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조기은퇴하는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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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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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9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교계~]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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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하는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
▲ “후배 목회자들을 돕고 교계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면서 목사로서‘제2의 인생’을 열어가겠다”고 말하는 옥한흠 목사./주완중기자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가 4일 공동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은 옥한흠(玉漢欽·65) 담임목사의 원로 목사 추대와 후임 오정현(吳正賢·47) 목사의 청빙(請聘·청해서 모셔옴). 2만명이 넘는 교인 중 약 70%에 이르는 세례교인들은 5부로 나뉘어 있는 주일 예배 시간에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게 된다.
이 안건들이 통과되면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맡고 있는 오정현 목사가 8월 중순 귀국, 옥 목사와 공동 목회를 하다가 12월 말 이·취임 예배를 갖는다. 최근 사랑의교회 홈페이지(www.sarang.org)에는 “존경할 수 있는 지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지요…사랑합니다”, “너무나 아쉽지만 주의 일에 더욱 귀하게 쓰여지시기를 기도드린다”는 글이 잇따라 오르는 등 한 시대를 축복 속에 마감하는 분위기이다.
1978년 사랑의교회를 세워서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로 키운 옥한흠 목사의 퇴임은 일반적인 목사 은퇴(70세)보다 5년 빠른 것이다. 옥 목사는 지난 2001년 7월 ‘65세 은퇴’를 발표한 후 후임자 선정 작업을 벌여왔다. 은퇴의 마지막 절차를 앞둔 옥한흠 목사를 만나 조기 은퇴의 동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목사님의 조기 은퇴는 교회 안팎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아직 건강하고 또 많은 교인들이 신뢰를 보내는 상황에서 조기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회에 젊음을 불어넣기 위해서입니다. 몇 년 전부터 어떻게 하면 사랑의교회가 늙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활기와 영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한때 융성했던 교회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교회는 적절한 때 리더십을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담임목사로만 25년 시무하셨는데, 아쉬움은 없습니까?
“인간적으론 아쉬움도 있지만 나보다 교회가 더 중요하니까요. 교회의 리더십 교체는 제각기 특성에 따라야 합니다. 사랑의교회는 젊음이 장점이기 때문에 제가 조금 일찍 물러나는 것뿐입니다.”
―후임을 맡게 되는 오정현 목사와는 오랜 인연을 갖고 계시지요?
“20여년 전 오정현 목사가 이끌던 내수동 교회 대학부를 제가 지도한 이래 긴밀한 선후배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저와 목회 철학을 공유하고 있고,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개척해서 15년 만에 미주 최대의 한인 교회로 만든 오 목사의 리더십이 사랑의교회를 계속 활기 넘치는 교회로 만들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국제제자훈련원 원장을 맡아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그동안 터득한 평신도 교육과 목회 방법을 올바로 전수하면 국내외에서 개신교의 부흥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몇 년 전부터 책임을 맡고 있는 교회갱신협의회·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등을 통해서 개신교의 일치와 갱신, 섬김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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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는 은퇴제도가 없는지요?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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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하는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
▲ “후배 목회자들을 돕고 교계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면서 목사로서‘제2의 인생’을 열어가겠다”고 말하는 옥한흠 목사./주완중기자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가 4일 공동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은 옥한흠(玉漢欽·65) 담임목사의 원로 목사 추대와 후임 오정현(吳正賢·47) 목사의 청빙(請聘·청해서 모셔옴). 2만명이 넘는 교인 중 약 70%에 이르는 세례교인들은 5부로 나뉘어 있는 주일 예배 시간에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게 된다.
이 안건들이 통과되면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맡고 있는 오정현 목사가 8월 중순 귀국, 옥 목사와 공동 목회를 하다가 12월 말 이·취임 예배를 갖는다. 최근 사랑의교회 홈페이지(www.sarang.org)에는 “존경할 수 있는 지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지요…사랑합니다”, “너무나 아쉽지만 주의 일에 더욱 귀하게 쓰여지시기를 기도드린다”는 글이 잇따라 오르는 등 한 시대를 축복 속에 마감하는 분위기이다.
1978년 사랑의교회를 세워서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로 키운 옥한흠 목사의 퇴임은 일반적인 목사 은퇴(70세)보다 5년 빠른 것이다. 옥 목사는 지난 2001년 7월 ‘65세 은퇴’를 발표한 후 후임자 선정 작업을 벌여왔다. 은퇴의 마지막 절차를 앞둔 옥한흠 목사를 만나 조기 은퇴의 동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목사님의 조기 은퇴는 교회 안팎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아직 건강하고 또 많은 교인들이 신뢰를 보내는 상황에서 조기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회에 젊음을 불어넣기 위해서입니다. 몇 년 전부터 어떻게 하면 사랑의교회가 늙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활기와 영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한때 융성했던 교회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교회는 적절한 때 리더십을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담임목사로만 25년 시무하셨는데, 아쉬움은 없습니까?
“인간적으론 아쉬움도 있지만 나보다 교회가 더 중요하니까요. 교회의 리더십 교체는 제각기 특성에 따라야 합니다. 사랑의교회는 젊음이 장점이기 때문에 제가 조금 일찍 물러나는 것뿐입니다.”
―후임을 맡게 되는 오정현 목사와는 오랜 인연을 갖고 계시지요?
“20여년 전 오정현 목사가 이끌던 내수동 교회 대학부를 제가 지도한 이래 긴밀한 선후배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저와 목회 철학을 공유하고 있고,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개척해서 15년 만에 미주 최대의 한인 교회로 만든 오 목사의 리더십이 사랑의교회를 계속 활기 넘치는 교회로 만들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국제제자훈련원 원장을 맡아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그동안 터득한 평신도 교육과 목회 방법을 올바로 전수하면 국내외에서 개신교의 부흥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몇 년 전부터 책임을 맡고 있는 교회갱신협의회·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등을 통해서 개신교의 일치와 갱신, 섬김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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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는 은퇴제도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