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하신 점은 맞습니다만, 어떤 결정이란, 관련 모든 요소를 다 포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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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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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3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홈운영-]/[-인물-김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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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 시대를 감당하고 교회를 바로 세운 귀한 종들에게는 가슴 아픈 가족사들이 있습니다.
①김현봉목사님의 신앙과 사모님의 신앙은 그 차원이 달랐을 것입니다.
김현봉목사님에 대하여 전해오는 일화는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모님에 대한 일화는 불과 몇 가지입니다. 그 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 것이 앞에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목사님에 비하여 사모님의 신앙일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봐서 특별한 신앙은 아니었다고 짐작이 됩니다. 그렇다면 특수한 신앙을 가진 목회자와 평범한 사모님이 사택을 이루고 있다면 불편한 점은 서로가 이루 말을 다 못할 것입니다.
②우리가 은혜롭게 듣는 귀한 종들의 걸음에는 그 가족들의 숨은 십자가가 있습니다.
초기신앙 시절에는 성경보다 설교가 영향이 크고, 설교보다 설교자의 언행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귀한 종들의 걸음이 그 따르는 교인들에게 수없는 은혜를 끼치게 되지만 혹 우리 평범한 목회자들이 언행 하나를 불미스럽게 하므로 많은 사람들을 믿음에서 떠나게 하거나 앉은뱅이로 주저 앉히고 있습니다. 이번 문답은 성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은혜롭게 듣는 유명한 성자들의 일화 속에서 그 가족들의 고통과 십자가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분의 시야처럼, 우리가 성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그 성자의 귀한 걸음과 함께 그 가족의 숨은 고통을 셋트로 묶어 은혜를 받아야, 은혜 받는 사람으로서 복이 있을 것입니다. 한 편으로는 성자의 걸음을 사모하고 따르기를 노력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그런 걸음을 위해 가장 앞서 고통을 바친 그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또 그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 큰 복 받기를 원하는 심리를 가져야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곳 홈이 백영희목사님 신앙노선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화면/백영희/라는 항목에서 /'가족, 그 소중한 분들'/이라고 표현을 하고 또 몇 가지 소개를 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백목사님은 우리에게 아무 대가도 받지 않고 수고만 했고 우리는 받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와 백목사님 사이에 그 가족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겪은 고통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2.김현봉목사님의 절제와 그 사모님이 감당해야 하는 문제
①한 가지 결정은, 관련 모든 요소를 전부 계산한 다음 내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신앙, 사모님의 불편, 교회의 유익, 자녀없는 외로움, 한쪽이 먼저 사망하는 경우 남은 사람의 노후 수발 등을 두루 계산한 다음 결정을 내리는 것인데 미련한 사람이면 계산해야 할 바를 누락시켰다가 뒤에 후회를 하겠지만, 그분은 통찰력이 남다른 분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고려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회의 유익면을 두고는 현재 목회하는 교회의 교인의 구성 형태, 신앙 수준, 이해 정도도 계산했을 것이고 또 교회의 앞날 변화되는 여건까지 전부 계산을 했을 것입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절제하는 문제를 두고 남편의 의무, 아내의 감내력, 성경이 부부의 몸은 상대방에게 사용권이 있다는 등을 특별히 고려했을 것입니다. 그분은 성경 해석의 대가였고 성구에 정통한 분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겉넘어가지 않고 세밀하게 따지는 분인데도 그렇게 결정을 했을 때는,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 그 당시 가장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옳은 것이라고 확정을 지운 다음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비록 짐작이지만, 그분의 신앙세계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데 남다른 분이었으므로 한번으로 지나가는 결정이 아니고 평생을 두고 늘 조심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고 나서 확정했다고 봅니다.
사모님이 여자분으로 아이를 갖고 양육을 하면서 이루어 나가는 가정구원면이 지극히 클 것인데, 그런 기회를 애초에 박탈한 것이 아니냐, 사모님에게 너무 지나친 고통이지 않았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런 면까지 다 고려하고도 내린 결정이라고 본다면, 오늘 우리가 일반인들에게 해당되는 논리를 가지고 실제 그분들에게는 상관도 없었던 문제를 논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사모님이 체질적으로 목사님의 절제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특수 체질을 가졌다고 한다면, 주변의 우려나 가정은 전혀 소용없는 일입니다. 다만 누구든지 그런 면으로 절제를 할 때는 상대방의 신앙어린 면을 두루 살펴야 한다는 정도로 조심시킬 일일 것입니다.
이곳은 일반 목회자들의 결정은 대단히 무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분이 이 지역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크신 뜻을 세웠으니 어떻게 해야겠다는 발언이 나오면 속으로 말 장난이라고 생각하지 진심이라고 취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총공회 목회자들이 총공회 신앙노선이 어떻다고 발언하면 '헛소리 하네' 라고 생각하지 귀담아 듣지를 않습니다. 그 신앙노선대로 살겠다고 말하는 것은 술먹고 횡설수설하듯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노선대로 살 때 가족의 어려움, 교인의 오해, 교회의 진로문제, 목회자의 취직문제 등이 발생할 것인데 그런 문제들을 제대로 고려하고 발언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목사님과 같은 분은 여러 면을 미리 생각하고 각오하고 그리고 발언하는 분이고, 한번 발언하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대로 실행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섣부르게 결정하거나 사모님의 신앙차원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사모님 문제를 제일 먼저 고려한 상태에서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결정을 한 일이라면, 아마 정답을 맞춘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②김목사님과 교인의 관계를 보면 이런 가정은 아마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사모님이나 교인들의 현재 신앙수준은 평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 밑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은 그분으로부터 받는 말씀의 은혜가 너무 크고 그를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이 너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일반 교회 교인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서 살고 갔습니다. 그분 생존 당시 서울에세 제일 큰 교회라고 알려진 정도였는데, 그 수많은 교인들이 그분 밑에 신앙생활하면서는 그렇게 특수한 은혜들을 받았다면, 그 사모님 역시 평범한 신앙정도로만 살았다 해도 그런 절제를 오늘 우리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김현봉목사님이 목회했던 아현교회는 일반 교인들까지도 극단적으로 절제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중세 수도원 생활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일 정도로 그들의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 일체가 경건했고 절제했습니다. 아마 부부 사이에 전투가 심했다면 밖으로 말들이 있었을 것인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목사님을 만나기 전에는 어떤 수준이었는지 몰라도 그분을 만나고 그분 밑에 교인으로서 또 사모님으로서 늘 배우고 신앙생활을 했다면 목사님의 절제를 같은 수준에서 실행하지는 못했다 해도 앞에서 이끄는 분을 따라 뒷 따르는 정도는 아니었겠는가 라고 생각을 합니다.
2년전 그분에 대한 질문이 있어 아현교회 계통을 잘 아는 분에게 근황을 문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1965년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아현교회가 산산조각이 날 때에 그 사모님은 같은 김목사님 밑에서 이전처럼 그대로 나가자는 쪽도 있고 조금 넓게 나가자는 쪽도 있고 완전히 일반교회처럼 나가자는 쪽도 있었는데 김목사님 사후에도 김목사님 생전처럼 그대로 신앙생활을 하자는 쪽에서 평생 사시다가 1980년대에 돌아가셨습니다. 만일 목사님의 절제를 순종하고 자기 걸어갈 길로 여기지 않았다면 목사님 사후 여러 갈래로 갈라질 때 그 노선을 택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목사님 가족도 그 사후에 꼭 그대로 가자는 쪽과 중간쯤 섞자는 쪽과 일반 교회처럼 나가자는 쪽으로 나뉠 때, 그 가족들은 어디로 속해도 크게 환영받을 분들인데 그대로 나가자는 쪽을 택해 그 중심에 섰기 때문에 당하지 않아도 될 고초를 수도 없이 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분 생전에는 처음에 가기 싫은데 가족이므로 할 수 없이 따라 나선 분도 있을 것이고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는 분도 있을 것이고 또 처음부터 좋아서 따라간 분도 있었을 것이지만, 평생 그분을 접촉하며 사는 가운데, 그 식구 전부가 이제는 아버지 없는 시대에 마음껏 그 반대의 길을 걸어도 되는데도 자원하여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복된 길을 걸었든지, 아니면 처음에는 오해를 해서 고통만 받고 신앙에 유익을 가지지 못했다 해도 그분으로 인해서 그런 면을 다 고쳐 이제 자원해서 이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은 더욱 큰 구원역사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김현봉목사님의 사모님도, 첫 신앙은 목사님의 신앙세계를 제대로 듣지도 못했을 정도였다고 보입니다. 해방 이전에 큰 병원의 수간호사로 있었던 정도였으니 당시로서는 잘 나가는 여성이었을 것인데 그런 쪽에 있는 분들은 인본주의 신앙체질이 많습니다. 목사님의 권위에 눌렸든 이해가 되어 처음부터 따라갔던 그 훗날이 깨끗하게 주님만 바라보고 살았다는 것을 볼 때, 비록 사모님의 고통이 있었다 해도 큰 스승을 만나서 큰 구원을 이루어가는 길에 마땅히 지출해야 하는 학비와 같은 것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③좀더 확실하게 그렇다고 말씀드리는 이유 중에 하나는, 오늘도 그런 분들이 가끔 있기 때문입니다.
실명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그렇게 역사에 남을 만큼 신앙있는 분들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조금 노력하는 정도로 보이는 분들 중에서도 결혼을 하고 목회를 하다가 조금 더 깨달아지고 느껴지게 되자 아직도 한참 젊은 나이인데 시급히 자기를 절제하고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여 큰 무리없이 충성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분들과 비교 못할 정도의 성자들, 또 지금 시대에 비하여 여자분들이 여러 이유로 자기 절제를 하던 그 시절의 분위기 등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극단적으로 경건을 추구하는 계열에서 그런 정도는 그렇게 큰 소식이 아니었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현재 일반 교계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는 배경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나 총공회로 말한다면 그 교훈과 노선이 순교도 나올 수 있고 또 자기 절제를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총공회 내에서도 일반 교계를 따라 가려고 노력하는 서울이나 대구공회에서는 그런 분들이 있을 것 같지 않으나 부산공회에서는 그 정도로 자기를 절제하고 또 사모님도 흔쾌히 따라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아마 대구공회 정도에서 1-2분 정도, 부산공회에서는 그보다 조금 더 많은 경우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모님은 싫은데 목사님 때문에 마지 못해 절제를 했을지라도 혹 그 교회 일반 교인들의 전반적인 신앙분위기로 본다면 그것이 그렇게 큰 고통이 되지 않고 진행되었다고 보며, 그러는 도중에 본인도 자원하여 그런 생활을 했다고 보입니다.
3.김현봉목사님에 대한 이곳의 평가
이곳은, 일반 교계라는 기준에서 볼 때는 김목사님을 최고의 존경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분에 대하여 표현할 때는 다른 분들에 비하여 대단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성경을 바로 깨달아 가르치고 진정 진리의 권위로 목회했던 몇 안 되는 분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백목사님을 제외한다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몇 가지 단점, 또는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강도높게 비판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해야 할 질문이 없었습니다. 자기 절제라는 이런 면에서 본다면 그런 분이 한국교계의 어른으로 있어야 현재 교회가 지탄받는 모든 문제들이 일거에 해결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백목사님을 두고도, 그때 이렇게 했어야 했다 그때 저렇게 했어야 했다 하며 수도 없는 비판이 대구공회와 부산공회(2)로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답변자가 들어본 대로는, 백목사님의 단점이라며 지적한 내용들은 단점이 아니고 다 장점이었습니다. 백목사님도 평소에 실수를 많이 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실수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는 아직까지 실수라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백목사님의 결정에 대하여는 이곳이 연구를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설명을 하겠으나 김목사님에 대하여는 백목사님의 경우를 가지고 유추하고 있습니다. 그 분 정도의 신앙세계에서는 '상식'이라는 것이 우리 수준의 '상식'과는 많이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홈운영-]/[-인물-김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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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 시대를 감당하고 교회를 바로 세운 귀한 종들에게는 가슴 아픈 가족사들이 있습니다.
①김현봉목사님의 신앙과 사모님의 신앙은 그 차원이 달랐을 것입니다.
김현봉목사님에 대하여 전해오는 일화는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모님에 대한 일화는 불과 몇 가지입니다. 그 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 것이 앞에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목사님에 비하여 사모님의 신앙일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봐서 특별한 신앙은 아니었다고 짐작이 됩니다. 그렇다면 특수한 신앙을 가진 목회자와 평범한 사모님이 사택을 이루고 있다면 불편한 점은 서로가 이루 말을 다 못할 것입니다.
②우리가 은혜롭게 듣는 귀한 종들의 걸음에는 그 가족들의 숨은 십자가가 있습니다.
초기신앙 시절에는 성경보다 설교가 영향이 크고, 설교보다 설교자의 언행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귀한 종들의 걸음이 그 따르는 교인들에게 수없는 은혜를 끼치게 되지만 혹 우리 평범한 목회자들이 언행 하나를 불미스럽게 하므로 많은 사람들을 믿음에서 떠나게 하거나 앉은뱅이로 주저 앉히고 있습니다. 이번 문답은 성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은혜롭게 듣는 유명한 성자들의 일화 속에서 그 가족들의 고통과 십자가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분의 시야처럼, 우리가 성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그 성자의 귀한 걸음과 함께 그 가족의 숨은 고통을 셋트로 묶어 은혜를 받아야, 은혜 받는 사람으로서 복이 있을 것입니다. 한 편으로는 성자의 걸음을 사모하고 따르기를 노력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그런 걸음을 위해 가장 앞서 고통을 바친 그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또 그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 큰 복 받기를 원하는 심리를 가져야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곳 홈이 백영희목사님 신앙노선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화면/백영희/라는 항목에서 /'가족, 그 소중한 분들'/이라고 표현을 하고 또 몇 가지 소개를 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백목사님은 우리에게 아무 대가도 받지 않고 수고만 했고 우리는 받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와 백목사님 사이에 그 가족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겪은 고통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2.김현봉목사님의 절제와 그 사모님이 감당해야 하는 문제
①한 가지 결정은, 관련 모든 요소를 전부 계산한 다음 내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신앙, 사모님의 불편, 교회의 유익, 자녀없는 외로움, 한쪽이 먼저 사망하는 경우 남은 사람의 노후 수발 등을 두루 계산한 다음 결정을 내리는 것인데 미련한 사람이면 계산해야 할 바를 누락시켰다가 뒤에 후회를 하겠지만, 그분은 통찰력이 남다른 분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고려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회의 유익면을 두고는 현재 목회하는 교회의 교인의 구성 형태, 신앙 수준, 이해 정도도 계산했을 것이고 또 교회의 앞날 변화되는 여건까지 전부 계산을 했을 것입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절제하는 문제를 두고 남편의 의무, 아내의 감내력, 성경이 부부의 몸은 상대방에게 사용권이 있다는 등을 특별히 고려했을 것입니다. 그분은 성경 해석의 대가였고 성구에 정통한 분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겉넘어가지 않고 세밀하게 따지는 분인데도 그렇게 결정을 했을 때는,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 그 당시 가장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옳은 것이라고 확정을 지운 다음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비록 짐작이지만, 그분의 신앙세계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데 남다른 분이었으므로 한번으로 지나가는 결정이 아니고 평생을 두고 늘 조심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고 나서 확정했다고 봅니다.
사모님이 여자분으로 아이를 갖고 양육을 하면서 이루어 나가는 가정구원면이 지극히 클 것인데, 그런 기회를 애초에 박탈한 것이 아니냐, 사모님에게 너무 지나친 고통이지 않았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런 면까지 다 고려하고도 내린 결정이라고 본다면, 오늘 우리가 일반인들에게 해당되는 논리를 가지고 실제 그분들에게는 상관도 없었던 문제를 논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사모님이 체질적으로 목사님의 절제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특수 체질을 가졌다고 한다면, 주변의 우려나 가정은 전혀 소용없는 일입니다. 다만 누구든지 그런 면으로 절제를 할 때는 상대방의 신앙어린 면을 두루 살펴야 한다는 정도로 조심시킬 일일 것입니다.
이곳은 일반 목회자들의 결정은 대단히 무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분이 이 지역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크신 뜻을 세웠으니 어떻게 해야겠다는 발언이 나오면 속으로 말 장난이라고 생각하지 진심이라고 취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총공회 목회자들이 총공회 신앙노선이 어떻다고 발언하면 '헛소리 하네' 라고 생각하지 귀담아 듣지를 않습니다. 그 신앙노선대로 살겠다고 말하는 것은 술먹고 횡설수설하듯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노선대로 살 때 가족의 어려움, 교인의 오해, 교회의 진로문제, 목회자의 취직문제 등이 발생할 것인데 그런 문제들을 제대로 고려하고 발언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목사님과 같은 분은 여러 면을 미리 생각하고 각오하고 그리고 발언하는 분이고, 한번 발언하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대로 실행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섣부르게 결정하거나 사모님의 신앙차원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사모님 문제를 제일 먼저 고려한 상태에서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결정을 한 일이라면, 아마 정답을 맞춘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②김목사님과 교인의 관계를 보면 이런 가정은 아마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사모님이나 교인들의 현재 신앙수준은 평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 밑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은 그분으로부터 받는 말씀의 은혜가 너무 크고 그를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이 너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일반 교회 교인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서 살고 갔습니다. 그분 생존 당시 서울에세 제일 큰 교회라고 알려진 정도였는데, 그 수많은 교인들이 그분 밑에 신앙생활하면서는 그렇게 특수한 은혜들을 받았다면, 그 사모님 역시 평범한 신앙정도로만 살았다 해도 그런 절제를 오늘 우리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김현봉목사님이 목회했던 아현교회는 일반 교인들까지도 극단적으로 절제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중세 수도원 생활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일 정도로 그들의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 일체가 경건했고 절제했습니다. 아마 부부 사이에 전투가 심했다면 밖으로 말들이 있었을 것인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목사님을 만나기 전에는 어떤 수준이었는지 몰라도 그분을 만나고 그분 밑에 교인으로서 또 사모님으로서 늘 배우고 신앙생활을 했다면 목사님의 절제를 같은 수준에서 실행하지는 못했다 해도 앞에서 이끄는 분을 따라 뒷 따르는 정도는 아니었겠는가 라고 생각을 합니다.
2년전 그분에 대한 질문이 있어 아현교회 계통을 잘 아는 분에게 근황을 문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1965년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아현교회가 산산조각이 날 때에 그 사모님은 같은 김목사님 밑에서 이전처럼 그대로 나가자는 쪽도 있고 조금 넓게 나가자는 쪽도 있고 완전히 일반교회처럼 나가자는 쪽도 있었는데 김목사님 사후에도 김목사님 생전처럼 그대로 신앙생활을 하자는 쪽에서 평생 사시다가 1980년대에 돌아가셨습니다. 만일 목사님의 절제를 순종하고 자기 걸어갈 길로 여기지 않았다면 목사님 사후 여러 갈래로 갈라질 때 그 노선을 택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목사님 가족도 그 사후에 꼭 그대로 가자는 쪽과 중간쯤 섞자는 쪽과 일반 교회처럼 나가자는 쪽으로 나뉠 때, 그 가족들은 어디로 속해도 크게 환영받을 분들인데 그대로 나가자는 쪽을 택해 그 중심에 섰기 때문에 당하지 않아도 될 고초를 수도 없이 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분 생전에는 처음에 가기 싫은데 가족이므로 할 수 없이 따라 나선 분도 있을 것이고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는 분도 있을 것이고 또 처음부터 좋아서 따라간 분도 있었을 것이지만, 평생 그분을 접촉하며 사는 가운데, 그 식구 전부가 이제는 아버지 없는 시대에 마음껏 그 반대의 길을 걸어도 되는데도 자원하여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복된 길을 걸었든지, 아니면 처음에는 오해를 해서 고통만 받고 신앙에 유익을 가지지 못했다 해도 그분으로 인해서 그런 면을 다 고쳐 이제 자원해서 이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은 더욱 큰 구원역사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김현봉목사님의 사모님도, 첫 신앙은 목사님의 신앙세계를 제대로 듣지도 못했을 정도였다고 보입니다. 해방 이전에 큰 병원의 수간호사로 있었던 정도였으니 당시로서는 잘 나가는 여성이었을 것인데 그런 쪽에 있는 분들은 인본주의 신앙체질이 많습니다. 목사님의 권위에 눌렸든 이해가 되어 처음부터 따라갔던 그 훗날이 깨끗하게 주님만 바라보고 살았다는 것을 볼 때, 비록 사모님의 고통이 있었다 해도 큰 스승을 만나서 큰 구원을 이루어가는 길에 마땅히 지출해야 하는 학비와 같은 것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③좀더 확실하게 그렇다고 말씀드리는 이유 중에 하나는, 오늘도 그런 분들이 가끔 있기 때문입니다.
실명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그렇게 역사에 남을 만큼 신앙있는 분들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조금 노력하는 정도로 보이는 분들 중에서도 결혼을 하고 목회를 하다가 조금 더 깨달아지고 느껴지게 되자 아직도 한참 젊은 나이인데 시급히 자기를 절제하고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여 큰 무리없이 충성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분들과 비교 못할 정도의 성자들, 또 지금 시대에 비하여 여자분들이 여러 이유로 자기 절제를 하던 그 시절의 분위기 등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극단적으로 경건을 추구하는 계열에서 그런 정도는 그렇게 큰 소식이 아니었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현재 일반 교계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는 배경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나 총공회로 말한다면 그 교훈과 노선이 순교도 나올 수 있고 또 자기 절제를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총공회 내에서도 일반 교계를 따라 가려고 노력하는 서울이나 대구공회에서는 그런 분들이 있을 것 같지 않으나 부산공회에서는 그 정도로 자기를 절제하고 또 사모님도 흔쾌히 따라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아마 대구공회 정도에서 1-2분 정도, 부산공회에서는 그보다 조금 더 많은 경우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모님은 싫은데 목사님 때문에 마지 못해 절제를 했을지라도 혹 그 교회 일반 교인들의 전반적인 신앙분위기로 본다면 그것이 그렇게 큰 고통이 되지 않고 진행되었다고 보며, 그러는 도중에 본인도 자원하여 그런 생활을 했다고 보입니다.
3.김현봉목사님에 대한 이곳의 평가
이곳은, 일반 교계라는 기준에서 볼 때는 김목사님을 최고의 존경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분에 대하여 표현할 때는 다른 분들에 비하여 대단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성경을 바로 깨달아 가르치고 진정 진리의 권위로 목회했던 몇 안 되는 분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백목사님을 제외한다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몇 가지 단점, 또는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강도높게 비판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해야 할 질문이 없었습니다. 자기 절제라는 이런 면에서 본다면 그런 분이 한국교계의 어른으로 있어야 현재 교회가 지탄받는 모든 문제들이 일거에 해결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백목사님을 두고도, 그때 이렇게 했어야 했다 그때 저렇게 했어야 했다 하며 수도 없는 비판이 대구공회와 부산공회(2)로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답변자가 들어본 대로는, 백목사님의 단점이라며 지적한 내용들은 단점이 아니고 다 장점이었습니다. 백목사님도 평소에 실수를 많이 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실수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는 아직까지 실수라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백목사님의 결정에 대하여는 이곳이 연구를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설명을 하겠으나 김목사님에 대하여는 백목사님의 경우를 가지고 유추하고 있습니다. 그 분 정도의 신앙세계에서는 '상식'이라는 것이 우리 수준의 '상식'과는 많이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목회] 반갑습니다 (목사님의 하루 일과 궁금 - 관)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홈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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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교인이아니지만 조만간 주님을 찾아야될것같은 사람중에하나입니다
종교에대한질문이아닌 궁금한것이있어 질문을하나드릴까합니다.
이많은문의답변을 혼자서다하시는지 여러분이분담해서하시는지 ...
매일새벽기도에 목회일보시고 개인가정일도 보셔야할것같은데 그것이가능한지
목사님의 하루일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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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홈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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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교인이아니지만 조만간 주님을 찾아야될것같은 사람중에하나입니다
종교에대한질문이아닌 궁금한것이있어 질문을하나드릴까합니다.
이많은문의답변을 혼자서다하시는지 여러분이분담해서하시는지 ...
매일새벽기도에 목회일보시고 개인가정일도 보셔야할것같은데 그것이가능한지
목사님의 하루일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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