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서 이곳을 시비하는 곳은 다 지나갔습니다. 총공회 안에만 남아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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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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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20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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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교회 내에서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을 두고 이단으로까지 비판하던 때는 다 지나갔습니다.
백목사님은 그 지나간 세월을 '그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로만 상대하고 살았습니다. 오죽 세상이 이 말 저 말을 많이 했겠습니까만 그런 말에 피동받아 골방문을 열고 다시 나오는 일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따르는 소속 교역자와 교회들까지도 그 자리에서 일어서면 바로 취소해야 할 말을 수도 없이 하고 지나온 세월이 있었습니다. 타교단이야 오죽했겠습니까? 그러나 그 모든 오해와 비판이 감추인 보배를 그렇게 귀하게 만드는 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이곳은 그분이 닫아두고 살다간 그 골방 문을 감히 열어 젖히고 그 속에 감취어 있던 보배와 진주를 두 손에 들고 세상을 향해 활짝 펴고 있습니다. 백목사님에게는 스스로 열지 않았던 자신의 골방이 있었습니다. 그 방을 여는 것은 이곳이 하는 일입니다. 오늘 이 방문을 마음껏 열어젖힌 것은 이 방 속에는 퍼가야 할 보배가 너무 많다는 것이며, 그 보배는 각자가 자기 골방 속으로 가져가서 펴보면 자기들의 골방을 다시는 열지 않고 그 골방 속에서 수많은 백목사님이 나올 것이고 더 훌륭한 백목사님도 나올 것이라는 깨달음 때문입니다.
이미 1979년부터 이 골방의 내부는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외부에서 관찰되는 기이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고 그 이후 한국교계는 그를 향해 두려움이 서린 눈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신학강의나 담임목회 자리를 잡지 못하고 한국교계를 떠돌고 있다는수천명의 신학박사님들, 8-90%가 소위 가짜나 날조된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 한 두 사람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는 몇 마디를 발표했다가 즉각 취소하는 경우가 수년에 한번씩 들리고, 또 어떤 분들은 취소도 못하고 또 계속 주장도 할 수 없어 엉거주춤 앉아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한국교계라는 범위를 두고는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에 대하여는 1970년대로 그 오해가 지나갔다는 것이 정확합니다.
2.최삼경목사님의 경우만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말씀하신 최삼경목사님은 앞에서 말씀드린 경우가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상대해 본 인물 중에서는 양심적이며 잘못된 주장과 근거는 연구적 자세로 전환할 줄을 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질문자가 인용하신 글은 이미 이곳의 /연구실/자료실/35번 문답. 38번 답변의 뒷부분. 1-33번의 교리 논점/에서 비판도 했고 또 연구할 제목들도 요약해 두고 있습니다.
그분은 백목사님의 설교 내용 자체를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고 이로 인해 송종섭목사님 등 부산공회의 지적을 받고 다시 한번 연구해 볼 문제라는 입장으로 돌아섰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 백목사님의 교리를 정통 교리에서 문제점으로 제기한다면 이런 것은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요목을 정리하였습니다(위 자료실 1-33번 참고).
아직 그 결과를 듣지 못하였습니다만 그분이 정리한 문제점들은 비록 그분이 배운 신학과 다른 결론이 나더라도 이단문제로 나갈 것이 아니며 그분이 지적한 논점들은 전부가 한국교계와 신학계는 손 댈 수 없는 고차원의 교리적 문제로 이는 세계 보수 신학계가 해결치 못하고 있는 난제에 대한 문제들입니다.
아쉽기는, 그분이 이런 논점들을 먼저 제기하고, 그 논점들을 가지고 수년 또는 수십년 연구를 한다음 결론을 냈더라면 보다 학자답고 보다 신앙인다웠을 것입니다만 먼저 이단시비로 문제를 제기한 다음 연구할 문제는 한참 후에 정리하고 또 지금은 그 연구를 하고 있는 순서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분 혼자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그분을 그렇게 만들도록 질문한 독자가 우선 자극적으로 또 충동적으로 분위기를 잡았던 것이 한 원인이며, 동시에 한국교회 전체를 위협하는 많은 사이비들 때문에 그들을 상대하느라고 이단대처 전문가들의 신경이 너무 날카로워진 것이 원인인 바, 이는 한국교계 전체가 함께 가질 책임일 것입니다.
3.최삼경목사님이 재정리하여 자기 강의 중 배포한 '백목사님 교리의 문제점' 지적에 대하여
결국 최삼경목사님이 지적하는 백목사님 교리의 문제점이 사실 문제입니다. 교리가 잘못이면 이단이라 정죄치 않아도 이단이 되는 것이고, 만일 이단이 아니라면 이단이라 한 사람은 스스로 이단이 되어야 하는 것이 성경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건설구원교리와 중생된 영의 교리는 최목사님이 보수측 칼빈주의 학자들과 그 주장을 조목조목 인용하여 제기하고 있습니다. 참 한탄스런 것은, 백목사님의 교리에 문제가 있다는 그 칼빈주의의 원칙들은 오늘날 세계교계에서 극 소수파로 몰리고 있으며 특히 최삼경목사님이 소속한 통합측 교단은 교계통합에 앞장 서면서 교리와 신앙노선을 수도 없이 변경하고 또 흥정하고 있다고 합동측과 고신측에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백목사님의 눈에 티끌이 있을까봐 지적해 주는 것은 감사하나, 말하자면 자기 소속 교단이 생사가 걸린 암이나 에이즈에 걸린 것을 두고는 별반 문제를 삼지 않고 있으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4.수도 없는 사람의 수도 없는 실수를 상대하기 보다는 좀더 구체적이었으면 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는 실수를 헤아릴 수 없는 증명으로 틀렸다는 것을 증명키는 곤란합니다. 혹시 꼭 문제가 되는 것은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질문해 주시고, 그분의 이단 제기에 대하여는 전체적인 문제가 이러했음을 참고하시고, 이 한 가지 예를 가지고 여러 많은 점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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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교회 내에서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을 두고 이단으로까지 비판하던 때는 다 지나갔습니다.
백목사님은 그 지나간 세월을 '그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로만 상대하고 살았습니다. 오죽 세상이 이 말 저 말을 많이 했겠습니까만 그런 말에 피동받아 골방문을 열고 다시 나오는 일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따르는 소속 교역자와 교회들까지도 그 자리에서 일어서면 바로 취소해야 할 말을 수도 없이 하고 지나온 세월이 있었습니다. 타교단이야 오죽했겠습니까? 그러나 그 모든 오해와 비판이 감추인 보배를 그렇게 귀하게 만드는 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이곳은 그분이 닫아두고 살다간 그 골방 문을 감히 열어 젖히고 그 속에 감취어 있던 보배와 진주를 두 손에 들고 세상을 향해 활짝 펴고 있습니다. 백목사님에게는 스스로 열지 않았던 자신의 골방이 있었습니다. 그 방을 여는 것은 이곳이 하는 일입니다. 오늘 이 방문을 마음껏 열어젖힌 것은 이 방 속에는 퍼가야 할 보배가 너무 많다는 것이며, 그 보배는 각자가 자기 골방 속으로 가져가서 펴보면 자기들의 골방을 다시는 열지 않고 그 골방 속에서 수많은 백목사님이 나올 것이고 더 훌륭한 백목사님도 나올 것이라는 깨달음 때문입니다.
이미 1979년부터 이 골방의 내부는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외부에서 관찰되는 기이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고 그 이후 한국교계는 그를 향해 두려움이 서린 눈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신학강의나 담임목회 자리를 잡지 못하고 한국교계를 떠돌고 있다는수천명의 신학박사님들, 8-90%가 소위 가짜나 날조된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 한 두 사람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는 몇 마디를 발표했다가 즉각 취소하는 경우가 수년에 한번씩 들리고, 또 어떤 분들은 취소도 못하고 또 계속 주장도 할 수 없어 엉거주춤 앉아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한국교계라는 범위를 두고는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에 대하여는 1970년대로 그 오해가 지나갔다는 것이 정확합니다.
2.최삼경목사님의 경우만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말씀하신 최삼경목사님은 앞에서 말씀드린 경우가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상대해 본 인물 중에서는 양심적이며 잘못된 주장과 근거는 연구적 자세로 전환할 줄을 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질문자가 인용하신 글은 이미 이곳의 /연구실/자료실/35번 문답. 38번 답변의 뒷부분. 1-33번의 교리 논점/에서 비판도 했고 또 연구할 제목들도 요약해 두고 있습니다.
그분은 백목사님의 설교 내용 자체를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고 이로 인해 송종섭목사님 등 부산공회의 지적을 받고 다시 한번 연구해 볼 문제라는 입장으로 돌아섰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 백목사님의 교리를 정통 교리에서 문제점으로 제기한다면 이런 것은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요목을 정리하였습니다(위 자료실 1-33번 참고).
아직 그 결과를 듣지 못하였습니다만 그분이 정리한 문제점들은 비록 그분이 배운 신학과 다른 결론이 나더라도 이단문제로 나갈 것이 아니며 그분이 지적한 논점들은 전부가 한국교계와 신학계는 손 댈 수 없는 고차원의 교리적 문제로 이는 세계 보수 신학계가 해결치 못하고 있는 난제에 대한 문제들입니다.
아쉽기는, 그분이 이런 논점들을 먼저 제기하고, 그 논점들을 가지고 수년 또는 수십년 연구를 한다음 결론을 냈더라면 보다 학자답고 보다 신앙인다웠을 것입니다만 먼저 이단시비로 문제를 제기한 다음 연구할 문제는 한참 후에 정리하고 또 지금은 그 연구를 하고 있는 순서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분 혼자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그분을 그렇게 만들도록 질문한 독자가 우선 자극적으로 또 충동적으로 분위기를 잡았던 것이 한 원인이며, 동시에 한국교회 전체를 위협하는 많은 사이비들 때문에 그들을 상대하느라고 이단대처 전문가들의 신경이 너무 날카로워진 것이 원인인 바, 이는 한국교계 전체가 함께 가질 책임일 것입니다.
3.최삼경목사님이 재정리하여 자기 강의 중 배포한 '백목사님 교리의 문제점' 지적에 대하여
결국 최삼경목사님이 지적하는 백목사님 교리의 문제점이 사실 문제입니다. 교리가 잘못이면 이단이라 정죄치 않아도 이단이 되는 것이고, 만일 이단이 아니라면 이단이라 한 사람은 스스로 이단이 되어야 하는 것이 성경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건설구원교리와 중생된 영의 교리는 최목사님이 보수측 칼빈주의 학자들과 그 주장을 조목조목 인용하여 제기하고 있습니다. 참 한탄스런 것은, 백목사님의 교리에 문제가 있다는 그 칼빈주의의 원칙들은 오늘날 세계교계에서 극 소수파로 몰리고 있으며 특히 최삼경목사님이 소속한 통합측 교단은 교계통합에 앞장 서면서 교리와 신앙노선을 수도 없이 변경하고 또 흥정하고 있다고 합동측과 고신측에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백목사님의 눈에 티끌이 있을까봐 지적해 주는 것은 감사하나, 말하자면 자기 소속 교단이 생사가 걸린 암이나 에이즈에 걸린 것을 두고는 별반 문제를 삼지 않고 있으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4.수도 없는 사람의 수도 없는 실수를 상대하기 보다는 좀더 구체적이었으면 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는 실수를 헤아릴 수 없는 증명으로 틀렸다는 것을 증명키는 곤란합니다. 혹시 꼭 문제가 되는 것은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질문해 주시고, 그분의 이단 제기에 대하여는 전체적인 문제가 이러했음을 참고하시고, 이 한 가지 예를 가지고 여러 많은 점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공회] 한국총공회 교리에 대한...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아래 글은 '총공회가 이단인가?'를 질문했는데 이 곳에서 답변으로 설명했고 또 저자 자신의 입장이 바뀌었는데도 인터넷 검색창에는 이 글만 떠 돌고 있어 운영자의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들었습니다.
아래 글은 '답글'에서 충분하게 설명했습니다. 요약하면 저자 자신이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실수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이 글에서 비판한 글은 연구할 대상으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아래 글을 실은 후 저자 최삼경 목사님은 소속 교단인 통합이나 주 무대로 활동하던 한기총 등에서 이단으로 정죄 되어 한국교계에서 지명도가 있는 이단이 되어 버리는 곡절을 겪었으며 현재도 겪고 있는 중이므로 남을 거짓으로 비판하거나 특히 이 노선을 비판한 분들의 끝은 자타가 다 알 수 있도록 비참해 진다는 세평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 홈은 최삼경 목사님이 이 노선을 실수로 비판한 줄 인정하며 또 교계에서 자신이 이단으로 취급 받고 있는 상황이 오해라고 믿고 싶습니다.
2011.12.14.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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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총공회 교리에 대한 질문과 비판에 대한 기사가 교회와 신앙 96년도에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할 수 있습니까?
아래 글은 교회와 신앙 지에서 퍼온 글입니다.
한국총공회의 교리
최삼경목사
sam5566@hanmail.net
교회와신앙발행인
제보상담 1117 (이단인가요? 정통인가요?)
※ 문의합니다
올바른 신앙과 교회 개혁을 추구하는 <교회와신앙> 모든 담당자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창간 이후 계속하여 <교회와신앙>을 구독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것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이요, 또한 제가 궁금하게 여기는 성경 교리에 대하여 명백한 대답을 얻고자 함입니다.
제가 그 동안 궁금하게 여겨왔던 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의 본래 영은 타락하지 않았고 혼(마음)과 육만 타락했다고 주장하는 무리에 대하여 이단성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예수님 보혈의 피로 속죄 받은 우리의 영은 절대 범죄할 수도 없고 죄를 범할 가능성도 없다는 교리에 대하여 매우 의심이 갑니다. 그 교리를 주장하는 무리들은 성경 요한일서 3장 9절과 5장 18절 말씀에 근거를 두어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장이 과연 성경적인가 아니면 잘못인가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그들은 구원을 기본 구원'과 '건설 구원'으로 나누어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그 예로 마태복음 25장에 3가지 예수님의 비유가 나오는데, 그 비유 가운데 열 처녀 비유 중 열 처녀 모두가 기본적으로 천국에 갔고 단지 미련한 다섯 처녀만 건설적인 면이 없기 때문에 상급만 없을 따름이라고 해석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듯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은 연관성이 없는 성경 여러 부분들을 들춰가면서 자기네들만이 깨달은 교리라고 주장하고 가르치고 있는데, 본인의 생각에 이는 결국 성경을 주관적으로 해석함으로 진리의 혼란을 초래하고 더 나가서는 성경 전체를 뒤흔드는 악한 일에 참여하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 주장에 반박할 만한 연구 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장 적당한 답변은 성경인데 저로서는 신학을 공부하지 않았고 반론할 만한 지식도 없어 그들에게 대항하기에는 너무 역부족입니다. 그들을 대항하고 그들을 정죄하기 위해서,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이 글을 보낸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교회 모든 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성경 교리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 글을 보내오니, 저보다 많이 공부하신 목사님들께 부탁 하고 싶은 것은 그들이 깨달은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는 교리를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연약한 성도를 꾀어 진리의 착각을 일으키도록 변질시키는 이단성에 대하여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연구하신 자료가 있다면 즉시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회와신앙>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진심으로 간구합니다.
1996.5. 전주에서 독자 함현승 올림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인 구원파식 교리
귀하의 진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저희 <교회와신앙>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이나, `기본 구원'과 `건설 구원'을 나누는 것은 현재 좧한국총공회좩라는 교단에서 주장하는 교리로서 이미 고인이 된 백영희 목사의 주장을 따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위의 주장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있었지만 기회를 가지지 못하였는데, 이것을 계기로 필자는 앞으로 더 깊이 있게 연구할 것을 약속드리며, 본 호에서는 우선 위의 주장을 따르면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구원을 얻는 방법은 몇 가지인가
성경에는 `기본 구원'이나 `건설 구원'이란 말이 없으며, 그렇게 나누면 구원이 이원화되어 버립니다.
위의 주장이 잘못된 것은 우선 성경이 구원을 `기본구원'이나 `건설구원'이라는 식으로 나누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그런 용어도 없습니다. 용어가 없어도 사상이 있으면 그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용어를 만들어 쓸 수는 있습니다. 예컨대 삼위일체란 말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기본 구원'이나 `건설 구원'이란 용어는 성경에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상도 없습니다.
우리가 신학적으로 구원이란 말을 사용할 때 두 가지로 사용함을 알아야 합니다. 넓은 의미로 말할 때의 구원이 있으며, 좁은 의미에서 구원을 말할 때가 있습니다. 좁은 의미에서는 우리의 거듭남 내지는 중생을 말합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는 거듭남과 성장을 다 포함시켜서 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육신을 비유로 말하자면 인간은 태어나는 것과 자라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태어나지 않고 자라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또한 자라지 않는 아이는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 못할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구원을 말할 때면 태어나는 것과 자라는 것을 포함해서 하는 말이요, 좁은 의미에서 구원을 말할 때면 태어나는 것을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루이스 벌콥(Louis Berkhof)이란 학자는 구원의 순서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말했습니다. 즉 소명, 중생, 회심, 신앙, 칭의, 성화, 성도의 견인, 그리고 영화가 그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구원의 순서를 말하는 것이지 구원을 따로 따로 떼어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성화 구원'이니 `영화 구원'이니 하는 식으로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 목사가 말하는 `기본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 정통교회의 좁은 의미의 구원과 같은 것으로 이해되며 나아가 `건설 구원'이란 성도의 상급 내지는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건설 구원'이란 말이 잘못되었지만 그 의미가 성도의 상급에 대한 잘못된 표현에 불과하다면 별 잘못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면 가히 이단적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즉, 두 개의 구원은 두 개의 구원의 방법을 요구하게 됩니다.
예컨대 안식교인 중에 `큰 구원'과 `영원한 구원'을 나누는 사람이 있음과 같습니다.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큰 구원이라 하고 성품까지 성화되어야 얻는 구원을 영원한 구원이라 합니다.
전자는 취소될 수 있는 구원이요, 후자의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 구원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안식교인들이 믿음을 말하고 있지만 실제적인 면에서 율법주의자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건설 구원'이란 말이 성경적으로 잘못된 말이지만, 그런 교리적인 구조는 자신들만의 분파를 유지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백 목사의 단점 중에 결정적인 것은 강한 분파의식이라 들 수 있습니다. 더욱이 교회사적으로 이단이 되는 여러 가지 길 중에 하나는 분파의식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런 것을 큰 깨달음이나 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성경과 정통 신학을 모르는 유치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후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구원받은 인간의 영이 죄가 없다는 주장은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구원파의 교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백 목사의 주장은 구원파의 주장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그 결과는 같게 됩니다.
구원파의 `구원과 죄와의 관계'를 살펴보자면, 구원받은 후에는 어떤 죄를 지어도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죄를 지었고 저주를 받아 죽었지만 그들의 구원은 취소되지 않았음으로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권신찬 씨나 서달석 씨 등의 사람들이 한 말입니다. 그래서 구원파는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비록 어떤 죄를 지었어도 그 구원이 취소되지 않으며 따라서 그 죄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백 목사의 주장에 따르면 부분적으로 같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구원받은 후에 영은 죄를 짓지 않고, 단지 죄를 지은 것은 혼과 육이기 때문에 어떤 죄를 지어도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신사참배를 한 목사라도 택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고,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에서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는 단지 `건설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지, 기본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한 것입니다.
물론, 백 목사가 구원을 선택 교리에 의하여 확인한다는 것도 성경적으로 옳지 못한 일입니다. 선택은 성경이 말하고 있고 따라서 장로교인들이 그것을 믿고 있지만, 선택을 기준으로 구원을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사참배를 했어도 그 죄는 영의 죄가 아니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다고 하고,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 주님이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말씀하셨어도 구원은 받는다고 하는 주장은 비상식적이고도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고 해야 구원의 확신이 보장되는 백 목사의 이론을 따르게 되면, 구원 받은 후에는 어떤 범죄를 해도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구원파의 이론과 일치하게 되며, 나아가 다음과 같은 회개에 있어서 더 깊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후 회개할 필요없다는 주장도 비성경적인 것이다
결국 구원받은 사람은 어떤 죄를 지어도 회개할 필요가 없든지 아니면 구원(기본 구원)은 영의 문제요 상급(건설 구원)은 혼과 육의 문제가 되어 버립니다.
필자는 백 목사의 삼분설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교리체계 속에서도 영은 인간의 대표기관입니다. 영 때문에 우리가 천국에 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고 해야 구원의 확신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는 실제로 짓고 있기 때문에 영은 죄를 짓지 않고 혼과 육이 죄를 짓는다고 말하여 소위 `기본 구원'을 보장받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구원받은 후에 지은 죄에 대하여 회개해야 할 주체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즉, 영이 회개를 해야 하느냐 아니면 혼과 육이 회개를 해야 하느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죄를 지은 주체와 회개의 주체의 문제입니다. 죄는 영이 짓고 혼과 육이 회개를 해야 하느냐, 혼과 육이 죄를 짓고 회개는 영이 해야 하느냐, 또는 혼과 육이 지은 죄를 영이 회개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우선, 영이 회개를 해야 한다면 모순된 말입니다. 한번 구원을 받은 사람은 혼과 육이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그 죄 때문에 천국에 못 가는 것도 아니요, 더욱이 영은 범죄하지 않으므로 혼과 육의 죄를 인하여 영이 회개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분명히 백 목사에게도 영이 구원의 주체인데 구원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혼과 육이 죄를 지었다고 영이 회개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구원받은 후의 죄를 혼과 육이 지은 것이니 혼과 육이 회개해야 한다면 더 무서운 말이 됩니다.
즉, 천국은 영에 의해 결정되고 그 상급은 혼과 육이 결정한다는 말이 됩니다. 백 목사의 말로 바꾸어 말하자면 `기본 구원'은 영에 의해, `건설 구원'은 혼과 육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되고 맙니다. 그야말로 이원론적, 비성경적인 주장이 됩니다.
본 호에서는 일단 서론만 취급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구원받은 후에 영은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 얼마나 비성경적인가에 대해 더 자세히 취급하도록 하겠습니다.(월간<교회와신앙> 199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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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아래 글은 '총공회가 이단인가?'를 질문했는데 이 곳에서 답변으로 설명했고 또 저자 자신의 입장이 바뀌었는데도 인터넷 검색창에는 이 글만 떠 돌고 있어 운영자의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들었습니다.
아래 글은 '답글'에서 충분하게 설명했습니다. 요약하면 저자 자신이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실수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이 글에서 비판한 글은 연구할 대상으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아래 글을 실은 후 저자 최삼경 목사님은 소속 교단인 통합이나 주 무대로 활동하던 한기총 등에서 이단으로 정죄 되어 한국교계에서 지명도가 있는 이단이 되어 버리는 곡절을 겪었으며 현재도 겪고 있는 중이므로 남을 거짓으로 비판하거나 특히 이 노선을 비판한 분들의 끝은 자타가 다 알 수 있도록 비참해 진다는 세평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 홈은 최삼경 목사님이 이 노선을 실수로 비판한 줄 인정하며 또 교계에서 자신이 이단으로 취급 받고 있는 상황이 오해라고 믿고 싶습니다.
2011.12.14.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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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총공회 교리에 대한 질문과 비판에 대한 기사가 교회와 신앙 96년도에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할 수 있습니까?
아래 글은 교회와 신앙 지에서 퍼온 글입니다.
한국총공회의 교리
최삼경목사
sam5566@hanmail.net
교회와신앙발행인
제보상담 1117 (이단인가요? 정통인가요?)
※ 문의합니다
올바른 신앙과 교회 개혁을 추구하는 <교회와신앙> 모든 담당자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창간 이후 계속하여 <교회와신앙>을 구독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것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이요, 또한 제가 궁금하게 여기는 성경 교리에 대하여 명백한 대답을 얻고자 함입니다.
제가 그 동안 궁금하게 여겨왔던 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의 본래 영은 타락하지 않았고 혼(마음)과 육만 타락했다고 주장하는 무리에 대하여 이단성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예수님 보혈의 피로 속죄 받은 우리의 영은 절대 범죄할 수도 없고 죄를 범할 가능성도 없다는 교리에 대하여 매우 의심이 갑니다. 그 교리를 주장하는 무리들은 성경 요한일서 3장 9절과 5장 18절 말씀에 근거를 두어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장이 과연 성경적인가 아니면 잘못인가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그들은 구원을 기본 구원'과 '건설 구원'으로 나누어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그 예로 마태복음 25장에 3가지 예수님의 비유가 나오는데, 그 비유 가운데 열 처녀 비유 중 열 처녀 모두가 기본적으로 천국에 갔고 단지 미련한 다섯 처녀만 건설적인 면이 없기 때문에 상급만 없을 따름이라고 해석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듯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은 연관성이 없는 성경 여러 부분들을 들춰가면서 자기네들만이 깨달은 교리라고 주장하고 가르치고 있는데, 본인의 생각에 이는 결국 성경을 주관적으로 해석함으로 진리의 혼란을 초래하고 더 나가서는 성경 전체를 뒤흔드는 악한 일에 참여하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 주장에 반박할 만한 연구 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장 적당한 답변은 성경인데 저로서는 신학을 공부하지 않았고 반론할 만한 지식도 없어 그들에게 대항하기에는 너무 역부족입니다. 그들을 대항하고 그들을 정죄하기 위해서,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이 글을 보낸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교회 모든 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성경 교리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 글을 보내오니, 저보다 많이 공부하신 목사님들께 부탁 하고 싶은 것은 그들이 깨달은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는 교리를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연약한 성도를 꾀어 진리의 착각을 일으키도록 변질시키는 이단성에 대하여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연구하신 자료가 있다면 즉시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회와신앙>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진심으로 간구합니다.
1996.5. 전주에서 독자 함현승 올림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인 구원파식 교리
귀하의 진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저희 <교회와신앙>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듭(중생)난 영은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이나, `기본 구원'과 `건설 구원'을 나누는 것은 현재 좧한국총공회좩라는 교단에서 주장하는 교리로서 이미 고인이 된 백영희 목사의 주장을 따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위의 주장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있었지만 기회를 가지지 못하였는데, 이것을 계기로 필자는 앞으로 더 깊이 있게 연구할 것을 약속드리며, 본 호에서는 우선 위의 주장을 따르면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구원을 얻는 방법은 몇 가지인가
성경에는 `기본 구원'이나 `건설 구원'이란 말이 없으며, 그렇게 나누면 구원이 이원화되어 버립니다.
위의 주장이 잘못된 것은 우선 성경이 구원을 `기본구원'이나 `건설구원'이라는 식으로 나누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그런 용어도 없습니다. 용어가 없어도 사상이 있으면 그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용어를 만들어 쓸 수는 있습니다. 예컨대 삼위일체란 말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기본 구원'이나 `건설 구원'이란 용어는 성경에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상도 없습니다.
우리가 신학적으로 구원이란 말을 사용할 때 두 가지로 사용함을 알아야 합니다. 넓은 의미로 말할 때의 구원이 있으며, 좁은 의미에서 구원을 말할 때가 있습니다. 좁은 의미에서는 우리의 거듭남 내지는 중생을 말합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는 거듭남과 성장을 다 포함시켜서 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육신을 비유로 말하자면 인간은 태어나는 것과 자라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태어나지 않고 자라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또한 자라지 않는 아이는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 못할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구원을 말할 때면 태어나는 것과 자라는 것을 포함해서 하는 말이요, 좁은 의미에서 구원을 말할 때면 태어나는 것을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루이스 벌콥(Louis Berkhof)이란 학자는 구원의 순서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말했습니다. 즉 소명, 중생, 회심, 신앙, 칭의, 성화, 성도의 견인, 그리고 영화가 그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구원의 순서를 말하는 것이지 구원을 따로 따로 떼어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성화 구원'이니 `영화 구원'이니 하는 식으로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 목사가 말하는 `기본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 정통교회의 좁은 의미의 구원과 같은 것으로 이해되며 나아가 `건설 구원'이란 성도의 상급 내지는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건설 구원'이란 말이 잘못되었지만 그 의미가 성도의 상급에 대한 잘못된 표현에 불과하다면 별 잘못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면 가히 이단적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즉, 두 개의 구원은 두 개의 구원의 방법을 요구하게 됩니다.
예컨대 안식교인 중에 `큰 구원'과 `영원한 구원'을 나누는 사람이 있음과 같습니다.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큰 구원이라 하고 성품까지 성화되어야 얻는 구원을 영원한 구원이라 합니다.
전자는 취소될 수 있는 구원이요, 후자의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 구원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안식교인들이 믿음을 말하고 있지만 실제적인 면에서 율법주의자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건설 구원'이란 말이 성경적으로 잘못된 말이지만, 그런 교리적인 구조는 자신들만의 분파를 유지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백 목사의 단점 중에 결정적인 것은 강한 분파의식이라 들 수 있습니다. 더욱이 교회사적으로 이단이 되는 여러 가지 길 중에 하나는 분파의식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런 것을 큰 깨달음이나 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성경과 정통 신학을 모르는 유치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후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구원받은 인간의 영이 죄가 없다는 주장은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구원파의 교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백 목사의 주장은 구원파의 주장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그 결과는 같게 됩니다.
구원파의 `구원과 죄와의 관계'를 살펴보자면, 구원받은 후에는 어떤 죄를 지어도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죄를 지었고 저주를 받아 죽었지만 그들의 구원은 취소되지 않았음으로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권신찬 씨나 서달석 씨 등의 사람들이 한 말입니다. 그래서 구원파는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비록 어떤 죄를 지었어도 그 구원이 취소되지 않으며 따라서 그 죄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백 목사의 주장에 따르면 부분적으로 같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구원받은 후에 영은 죄를 짓지 않고, 단지 죄를 지은 것은 혼과 육이기 때문에 어떤 죄를 지어도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신사참배를 한 목사라도 택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고,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에서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는 단지 `건설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지, 기본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한 것입니다.
물론, 백 목사가 구원을 선택 교리에 의하여 확인한다는 것도 성경적으로 옳지 못한 일입니다. 선택은 성경이 말하고 있고 따라서 장로교인들이 그것을 믿고 있지만, 선택을 기준으로 구원을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사참배를 했어도 그 죄는 영의 죄가 아니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다고 하고,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 주님이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말씀하셨어도 구원은 받는다고 하는 주장은 비상식적이고도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고 해야 구원의 확신이 보장되는 백 목사의 이론을 따르게 되면, 구원 받은 후에는 어떤 범죄를 해도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구원파의 이론과 일치하게 되며, 나아가 다음과 같은 회개에 있어서 더 깊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후 회개할 필요없다는 주장도 비성경적인 것이다
결국 구원받은 사람은 어떤 죄를 지어도 회개할 필요가 없든지 아니면 구원(기본 구원)은 영의 문제요 상급(건설 구원)은 혼과 육의 문제가 되어 버립니다.
필자는 백 목사의 삼분설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교리체계 속에서도 영은 인간의 대표기관입니다. 영 때문에 우리가 천국에 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이 범죄하지 않는다고 해야 구원의 확신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는 실제로 짓고 있기 때문에 영은 죄를 짓지 않고 혼과 육이 죄를 짓는다고 말하여 소위 `기본 구원'을 보장받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구원받은 후에 지은 죄에 대하여 회개해야 할 주체가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즉, 영이 회개를 해야 하느냐 아니면 혼과 육이 회개를 해야 하느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죄를 지은 주체와 회개의 주체의 문제입니다. 죄는 영이 짓고 혼과 육이 회개를 해야 하느냐, 혼과 육이 죄를 짓고 회개는 영이 해야 하느냐, 또는 혼과 육이 지은 죄를 영이 회개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우선, 영이 회개를 해야 한다면 모순된 말입니다. 한번 구원을 받은 사람은 혼과 육이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그 죄 때문에 천국에 못 가는 것도 아니요, 더욱이 영은 범죄하지 않으므로 혼과 육의 죄를 인하여 영이 회개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분명히 백 목사에게도 영이 구원의 주체인데 구원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혼과 육이 죄를 지었다고 영이 회개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구원받은 후의 죄를 혼과 육이 지은 것이니 혼과 육이 회개해야 한다면 더 무서운 말이 됩니다.
즉, 천국은 영에 의해 결정되고 그 상급은 혼과 육이 결정한다는 말이 됩니다. 백 목사의 말로 바꾸어 말하자면 `기본 구원'은 영에 의해, `건설 구원'은 혼과 육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되고 맙니다. 그야말로 이원론적, 비성경적인 주장이 됩니다.
본 호에서는 일단 서론만 취급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구원받은 후에 영은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 얼마나 비성경적인가에 대해 더 자세히 취급하도록 하겠습니다.(월간<교회와신앙> 199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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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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