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실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문제 2.말씀을 새김질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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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실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문제 2.말씀을 새김질해야 하는 것은

분류
yilee 0
제목분류 : [~설교록~]

내용분류 : [-설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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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실에서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①평소 이론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라고 하는 이 말에 대하여 믿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도 없고 또 반대할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현실 속에서 그런지 안 그런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②다니엘이 사자굴 앞에 서야 하는 현실을 만났다면, 어떤 행동이 하나님 의지겠습니까?


예를 들면, 다니엘이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려면 사자굴에 던짐을 받아야 하고,사자굴에 들어가기 싫으면 기도를 하지 말아야 하는 때였습니다. 다니엘도 우리처럼 평소 이론적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분입니다. 그러나 정말 사자굴에 들어가야 하는 현실이 눈 앞에 닥쳐졌을 때에는, 참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지 그렇지 않는지에 따라 사자굴에 들어가느냐 아니면 믿음을 배반하느냐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③평소 두 길을 눈 앞에 두고 망설이게 되는 현실이 닥쳤을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도 최종적으로는 언젠가 그런 어려움에 부딪힐 때가 있도록 하나님께서 하시겠지만 준비할 기회도 주지 않고 바로 그런 어려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런 어려움에 맞설 정도의 신앙이 되기 이전에 우리에게는 아주 작은 것으로 연습을 시킵니다. 예를 들면, 주일에 입사 시험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직장과 생활문제가 걱정되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일에 시험을 보지 않을 것이고, 평소에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말 뿐이었고 실제로는 하나님보다 조건 좋은 직장을 더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일을 어기지 말라고 해도 직장 때문에 주일시험을 치게 될 것입니다.


현실에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말은, 평소 일을 닥치기 전에 말로는 우리가 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실문제로 부딪혔을 때가 자기 신앙의 갈림길에 서는 때입니다. 평소 이렇게 연구하고 살피고 배우는 것도 현실을 닥쳤을 때 현실에서 하나님을 참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평소에 미리 배우고 준비한 사람은 현실에서 승리할 수 있고,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실패할 것을 마25장 10처녀 비유에서 가르친 것입니다.


2.새김질은 한번 먹은 것을 다시 위에서 입으로 올려 씹는 일입니다.


①몸이 음식을 먹는 것과 마음이 말씀을 먹는 것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몸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우리 마음은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음식은 입으로 씹으면 되지만, 말씀은 마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삼키기만 해도 소화가 되는 맹물은 씹을 것도 없는 것처럼, 착하게 살아라 하는 도덕적 설교는 자다가 들어도 그냥 다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부드러운 것이기 때문에 한번 씹어 삼키면 소화가 되는 것처럼, 말씀 중에서도 한번 자세히 듣고 배우면 이해되는 초보 신앙의 도가 있습니다.


②새김질이란, 수도 없이 되씹어야 하는 소나 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어떤 음식은 한번 씹어 삼켜서는 소화도 될 수 없고 또 삼켜봐야 영양분이 체내에 흡수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소나 양과 같은 초식동물들이 먹는 건초나 잡풀들입니다. 이들은 맹수를 피해서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평화로우면 몇 시간이라도 일단 풀을 뜯어 배속에다 넣어두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맹수가 나타나면 도망을 가야 하고 혹 도망을 가다 보면 풀이 없는 곳에서 며칠씩을 있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있으면 일단 많이 뜯어먹고 배속에 저장을 해두었다가 시간나는 대로 뱃속에서 다시 끄집어내서 천천히 그리고 하루종일 씹어대는 것입니다.


소는 위가 4개라고 합니다. 한번 먹은 것을 끄집어내서 또 씹고 또 씹고 또 삼키고 씹는 일을 반복합니다. 이것을 새김질이라고 하는데 이 새김질 때문에 그 말라빠진 건초만을 먹고도 수백키로가 나가는 소가 영양을 보충합니다. 아마 사람처럼 한번에 삼키고 치우면 소나 양이 먹는 풀로는 몸무게 5-60키로 나가는 사람몸 하나를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말라빠진 짚푸라기 한 짐밖에 안되는 것인데 소는 그것으로부터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다 보급받고 있습니다.


③말씀은,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들이키면 끝나는 음료수가 아닙니다.


목이 타는 사람이 사이다 한병을 들이키면 시원하게 갈증이 해소가 됩니다. 그러나 사이다를 먹고 건강을 유지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현대 교회의 설교는 곰국에서 경양식으로, 경양식에서 튀김류 스낵으로, 이제는 사이다 콜라 심지어 맥주 한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코메디를 섞어가며 생활 주변 이야기를 가볍게 하면서 한 두 마디 기억해야 할 도덕이나 교훈을 전달해야 교인들이 좋아하는 설교가 된다고 합니다. 좋기야 텔레비젼 유명 게그맨이 주일 강단에 서면 구름 떼같이 사람들이 몰리고 또 1시간을 지절거려도 모두들 좋아할 것입니다.


진정한 설교는 말씀에 가까와야 합니다. 말씀을 소개하는 것이라야 합니다.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라야 합니다. 만일 설교를 '말씀 증거'라고 정의한다면, 설교는 한번 듣고 이해 파악이 끝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천재라도 그렇게는 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늘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적어 놓으셨으며 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나에게 요구하시는가? 과연 이 말씀이 참된 것인가? 등을 자세하게 차분하게 검토하고 살펴보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깨닫게 되었다면 이제는 이 말씀대로 실제로 살아갈 때 나의 현실에서 어떤 투쟁과 어려움이 있겠는가를 마음 속으로 각오하고 연습해 봐야 합니다.


인간들이 인간들의 두뇌로 꾸며놓고 얽어놓은 세상 이야기라고 한다면, 머리가 좋으면 한번 듣고 깨칠 것이고, 어려우면 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말씀이라면 인간 두뇌의 기종과 성능에 상관없이 인간 스스로는 닿을 수 없는 높이에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믿는 우리에게는 하늘에서 열어 보여주시고 숙제를 풀어보라고 던져 주십니다. 우리 귀에 들리는 말씀은 바로 이런 말씀입니다. 당연히 있는 힘 다해서 연구하고 살펴보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③새김질을 해야 하는 말씀이라야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은 반드시 새김질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얼마나 새김질을 해야 할 정도로 주셨는가? 레11:3에서 '새김질하는 것은 먹어라'고 했습니다. 한번 먹으면 그냥 뱉거나 삼키지 말고, 한번 먹으면 씹고 또 씹으라는 말씀입니다. 한번 들은 말씀은 한도 없이 씹고 되씹어야 할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명령인 줄 알고 많이 새김질을 한 것만큼 그 도를 알고 깨닫고 실행하는 힘을 받을 것입니다.


설교자라고 한다면, 교인들에게 들을 때도 잘 듣지 않으면 깨닫기 어려운 높은 말씀을 전해야 할 것이고, 또 잘 들었다 해도 한번 들은 것으로는 끝낼 수 없어서 집에 가서 그날 들은 설교를 또 새겨봐야 할 높은 도의 말씀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높은 도의 말씀을 쉽게 전하는 것은 목회자가 노력할 일입니다. 그러나 쉽게 전했다는 것 자체가 잘한 것이 아니라 교인에게 던진 말씀 내용이 사이다와 같아서 씹을 것도 없고 자다가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맹물을 전했다면 직무유기입니다.


말씀의 도는 높을수록 좋고, 말씀을 전하는 표현은 쉬울수록 좋습니다. 초등학생에게는 구구단을 가르치지만 중학생이 되면 방정식을 가르치고 고등학생이 되면 함수를 가르치고 대학생이 되면 공업수학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라가야 하고, 자라간다는 말은 해야 할 일과 맡을 일도 많아진다는 말입니다. 할 일이 많아지면 거기에 필요한 이치도 어려워지고 복잡해집니다.


처음 믿는 사람이면 주일에 시간 맞추어 교회 오는 이치만 배우면 됩니다. 좀더 자라게 되면 주일에 몸만 가져올 것이 아니고 마음도 함께 데리고 와야 하는 이치를 배워야 합니다. 더 자라면 예배당에 앉혀놓은 몸과 마음을 말씀에 붙들리도록 해야 합니다. 더 자라면 그날 배운 말씀을 가지고 한 주간 세상 속에서 그 말씀대로 사는 삶을 만드는 이치를 배워야 합니다. 주일날에 한바탕 웃고 가거나 울고나면 다 잊어버리는 유치원 놀이만 하다 갈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설교록] 84년5월집회
1984년5월집회말씀을 예배시간별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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