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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재文巢齋에서 - 신세원 목사의 교회사 이야기 (91)


조사


초기 한국 장로 교회의 직분 중 하나로 ‘조사제도’란 것이 있었다.


영어로는 ‘helper’라고 하고 한자로는 조사(助師)로 기록하고 있으나 그 역할은 ‘조사(助事)’였다. 한국인 목사가 대거 양성되기 전 선교사들을 도와 교역일선에서 직분을 맡아 수행했던 이들을 뜻한다. 즉 정식 신학교육을 마치지는 않았지만 선교사의 전도, 치리, 순회심방 등의 일체 활동을 보좌하고 혹은 그 단독으로 조직, 미조직교회에서의 목회활동을 도모하기도 했다. 현재의 전도사나 강도사가 수행하는 직분과 상통하다고 볼 수 있으나 초기 교회의 과도기적인 교직 또는 선교사 중심시기의 독특한 역할이었다.


한편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조직과 함께 조사의 피택도 규칙 규정에 넣어 노회에서 정할 일로 규정하였다(1912년 제1회 총회록 33쪽). 한국 장로교 최초의 조사는 스코틀랜드 장로회 로스(J.Ross)선교사와 협력, 성경번역에 동참하고 이후 매서인(賣書人)으로 국내에 들어와 전도와 교회설립에 공을 세운 서상륜(徐相崙), 백홍준(白弘俊)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초대 목사인 서경조, 한석진, 송인서, 방기창 등이 모두 조사로서 크게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장로교회의 조직이 강화되고 평양 장로회신학교에서 신학교육이 확립된 후 조사제도는 점차 쇠퇴하여 1930년대 간행된 ‘조선예수교 장로회 헌법 교회직원란’을 보면 조사에 대한 사항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김희돈 기자 등록일 2004-03-03
[공회] 조사라는 호칭에 관하여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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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회2 홈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이 주장이 옳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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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조사라는 호칭에 관하여


조사에 관하여


1.조사는 한국 장로교회의 초창기, 목사가 많이 양성되기 전, 선교사들을 도와 교역 일선에서 일정 직분을 맡아 수행했던 이들을 뜻하는 말로서 한문으로 助事(조사)라고 쓴다. 즉 정식 신학교육을 마치지는 아니했지만 선교사를 도와 전도, 치리, 순회심방등의 활동을 보좌하고, 혹은 단독으로 조직, 미조직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행하기도 했으니, 현재의 전도사나 강도사의 직분에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2.조사라는 직분은 초창기의 장로교 헌법에 명시된 것이기는 하나 사실상 과도기라 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초기 선교사 시대의 독특한 역할의 직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조사된 분들의 신앙과 그 복음적 활동은 외부적 자격만 갖추지 못한 목사라고 할 수 있을 만치 깊고 훌륭한 것이었다. 따라서 조사로 활동하다가 목사된 분들이 많이 있다. 한국교회의 초대 목사들은 거의 다 조사 출신들이다.(서 경조, 한 석진, 송 인서등)


3. 그러나 한국장로교회의 조직이 구비되고, 한국교회가 선교사 중심에서 한국 목회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조사제도는 점차 쇠퇴하였고, 1930년도에 간행된 조선 장로교회 헌법에는 조사에 관한 사항이 없어졌다.

그러나 초창기 조사에 대한 존경적 視點(시점)을 갖고 있던 한국교회는 여전히 목사 자격을 갖추지 못하였으나 목사에 준하는 일을 하던 분들을 존경하는 표시로 조사라고 불러왔다.


4.현재는 한국장로교 헌법에 조사라는 명칭은 없다. 조사에 해당하는 직분을 말한다면 傳道師(전도사), 혹은 講道師(강도사)가 그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실제로 과거 조사가 하던 일을 현재의 전도사, 강도사들이 하고 있고, 일반교회들은 전부 전도사, 혹은 강도사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조사라는 말은 극히 일부의 오래된 교인들이나 보수교단의 교회들에게서나 들을 수 있다.


5.총 공회는 목사에 준하는 존경적 심정으로 지금도 대부분 전도사를 조사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이 옳은 것인가? 사실 우리 총공회 조사님들 중에는 일반적 의미의 전도사들 보다는 강도사에 해당하는 분들과 그 이상의 인격과 자격을 갖춘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들을 그냥 전도사로 부르자니 무엇인가 아쉽고,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함에도 본인은 이제는 조사라는 호칭은 止揚(지양)하고 전도사로 불러야 한다고 본다. 나아가서는 강도사 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그 이름에서부터 신앙행위의 여러 가지에 이르기 까지 독특한 것이 많이 있는 교단이다. 이 독특은 일부러 가지는 독특이 아니라 교리 신조상, 또 구원에의 유익상 어쩔 수 없이 가지는 독특이요, 또 그러한 독특이어야만 한다. 일반과의 이색은 그만큼 복음전파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리신조의 문제도 아니요, 구원의 유익을 위한 것도 아닌, 심정적 차원의 명칭이라고 할 수 있는 조사를 고집할 아무런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제는 총공회도 전도사를 전도사로 불러야 한다고 본다. 조사라고 부르지 않으면 총공회가 아닌 것 같아 눈치를 보거나, 머뭇거리는 일도 없어야 한다. 또 명칭의 의미를 놓고 보면 傳道師(전도사)라는 말의 의미가 助事(조사)라는 말의 의미보다 훨씬 더 좋게 보이는데,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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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에 관하여 - 부족한 교인 ┼

│ (질문)

│ 총공회에서는 일반 진영에서는 전도사라고 하는 분을 조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이것도 총공회 교리 신조인지요?

│ 교리신조라면 어떠한 뜻이 있는지요? 궁금합니다. 만일 별 뜻이 없다면 굳이 다른교회와 달리 부를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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