자체를 외우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교재 2번은 해방 전 선교사들이 작성했던 당시 교재보다 백목사님의 설교록에서 주로 인용한 성구들을 중심으로 외우게 한 것입니다. 시대에 따라 하나님께서 특별히 더 사용하시는 성구들이 있겠다는 깨달음에서 그렇게 해 본 것입니다.


3.어느 성구를 읽든지 외웠든지 간에 말씀을 접할 때는 다른 성구들과 관련을 찾아야 합니다.


I.번에서는 말씀과 접촉을 권했습니다만 II.번에서는 읽든지 외우든지 간에 접촉한 성구들을 다른 곳에 기록된 내용들과 비교를 하셔야 합니다. 이제 연구다운 연구가 되는 것이고 실은 이 연구만 꾸준하게 하시면 신학도 설교도 모든 난제 해결도 다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하고 성경은 성경으로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신학이니 설교니 무슨 이름을 붙여도 성경을 성경 밖의 것으로 해석하고 해설하기 때문에 결국 인간수준으로 성경이 내려오게 됩니다.


성구와 성구를 비교하다보면 동일한 내용이 다르게 기록된 것이 많을 것이고 또는 동일한 내용을 달리 대하도록 말씀한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 또한 서론은 여기에 본론은 저곳에 있기도 하고 이 성구는 해석이 되고 저 성구는 그 예가 되기도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신약의 말씀에 대하여 구약에서는 요셉이 형들을 대하는 모습으로 기록되기도 합니다.


한 성구는 그 성구 외의 모든 성경 성구 전체의 해석이 될 수 있고, 모든 성경 성구 전체는 그 한 성구 난해절의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이 단계를 조직신학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만 조직신학을 알고 배워서 성경을 체계적으로 또 종합적으로 알게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성경을 성경 자체로만 자꾸 연구하여 성구와 성구의 관련을 짓다보면 저절로 조직신학이 자기 속에서 나오게 됩니다.


III. 이곳이 일부의 지나친 비판에도 불구하고 백목사님의 신앙연구에 집착하는 이유는


백목사님의 신앙과 그의 설교록은 이런 단계들을 가장 잘 소개하고 또 이런 성경 연구에 가장 지름길을 안내하고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백목사님의 평생 설교는 신학적 요소가 배제되어 있고 성구 자체와 그 성구들의 연결에 모든 것을 두고 집중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 설교록을 꾸준히 접촉하시다보면 성경을 바로 접하고 바로 읽고 또 그 연구를 바로 하게 만드는 이 면이 있는데, 이 것이 설교록 접촉의 가장 큰 수입입니다.


백목사님의 설교록을 가지고 성경 연구에 도움이 되라는 권면을 드리고 있습니다. 성경 한 절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그 끝은 아니지만 얼마나 깊이 들어갈 수 있는지를 볼 수도 있고 그렇게 깨닫는 길로 설교록에 없는 다른 성구를 깨달을 수 있는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IV. 성경 연구의 최종은


말씀을 접할 때마다 이 말씀이 나에게 현재 요구하는 것은? 이 말씀이 지금 나에게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즉, 말씀과 나와의 관계에까지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 접할 때부터 그럴 수도 있지만, 많이 읽고 외우고 또 많이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씀이 원하는 자기, 자기에게 명령하는 성구를 접하게 됩니다.


성경으로 자기를 고치고 자기를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앞에 I번과 II번에서 그치면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데 머물게 됩니다. 알게 된 것은 곧 나를 고치기 위해서이며 나를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하여 말씀으로 바뀌어진 나는, 나와 말씀이 하나이니 곧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받은 말씀으로 자기를 고치는 현실을 통과한 다음, 다시 그 성경을 보게 되면 이전에 알던 성경과 전혀 다른 차원으로 다시 자기에게 다가오게 됩니다. 말씀이 자기를 만들고, 만들어진 만큼 자기는 말씀을 다시 대하게 되는 반복이 계속되면, 시동 걸린 자동차가 됩니다.


V.성령이 이 모든 일에 동행토록 마음 속에서는 계속하여 매달림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내용 자체로 접촉하는 일, 외우는 노력, 성구끼리 연결시키는 일, 그 말씀으로 자기를 고치는 등 모든 것은 결국 성령이 마음을 열어 주셔야만 합니다. 성령이 오셔서 역사해 주시는 것은 인간의 이성과 지성이 노력해서 연구하는 것은 인간 수평선 이하의 것만 알게 되는 것이라고 단정해야 합니다. 비록 성경을 연구한다 해도 인간이 인간노력으로만 이루어낸 것은 다른 종교 다른 철학에서도 찾아낼 수 있는 것까지입니다. 신학이 신앙을 죽이고 신학자가 믿는 사람을 죽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에 마음을 열어주시고 감동시켜 주시라는 절박감, 진정한 간구, 그런 심정을 꾸준하게 가질 때. 그러면서 꾸준하게 성경을 보고 연구하노라면, 어느새 그분이 함께 하고 계셨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하나님의 역사는 봄이 오면 얼음이 녹는 것은 틀림없는데 어디부터 언제부터 어떻게 녹는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데도 주변 전체가 녹아내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처럼, 역사합니다.


*설교록을 접하면서 성경을 어떻게 대하는지 라는 숙제를 마음 속에 가지고 있으면 뜻하지 않게 성경에 대하여 평생 새겨둘 말씀이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신앙자세] 성경 읽는 법, 설교록 읽는 법, 신앙의 알맹이를 대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제목분류 : [~성경~성경일반~]

내용분류 : [-성경-성경일반-]/[-설교록-]/[-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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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을 읽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연경교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백영희 목사님께서 자신의 주관대로 읽되 틀린 것을 바로 잡을 귀와 마음을 열어두라는 말씀도 좋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2. 설교록을 재독하는 법.

제 개인의 경우는 성경을 꾸준히 읽되 설교록은 대충 골라서 가끔씩 봅니다. 그 가끔씩 볼 때, 은혜와 깨달음이 있어 앞으로는 조금이나마 체계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1년치 설교록을 꾸준히 보는 것이 좋겠는지요? 좋은 조언 주세요..


3. 신앙의 알맹이를 대하는 법.

나쁜 '사람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설교를 듣다가 '아, 사람이 어떻게 이런 설교를 할 수 있을까'하고 감탄만 하고 실제 내용은 생활에서 버립니다. 또,

자료를 읽다가, '아 이글 쓴사람 대단하구나. 자기가 깨달은 것을 정리해 놨구나' 하고 감탄만 하고 실생활에 적용을 하는 것은 뒤로 한단 말입니다. 신앙의 알맹이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을 줄이고 묵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4. 사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할지.

제가 타교인으로서 백영희란 분에 관심을 가진 것은, 그 분이 시무하던 교회에서는 일제시대 때 주일학교 학생 하나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했다는 말을 듣고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목사들이 다 똑같지라는 생각에 설교테이프를 권해도 별로 들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듣고 이 분은 뭔가 다르겠구나 생각했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제 삶의 방향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렸습니다. 아뭏튼, 아무 사심없이 질문드리건데, 저같이 멀리서 백영희 목사님께 감탄한 사람도 감탄만 하고 교훈은 잊을 때가 많은 데 백목사님 가까이 있던 분들도 그런 것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 것이 있고 없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있다해도 제가 비판할 자격도 없고 수준도 안됩니다. 단, 그런 것을 어떻게 극복해서 진실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만 걸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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