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사님의 서부교회는 그 어느 하나도 은혜롭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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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사님의 서부교회는 그 어느 하나도 은혜롭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분류
yilee 0
제목분류 : [~인물~정봉옥~]

내용분류 : [-인물-정봉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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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봉옥집사님이 오랫동안 서부교회 찬송인도를 했습니다.


1970년대와 80년대 서부교회 찬송인도는 곧 정봉옥집사님이었습니다. 고교 음악교사로 있었고 뒤에는 대학 강의도 나갔던 분이었습니다. 서부교회 신앙과는 아주 맞지 않았던 분이었으나 백목사님 설교에 은혜를 받고 결국 목회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목회로 나갈 때 이름을 의진(義進)으로 바뀌어 현재는 대개 정의진목사님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교적 큰 키에 약간 머리를 기른 편이었고 안경을 낀 약간 긴 얼굴이었습니다. 목회를 준비하던 때부터는 집회 찬송인도를 맡기도 했습니다. 찬송 인도자로서 서부교회에 꼭 필요했던 분이라는 점은 특별히 인정합니다. 서부교회의 찬송은 비록 은혜면에 비하여 음악성은 너무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전문적 소양을 가진 분이 필요했습니다.


아다시피, 서부교회는 노동자나 무식한 사람은 편하게 적응할 수 있는 교회지만 각 방면에 우수한 전문인이나 예술인들은 발도 붙일 수 없을 만큼 분위기가 천박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말씀에 붙들려 음악인의 날카롭고 자존심 강한 모든 내면 세계를 꺾고 목회까지 나오려고 했던 면을 보고 백목사님은 그렇게 귀하게 보았던 것입니다.


백목사님은 그 어떤 면으로 중요한 인재라 해도, 목회에 필요할 때는 일단 내보낸 뒤, 그 뒷감당은 하나님께 맡겼던 분입니다. 비록 음악 전공을 하지는 않았어도 장기상집사님(현 수영동교회 목사님)이 대신하였습니다. 그분의 음성은 자연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최상의 수준으로 백목사님께서 평가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분의 신앙 이력이나 기타 신상 소개는 이곳에서 잘 알지 못하나 서영호목사님과 동서가 됩니다. 그 인연으로 서부교회 신앙을 출발했다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서부교회나 집회 강단의 여러 모습을 잘 묘사하고 계십니다.


설교와 찬송을 인도하는 강단의 하얀 씨트 등 모든 내부 분위기는 세상 기준으로는 적막하기 그지 없었으나, 그 예배당 내부에서 예배를 드리던 분들은 천상에 붙들려 딴 세계로 그 시간을 보냈으며, 그런 예배는 그 한 주간 세상을 넉넉히 말씀으로 감당하고 살도록 했습니다.


그런 강단 위에서 예배 순서를 맡았던 분들도 천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주일광고로 예를 드신 강상녕장로님의 광고는 그 문구 하나도 은혜롭게 그러면서도 그렇게 간단 명료하게 또 깔끔하게 이어 갔습니다. 광고 하나만 가지고도 너무 은혜 받았다고 타교단 교계분들의 인사가 많았습니다.


그곳이 과거는 어느 한 구석도 은혜롭지 않은 대목이 없었습니다.


3.혹시 보지 않으셨다면, 몇 가지 사진 자료가 있습니다.


서부교회나 백목사님 신앙관련 참고 자료로 몇 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화면/연구실/자료방/에 들어가셔서 '자료방' 제목 밑에 '사진'이라는 항목을 클릭해 보시면 서부교회 강단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기화면/총공회/내부 자료/에도 사진 몇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물] 서부교회 찬송인도자였던 정집사님에 대해....
제목분류 : [~인물~정봉옥~]

내용분류 : [-인물-정봉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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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찬송을 듣다가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분이 있어서 그러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한말씀 여쭙겠습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서부교회의 주일 대예배와 오후예배의 찬송을 인도하신 정봉옥(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후에 총공회에서 목회안수를 받은 것으로 압니다.) 집사님이 아른하게 떠오르는군요………..


1980년대 초 백목사님께서 병환중에 계시다가 처음 강단에 섰을 때 위 정집사님께서 “너근심 걱정말아라” 라는 찬송을 특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가 1982년도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현재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지만 부산시내 어느교회를 가 보아도 서부교회의 찬송인도자만큼 품위있고 학자타입의 인격있는 분을 찾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그분은 서부교회의 찬송인도자로서 서부교회가 꼭 필요로 하는 없어서는 안될 인재였었다고 봅니다. 그분은 목회자로서가 아니라 그직분으로 그자리에만 있어야 했었는데 후에 목사님의 권유로 목회로 나가셨고….. 그리고 이후 총공회를 탈퇴하신 것으로 압니다.


그분은 백목사님이 많이 사랑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희미한 기억이지만 마지막 거창집회때 처음으로 만여명이 모인 군중들 앞에서 찬송인도를 하셨고….. 강단의자에 앉아 있던 백목사님께 찬송인도를 하기 위해 나와 서 있던 그분의 엉덩이를 애교스럽게 두두려 주시면서 격려 해주신 모습이 생각납니다. (좀 격망스러운 표현이서 죄송합니다만 마치 초등학교 선생님이 자기반 아이가 대견스러워 책상의자에 앉아 선생님 앞에 서 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엉덩이를 톡톡 쳐주는 모습으로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그집사님이 서서 찬송인도를 하였던 그자리 그강대상은 볼품없는 갈색페인트로 덧칠해 져 있지만(세월이 변해서 그런지 지금은 하얀 시트는 없고 갈색페인트로 덧칠해진 강대상만 있더군요)목사님 살아 계셨을때는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그강대상 위에 하얀 책보 같은 언제나 깨끗하고 하얀 씨트가 덮어져 있던 그강대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때 서부교회의 대예배당은 꼭 피난민촌의 창고와 같이 허스름하고 볼품없었지만….그때의 그 보조강대상은 세상교회가 세상에서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가장 솜씨좋은 목공의 손을 빌어서 만든…. 제일 귀한 강대상을 갖다 놓은 어느대형교회의 강대상 보다도 더 귀하고 값져 보였고…. 그강대상에는 언제나 서부교회에서 제일가는 인격들이 그곳을 거쳐갔습니다.

새벽예배때 백목사님…. 주일광고시간때 광고부장 강상영장로님, 정순환 장로님, 찬송인도자 정봉옥 집사님…. 그리고 여전도회때 이말출, 김현찬, 김효순 나인숙권사님등등 이루 말할수 없는 쟁쟁한 분들이 그곳 그자리를 채우셨습니다.


그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 백합꽃 같은 그하얀시트가 덮여져 있던 그 보조강대상에 가장 잘 어울리던 찬송인도자 정봉옥 집사님은 어떻게 서부교회로 오셔서 그귀한 사역을 맡으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한나 사모님의 찬송 잘 들었습니다.

오은혜 전도사님의 “낙심마라”라는 복음성가를 정말 듣고 싶군요….

그런데 부산공회 (2)의 홈 찬송가에 가면 “낙심마라”라는 복음성가를 순수한 피아노 반주에육성으로 찬송을 부른 부분이 있습니다.

좀 아쉽더라도 들어보시면……..조금이나마 유재헌 목사님의 세계를 음미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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